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 종착지 양양역

2) 양양 관련 조선중앙일보,매일신보,동아일보,국민일보, 동아일보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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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3회 작성일 2021-03-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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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양 관련 조선중앙일보,매일신보,동아일보,국민일보, 동아일보 기사 본문


(1) 鐵道工事중에 土砂崩壞로 卽死 (1936. 7. 1. 조선중앙일보)

【束草】강원도 양양 문암진사진간(江原道襄陽門岩津沙津間) 동해북부선 제十五공구 청간리공사장(淸澗里工事場)에 일하던 강릉군성산면금중리(江陵郡城山面金中里)에 본적을 둔 최석고(崔石高)(二二)는 지난 二十二일 작업중 돌연히 문허저내린 흙사태에 치어서 무참히 암사되고 마렀다 한다.


(2) 沙津襄陽間線 不日起工着手 (1936. 7. 21. 조선중앙일보)

【束草】동해북부선 간성사진간(東海北部線杆城沙津間)공사도 二구로나눠 지난 六일 경성철도국에서 낙찰되었다는데 十六공구인 사진물치(沙津沕緇)간은 공사비 三十一만二 천원으로 소요준공기간은 四백五十일이라하며 十七공구인 물치양양간(沕淄襄陽間)은 공사비 二十四만 九천원으로 준공기는 백九十일이라한다.


(3) 仁邱와 沙川間의 東海北部線起工 工費總額四十萬圓沙津襄陽間線 不日起工着手 (1937. 6. 24. 매일신보)

【江陵】東海北部線鐵道工事는 今年十日月中에는 襄陽邑까지 開通될것이 確定的으로 着タ工事進行中襄陽仁邱와 江陵沙川까지 十七粁의工事는 合資會社淸水組에 總工費四十 萬圓에請負하게되야 지난 二十一日十二時三十分 注文津驛豫定地에서 江陵襄陽兩郡官民 百餘名參集下에 淸水組主催로 起工式을 盛代히 擧行하였는데 注文津驛數地는 二萬坪을 要하게 되는만치 江陵-襄陽間에는 第一重要驛이 되리라한다.


(4) 東海北部線完成 十二月一日부터 運轉 (1937. 10. 8. 매일신보)

동해(東海) 연안의 무진장인 해산물을 반출할 중요해안인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의 공사는 하로라도 빨이 완성식히고자 공사를 급히 하던 중이었는데 간성(杆城)과 양양(襄陽)사이의 공사는 순조로 진행되아 오는 十二月一日부하는 영업을 개시하게 될 터이라더라.


(5) 鐵道工事人夫 山이 문허저 壓死 (1937. 10. 13 매일신보)

【江陵】지난 十월六일오후四시경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철도공사양양강릉간제十八 공구(工區) 진전조(津田組)가 양양군 현북면부근에서 공사를 하는 도중 산이 문어저서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襄陽郡縣北面中光丁里) 강인렬(姜仁烈)(二五)이가 무참이도 치여 죽엇는데 본인은 생활곤란으로 두형제가 인부로 품파리를 하던 중 그와 갓흔 참사를 하얏다고 한다.


(6) 東海北部線의 杆城,襄陽間十二月初부터 開業 (1937. 10. 28 매일신보)

기보=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의 간성(杆城)-양양(襄陽)간의 四十一「키로」 선노는 예정한 바와 가티 오는 十一월중순에 완성되여 十二월一일부터 一반의 운수영업을 개시하기로 결정되엿다.


(7) 東海北部線開通祝賀 (1937. 12. 5 매일신보)

【江陵】대망의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 철도간성과 양양간 四一.九키로는 예정과 갓치 지난 十二월一일 개통되얏다. 연신 각지의 주민은 환형에 넘치여 지난十二월 一일 오전十一시반에 양양역(襄陽驛) 구내에서 김강원도지사(金江原道知事) 삼포토목과장(三浦土木課 長) 본부철도국강기건설과장(江崎建設課長) 등이림석하고 관민 五백명이 참석하야 개통식을 성대히 거행하얏스며, 식이 끈나자 즉시 축하회(祝賀會)를 거행하야 약二시간 화기애タ한 가운데 축하식을 맛추웟다는대 이리하야 양양교통사상의 신면목의 한폐-지를 점령하는 동해북부선철도는 간성서 양양까지 완전개통되얏다 한다.


(8) 東海北部線의 列車時間變更 (1938. 4. 3 동아일보)

【襄陽】동해북부선 최종역인 양양역(襄陽驛)발 오후三시三十분 원산급 경성방면행 제 七○八호렬차는 금四월一일부터 시각을 변경하야 오후五시二十五분발 동○시四十분 원산착이 된다는데 오는 十월三十一일부터는 다시 三시三十분이 된다한다.


(9) 東海北部線 一時事故 (1938. 7. 3 매일신보)

【高城】六월 廿九일 오전八시 四十분 동해북부선 양양(襄陽)발 원산행 열차七六一호는 十시十八분경 거진역(巨進驛)부근에 당도하자 차량의 압박휘가 떨어지며 탈선되야 일시소동하얏스니 다행이 승객과차체에는 손해가 업섯다하며 약한시후원상을 회복하야 선로를 통과하얏는 바 원산기관고고성분국파고성서에서는  이 사고의 원인을 목하 조사중이라한다.


(10) 『턴넬』內土砂崩壞로 人夫三名이埋沒 東海北部線工事場서 (1938. 8. 17 매일신보)

【春川】지난 十四일 오전十시경 양양군선양면도호리(襄陽郡巽陽面道湖里) 동해북부선 제 十八공구철도공사 『턴넬』 속에서 토사(土砂) 가 문어저서 인부 三명이 매몰된 것을 청부업자 진전조(津田組)에서 즉시 구조작업에 착수하야 동일오후八시에 겨우 구출해 내엇는데 세 명 중 한 명은 즉사하고 두 명은 중상을 당하엿다는바 중상자는 방금 읍내 오공의(吳公醫)에게 다려다가 응급수당을 가하고 잇는 중이다. 사상자의 씨명은 아래와갓다 ▲死者 朴守元 (二九) ▲重傷者 李在浩(二三) 李鍾學(二二)


(11) 東海北部線土工タ事 今秋十月에完成 軌道敷設은 明年에 着工 (1938. 10. 7 매일신보)

東海北部線襄陽 江陵間四十粁의 建設工事는 着工以來順調로운 進步을 보여 現在襄陽石 橋里間의 土木工事는 거위 完成하고 石橋里 江陵間도 工事의 促進을 期하고 잇슴으로 本年十 一月末까지는 竣工의 豫定이다. 그러나 豫算의 關係도 軌度敷設은 明年度 着手의意○인바 鐵材使用削減의 影響으로 果然 明年度着工이 可能할지는 아즉 豫測을 不許한다고한다


(12) 京春貨物取扱所 襄陽驛前에 設置 (1939. 2. 21 매일신보)

【江陵】江陵一般商業界는 陸上運賃이 ○함으로 釜山에 重要商品의 取引先으로되어잇스나 海上運送은 風浪 又는 現下船舶不足으로 往十日乃至二十日까지 運延될뿐아니라 京城物資에 浴하지못한 江陵의 文化와 發展에 非常이 沈滯된 感이 不少함므로 京城과 商品取 引開始의必要를 늣기고잇스나 運賃關係로 于今 實現되지 목하얏든바 今般 京春鐵道支店에서는 非常時運送報國 江陵發展의 一策으로 襄陽驛前에다 『후다마루』鐵道貨物取扱所을 新設하고 京鄕間何處나 集配料는 一切 廢止하고 京城~襄陽間鐵道 運賃을 除한 自動車運賃도 畵期的引下를 斷行하야 從前의 半額에 相當한 百키로구람에 一級品 三圓五十三錢 三級品 二圓八十錢으로되여 自此로 京城江陵間 商品取引도 旺盛하리라한다.


(13) 廣告 祝創刊 東海北部線襄陽驛前 木材商 崔寅植 (1939. 4. 23 국민일보)

祝創刊 東海北部線襄陽驛前 木材商 崔寅植


(14) 襄陽邑과 驛間 道路改修 計畫 (1939. 9. 23. 매일신보)

【襄陽】양양읍은 날로 발전함에 따라 교통(交通)도로를 확장하야 산업개발을 도모코저 양양면장 장원식(張元植)씨는 양양읍에서 정거장까지 약 一키로반되는 二등도로의 곡도(曲道)를 일즉선(一直線)으로하야 교통상 제반지장이 업도록 불원간 공사에 착수하리라 한다


(15) 襄陽邑, 驛間 道路工事進陟 (1939. 12. 23. 매일신보)

【襄陽】양양읍(邑)은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잇슴에 따라 읍, 역(邑,驛) 간산업도로인 종래 곡도(曲道)를 일즉선(一直線)으로하야 교통(交通)산업개발상 일층 원활을 도케한다함은 기보한 바어니와 관내 부락마다 인부를 출력케하야 즉 도로개척중인데 불원간 완성이 될 터이다. 그려면 양양읍 도시도 일층 혁신되리라한다.


(16) 汽車時間不便으로 交通에困難莫甚 襄陽에서 增車를 要望 (1939.12.29. 매일신보)

【襄陽】양양은 동해북부선 개통된 후로 一반 발전은 날노 증진하여간다함은 루보한 바와 갓거니와 양양역에 가고오는 기차시간은 그의 사이가 너머 멀어서 일반려객의 불편이 적지안타하며 양양역 기차출발 시간은 오전五시三십五분 오전九시三十분 오후령시 오후六 시十五분으로 오후령시와 오후六시十五분사이에 오후三시쯤 기차 하나를 증발하여 양양역 도착하는 기차시간은 오전八시二十八분 오전 十一시八분 오후五시八분 오후七시五 十五분으로 오전十一시八분과 오후五시 八분사이에 오후二시경에 기차를 한번 더 오도록 하는 것이 一반려객에 대단히 편리가 되리라고 一반은 철도당국으로 하여금 특별선처하여 증발하여주기를 기대하고 잇다한다


(17) 前科五犯逮捕 (1942. 7. 22 매일신보)

【襄陽】全南 務安郡 淸溪里에 本籍을 둔 丁昌均은 竊盜前科五犯者로 昭和十六年十月에 大邱刑務所를 出獄한 後 釜山 京城 元山 江陵 三陟等地를 舞臺로 삼고 마루보시 運送店荷物을 荷搬하는 者로서 本月十六日午前三時 襄陽邑內 마루보시도락그 運搬手○泰俊方에 侵入하야 衣類 時計 等 ○百圓어치를 竊取逃走한 것을 警察署員들이 민첩하게 活動하야 襄陽驛에서 逮捕하엿다


(18) 東海北部線延長 代表들이 各方面에 陳情 (1942. 8. 7 매일신보)

함경남도 안변(安邊)을 기점으로 양양(襄陽)까지 개통하고 잇는 동해북부선(東海北 部線)을 삼척(三陟)까지 연장 식혀달라는 것은 관게 지방민의 오랫동안의 요망으로 되어 잇는 터인데 삼척, 강릉 (江陵) 양군의 군민대표 마루야마(丸山降準) 기무라(木村光明) 요시다(吉田○郞) 미끼(山本茂可) 쓰다이(○井龍馬) 다끼사와(○澤俊一) 나구라(名倉友二郞) 등 제씨가 三일 경성으로와서 四일간에 걸처 각 방면에 진정하엿다. 즉 二일에는 야마다 (山田) 철도국장 四일에는 고-다끼(上○) 식산미스다(水田) 정무총감 六일에는 군부방면을 각기 방문하고 부산(釜山)까지 개통하는 것이 최종목적이지만 우선 삼척까지라도 개통식혀서 중요물짜의 수송이며 강릉 삼척방면의 풍부한 지하자원개발에 도움이 되게 해달라고 진정하엿다


(19) 經金屬工場을視察-小磯總督, 襄陽驛에서 歸途에 上程 (1944.3.23. 매일신보)

【襄陽에서 郭特派員發○】강원도내에 잇는 여러 광산을 두루 시찰중이든 고이소총독은 二十一日 삼척(三陟)방면으 시찰로써 이번 로정을 일단 마치고 이날 오후三시二十분 양양(襄陽)역발 열차로 귀도에 올랏다 이날 오전에 징용학도들이 일하는 ○○공장을 방문하고 곳이어서 삼정(三正) 경금속공장을 시찰한 후 삼화(三和)제철소에 이르러 여기서도 「결전은 목전에 닥처왓다 그런데 이 싸움에는 만흔 전함과 전차가 필요하다. 철을 만히 생산하면 반드시 이 싸움을 이길수 잇는 것이다. 이기고 지는 열쇠를 잡고잇는 제군은 더한층 발분하야 최후의봉공을 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훈시를 하고 오후一시 강능(江陵)군청에 이르러 휴식을 한 다음 양양역에서 기차로 귀도에 올랏다. 그런데 고이소총독은 二十二일 하로를 쉰 다음 다시 二十三일에는 춘천지방을 시찰한다. 


(20) 東海北部線新設 北平-杆城間 一七五·五키로 三個年計劃으로 곧 工事着手

(1959. 09. 26 동아일보)

교통부에서는 嶺東지구의 산업개발과 병행하여 철도신설을 계획하여 오던 중 드디어 北平-杆城간을 연결하는 一七五·五「키로」의 東海北部線의 부설공사계획에 착수하였다.

이 공사는 오는 一○월 一일부터 一二일까지 사이에 부설측량을 마칠 계획이며 설치공사는 이 측량이 끝나는 대로 즉각 착수할 계획이다. 이 공사에는 외화四五○만「달러」에 四五억 五천五백만환의 예산을 세우고 있으며, 공사는 三년간으로 잡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이 미부설 측량을 마친 黃池先(○里-道浚간一二·二킬로도 외화六五만불과 환화六五억환의 예산으로 명년(九三년)초에 착공하여 二년후인 九四년말까지 개통시킬 예정이라한다. 그런데 교통부에서는 이러한 철로 신설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조속한 예산영달을 요청하고 있다 한다. 신설철도의 연차계획은 다음 같다

◇ 東海北部線

▲九三년도 = 北平-江陵간(四五킬로= 외화一三○만불에 환화十五억환)

▲九四도=江陵-襄陽간(四八·五킬로=외화二백만불에환화一八억五천五 백환)

▲九五년도 = 襄陽-杆城간(四二킬로=외화 一二○만불에 환화 一二억환)


(21) 明年初부터着工 東海北部線(北平杆城間)三個年計劃으로 (1959.11.23. 동아일보)

교통부에서는 그동안 계획중이던 「동해북부선」(북평-간성간 一三五 키로) 신설공사를 명년초부터 한화 四五억五천만환과 외화 四五○만 달라로 착공하기로 결정을 보았다고 한다. 이 「동해북부선」의 부설공사는 三개년 계획에 의하여  추진된 것이라고 하는데 우선 제一차계획으로 북평-강릉간 四五키로를 내년一○까지 한화一五억환과 외화 一三○만 달라로 공사를 끝마치고 제二차 三차로 나누어 三년후에는 완공시킬 것이라고 한다. 제 一차공사는 명년一월一○일경에 착공하리라하며 이에 다르는 사전회합으로 二三일상오 一○시부터 교통부에서는 내무·체신·교통·부흥등 四개부처의 실무자 회의를 열고 동선 신설에 관한 제반문제를 토의하였다. 그런데 동선이 예정보다 빨리 착공되게 된 원인은 자유당정책위원회에서 동건설공사의 실현성을 종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