동해북부선 종착지 양양역

1. 철도 부설 및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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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5회 작성일 2021-03-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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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부설 및 공사


(1) 사진·양양간선 불일 기공착수 (1936. 7. 21 조선중앙일보)

  【束草】 동해북부선 간성사진간(東海北部線杆城沙津間)공사도 2구간으로 나눠 지난 6일(1936.7.) 경성철도국에서 낙찰되었다는데 16공구인 사진물치(沙津沕緇)간은 공사비 312,000원으로 소요준공기간은 450일이라하며 17공구인 물치양양간(沕淄襄陽間)은 공사비 249,000원으로 준공기간은 190일이라한다.


(2) 인구와 사천간의 동해북부선 기공 공사비총액 40,000원 사진양양간선 불일 기공 착수 (1937. 6. 24. 매일신보)

  【江陵】 동해북부선 철도공사는 금년 11월중에는 양양읍까지 개통될 것이 확정적으로 착착 공사를 진행 중 양양인구와 강릉사천까지 17km의 공사는 합자회사 청수조(淸水組)에 총공사비 40만원에 청부하게 되어 지난 21일 1시 30분 주문진역 예정지에서 강릉․양양군 관민 백여 명 참집(參集)하에 청수조 주최로 기공식을 성대히 거행하였는데 주문진 역 부지는 2만평을 요하게 되는 만치 강릉-양양 간에는 제일 중요 역이 되리라한다.


(3) 양양 남대천에 조선 제2철교 가설 명년 6월에 준공 (1937. 7. 9 동아일보)

  <양양> 동해북부선 제18공구의 일부인 양양읍 남대천에 가설되는 철교는 제작 기공식을 거행하고 방금 공사를 진행 중으로 송암리 지선 80m로서 한복판까지는 연장 698m 높이가 5m로서 한복판까지는 궁형(弓形)카브가 되게 놓는다는데 암록강 철교에 다음가는 조선 제2철교라 하며 전공구의 공사비는 39만원으로 6월까지 준공한다고 한다.


(4) 양양인부 부족으로 공사난관에 관계자인부 모집에 열중 (1937. 11. 23 동아일보)

  【襄陽】 양양군에서는 속초축항매축(束草築港埋築)공사를 위시하여 철도공사 교량가설공사 남대천 오한공사등 거대한 공사가 매일 수천 명 인부를 필요로 하는데 인부 부족으로 물치 교량 가설공사도 지연되고 있으며 양양상운(祥雲)간 철도공사장에도 인부가 부족하여 지난 20일 멀리 고성장전(高城長箭)에 가서 인부를 모집하여 화물자동차로 실어오는 등 인부 공항시대를 연출하고 있어 각 방면으로 인부를 대대적으로 많이 모집하는 중 이라는데 임금은 매일 1원 평균으로 전례에 없는 호경기이라고 한다.


(5) 동해북부선토공 공사는 금년가을 10월에 완성 궤도부설은 명년에 착공 (1938. 10. 7 매일신보)

  동해북부선양양 강릉간 40km의 건설공사는 착공 이래 순조로운 진보를 보여 현재 양양 석교리 간의 토목공사는 거의 완성하고 석교리 강릉간도 공사의 촉진을 기하고 있음으로 본년(本年) 11월말까지는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예산의 관계도 궤도부설은 명년도착수의 의(意) ○인바 철재사용 삭감의 영향으로 과연 명년도 착공이 가능할지는 아직 예측을 불허(不許)한다고 한다.


(6) 경춘 화물취급소 양양역전에 설치 (1939. 2. 21 매일신보)

  【江陵】 강릉 일반상업계는 육상운임이 ○함으로 부산에 중요상품의 취인선(取引先)으로 되어있으나 해상운송은 풍랑 또[又]는 현하(現下) 선박부족으로 왕10일(往十日乃 至) 20일까지 운영될 뿐 아니라 경성물자에 욕(浴)하지 못한 강릉의 문화와 발전에 비상이 침체된 감이 불소(不少)함으로 경성과 상품취인(商品取引) 개시의 필요를 느끼고 있으나 운임관계로 우금(于今) 실현되지 못하였는바 금반(今般) 경춘철도지점에서는 비상시 운송보국 강릉발전의 일책으로 양양역전에다 『후다마루』 철도화물취급소를 신설하고 경향간(京鄕間) 하처(何處)나 집배요(集配料)는 일절폐지하고 경성~양양간 철도운임을 제한 자동차 운임도 획기적 인하를 단행하여 종전의 반액에 상당한 100kg에 일급품 3원53전, 삼급품 2원80전으로 되어 자차(自此)로 경성 강릉간 상품취인(商品取 引)도 왕성(旺盛)하리라 한다.


(7) 동해 북부선 촉진 주문진 주민 맹 운동 (1939. 7. 30 동아일보)

  <春川> 약지도상에 있는 주문진은 특히 강원도 동해안에서 가장 중요한 수산지대이며 기외 각 방면으로 보더라도 전도양양한 경제요지다. 따라서 각종시설의 정비가 필요한데 그 중에도 이 지방 발전책으로 당대급선무인 다음 3가지를 들어 요즈음 번영회에서는 각각 관계요로에 진정하는 등 일반주민이 맹렬이 운동하며 실현으로 족하고 있다고 한다.

  一. 현재 노반공사만 끝나고 레-일 부설이 무기 연기 되는 등 동해북부선에 대하여 우선 양양 주문진간만 개통을 촉진할 것.

  二. 면제(面制)를 읍제(邑濟)로 실시를 촉진할 것.

  三. 주문진은 항도(港都)로 유명하여 강원도 수산본부이며 기타 산업기관이 많아 금융기관이 절대 긴요하므로 우선 식산은행 파출소를 설치할 것


(8) 강원도 춘천, 양양간에 경춘 철도 연장촉진 인제, 양양군민대표가 맹활동 (1939.8. 3 동아일보)

   <春川> 경춘철도가 개통되자 인제서는 설악산 충경 급 약초, 목재, 기타 지하 무진장으로 매장된 자원의 개발을 양양서는 철광 급 동해안 수산, 유일한 피난항 속초의 약진을 각각 목표 삼고 먼저 춘천 양양간 경춘선연장의 긴급함을 느껴 그 실현을 급히 해달라고 양군에서는 군민대회를 열고 조직 양군대표는 1일 상도(上道)하여 사정을 구비한 서면을 제출 진정을 하였고 이어서 철도 요로 당국에서도 같은 진정을 제출하였다고 한다.


(9) 양양읍과 역간 도로개수 계획 (1939. 9. 23 매일신보)

  【襄陽】 양양읍은 날로 발전함에 따라 교통도로를 확장하여 산업개발을 도모하고자 양양면장 장원식(張元植)씨는 양양읍에서 정거장까지 약1km 반이 되는 2등도로의 곡도(曲道)를 일직선으로 하여 교통 상 제반 지장이 없도록 불원간 공사에 착수하리라한다


(10) 춘천에서 인제 양양연결 중조선 횡단선계획 철도국에서 심의 개시 (1939. 11. 17 동아일보)

  조선 동해안의 약진에 대응하여 경성-춘천간 94m의 경춘 철도를 다시 강원도의 오지에 48km를 연장, 강원도 청량산맥(脊梁山脈:백두대간 태백산맥)을 관통하야 동부해 안선을 연장시켜 인천, 경성, 춘천, 인제, 양양을 연락하는 중부조선의 일반횡단부설계획이 동사의 손으로 착착 진행 중이다.

  동 선이 실현되면 경인공업지대와 삼척공업지대를 맺는 최단거리로 보아 산업 국책상 매우 중요성을 가지는데 동구간은 산과 중첩하야 상당한 난공사를 예상한다. 이리하여 철도국으로서도 내부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어 근근 구체적○○에게 시○것으로 보이는데 동 선의 착수는 오직 시기문제로 되었다.


(11) 양양읍, 역간 도로공사진척 (1939. 12. 23 매일신보)

  【襄陽】 양양읍(邑)은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읍, 역(邑,驛) 간산업도로인 종래 곡도(曲道)를 일직선으로 하여 교통 산업개발상 한층 원활하게 한다 함은 기보 (旣報) 한 바와 같이 관내부락마다 인부를 차출하여 직선으로 개척중인데 불원간 완성이 될 터이다. 그러면 양양읍 도시도 한층 혁신되리라한다.


(12) 기차시간불편으로 교통에 곤란막심 양양에서 증차를 요망 (1939. 12. 29 매일신보)

  【襄陽】 양양은 동해북부선 개통된 후로 일반 발전은 날로 증진하여 간다함은 기보(旣報)한 바와 같거니와 양양역에 가고 오는 기차시간은 그의 사이가 너머 멀어서 일반 여객의 불편이 적지 않다고 하며 양양역 기차출발 시간은 오전 5시 35분 오전 9시 30분 오후 12시 오후 6시 15분으로 오후 12시와 오후 6시 15분 사이에 오후 3시쯤 기차하나를 증발하여 양양역 도착하는 기차시간은 오전 8시 28분 오전 11시 8분 오후 5시 8분 오후 7시 55분으로 오전 11시 8분과 오후 5시 8분 사이에 오후 2시경에 기차를 한 번 더 오도록 하는 것이 일반 여객에 대단히 편리가 되리라고 일반은 철도 당국으로 하여금 특별 선처하여 증발(增發)하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다


(13) 동해북부선 연장 대표들이 각 방면에 진정 (1942. 8. 7 매일신보)

  함경남도 안변(安邊)을 기점으로 양양(襄陽)까지 개통하고 있는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을 삼척(三陟)까지 연장시켜 달라는 것은 관계 지방민의 오랫동안의 요망으로 되어 있는 터인데 삼척, 강릉(江陵) 양군의 군민대표 마루야마(丸山降準) 기무라(木村光明) 요시다(吉田○郞) 미끼(山本茂可) 쓰다이(○井龍馬) 다끼사와(○澤俊一) 나구라(名倉友 二郞) 등 제씨가 3일 경성으로 와서 4일간에 걸쳐 각 방면에 진정하였다.

  즉2일에는 야마다(山田) 철도국장 4일에는 고-다끼(上○) 식산미스다(水田) 정무총감 6일에는 군부방면을 각기 방문하고 부산(釜山)까지 개통하는 것이 최종목적이지만 우선 삼척까지라도 개통시켜서 중요 물자의 수송이며 강릉 삼척방면의 풍부한 지하자원 개발에 도움이 되게 해 달라고 진정하였다.


(14) 양양 속초간경편철도 상공부서 자재신청 (1956. 9. 21 동아일보)

  상공부에서는 20일 수복지구에 양양과 속초간 『경편철도』를 부설하기 위한 소요자제의 대여를 교통부에 요청하였다. 이철도의 부설은 일제때부터 유명한 양양 진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현 수복지구에 자동차에만 의존하고 있는 일반 교통을 완화하 는데도 상공부에서 20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기철도가 부설되면 그 길이는 약 25km된 것이라하며 이에 의한 광석의 수송비도 현행 「톤」당 2,210환에서 360환으로 대폭 감소될 것이라한다.


(15) 동해북부선신설 북평-간성간 175.5km 3개년 계획으로 곧 공사착수 (1959. 9. 26 동아일보)

  교통부에서는 영동지구의 산업개발과 병행하여 철도신설을 계획하여 오던 중 드디어 북평-간성간을 연결하는 175.5km의 동해북부선의 부설공사계획에 착수하였다.

  이 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사이에 부설측량을 마칠 계획이며 설치공사는 이 측량이 끝나는 대로 즉각 착수할 계획이다.

  이 공사에는 외화 450만 달러에 45억5천5백만 환의 예산을 세우고 있으며 공사는 3년간으로 잡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이미 부설측량을 마친 황지선(○리-도준)간 12.2km도 외화 65만불과 한화 65억 환의예산으로 명년(93년)초에 착공하여 2년 후인 94년 말까지 개통시킬 예정이라한다.

  그런데 교통부에서는 이러한 철로 신설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조속한 예산영달을 요청하고 있다한다. 신설철도의 연차계획은 다음 같다

  ■ 동해북부선

  ○ 93년도 = 북평-강릉간(45킬로 = 외화 130만 불에 한화 15억 환)

  ○ 94년도 = 강릉-양양간(48.5킬로 = 외화 2백만 불에 한화 18억5천5백 환)

  ○ 95년도 = 양양-간성간(42킬로 = 외화 120만 불에 한화 12억 환)


(16) 명년 초부터 착공 동해북부선(북평 간성간)3개년 계획으로 (1959.11.23 동아일보)

  교통부에서는 그동안 계획중이던 「동해북부선」 (북평-간성간 135km) 신설공사를 명년 초부터 한화 45억5천만 환과 외화 450만 달러로 착공하기로 결정을 보았다고 한다.

  이 「동해북부선」의 부설공사는 3개년계획에 의하여 추진된 것이라고 하는데 우선제1차 계획으로 북평-강릉간 45km를 내년 10월까지 한화 15억 환과 외화 130만 달러로 공사를 끝마치고 제2차 3차로 나누어 3년 후에는 완공 시킬 것이라고 한다.

  제1차 공사는 명년 1월 10일경에 착공하리라 하며 이에 따르는 사전 회합으로 23일상오 10시부터 교통부에서는 내무 체신 교통 부흥 등 4개 부처의 실무자 회의를 열고 동선(同線)의 신설에 관한 제반문제를 토의하였다.

  그런데 동선이 예정보다 빨리 착공되게 된 원인은 자유당정책위원회에서 동 건설공사의 실현성을 종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