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방언사전

ㅇ(역구리 - 윷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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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6회 작성일 2022-02-28 17:22

본문

역구리(옆뎅이): ㉬옆구리. ㉦몸의 양쪽 갈비가 있는 부분.

0.역구리 콕콕 찌른다.(팔꿈치나 손가락 으로 옆구리를 찔러서 은밀하게 신호를 보낸다) 0.누가 먼저 역구리 찔렀나.(같이 사귀자고 먼저 신호를 보낸 사람의 비유) 역꺼지: →여게까장.

역꺼짐: →여게까장. 


역부러: ㉬일부러.

1.일삼아. 굳이.

0.역부러 찾아가 보았다.

2.알면서. 짐짓.

0.알면서도 역부러 한번 물어보았다.


역정; ㉬역성. ㉦한편을 편들어 줌.

0.네가 그쪽 역정을 들면 어떻게 하니?


연개(옌기. 옝기): ㉬.연기. ㉦물건이 불에 탈 때 나는 검거나 뿌연 기체.

0.굴뚝에서 연개가 모락모락 솟아오른다.

0.아니 땐 굴뚝에 연개 날까?(사물이 일어 나는 현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말) 


연다라(영거퍼. 영거푸): ㉬연거푸.

㉦잇따라 여러 번.

0.씨름을 하는데 연다라 이겼어.


연색하다: ㉬연하다.

0.사람이 연색한 게 좋아.


연신: ㉬연방. ㉦잇따라. 계속해서.

0.보리밥을 먹었더니 연신 방귀가 나온다.


연에: ㉬연어. ㉦연어과의 바다 물고기.

소하성 어류.

0.남대천에 연에가 엄청나게 올라왔어.


연자새: ㉬얼레. ㉦실을 감는 기구.

0.연을 띄울 때는 연자새를 감고 푸는데 묘미가 있다.

연장: →물건.


연장(옌장): ㉦논을 가는 농기구.

0.아버지께서는 연장을 지게에 지고 논으로 가신다.

0.아버지께서 소에 연장을 매워 논을 가신다.


연짱: ㉦연이어. 계속해서.

0.마작을 하는데 연짱으로 올라온다.


열(열딱지. 열불): ㉬화.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질.

0.열나게 자꾸 부화 돋구지 말아.


열갱이(열기): ㉬붉은 볼락.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

0.열갱이 장수가 왔다.

0.열갱이를 굽는 냄새가 진동한다.

열기: →열갱이.


열나게(열심이루): ㉬열심히.

0.열나게 공부했더니 성적이 많이 올랐어.


열대: ㉬열쇠. ㉦자물쇠를 잠그거나 열 수있게 하는 도구.

0.열대 이리 가져오너라.

0.열대로 문을 열어라.

열딱지: →열.


열래: ㉬열려. ㉦1.개방. 2.결실.

1.개방.

0.문이 자꾸 열래.

2.결실.

0.앵두가 잘 열래.


열물(이을물): ㉦소화액의 역류 현상.

0.난 왜 열물이 자꾸 올라와.


열미: ㉬열면서.

0.문을 삐끔히 열미 얼굴을 내밀었다.


열밤중: ㉬한밤중. 야밤중. 오밤중.

㉦자정 무렵.

0.열밤중에 왜 사람을 오라 가라 한 대.

열불: →열. 


열 빠진: ㉬얼 빠진. 넋 빠진.

0.열 빠진 사람처럼 그 일은 왜 하니?

열심이루: →열나게.


열적어(열쩍어. 이을쩍어): ㉬부끄러워.

1.스스로 수줍다.

0.신부가 열적어 눈을 뜨지도 못한다.

2.양심에 거리낌이 있어 남을 대할 면목이 없다.

0.거짓말한 것이 열적어 나타나지 못한다.

열쩍어: →열적어.


열할리: ㉬열하루. 11일.

0.6.25 때 전염병을 앓다가 열할리만에 일어났다.


염불허고: ㉦중얼거리고. 헛소라 하고.

0.염불허고 앉아 있네.

염장을 지른다: →밸을 지른다.

염챙머리: →얌챙머리.


염체: ㉬염치.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0.아이를 다섯이나 업어 키웠으니 다리안 아프란 건 염체 없는 말이지.


엽대기(엽때기): ㉬옆구리.

0.엽대기를 찌른다.(팔꿈치나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찔러서 은밀하게 신호를 보낸다) 0.엽때기에 섬(가마니) 찼나?(많이 먹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엽때기: →엽대기.


엿가새: ㉬엿가위. ㉦엿장수가 들고 다니며 엿 자르는 가위.

0.쩔렁쩔렁 엿가새 소리가 난다.

아이들은 빈병 들고 엿 바꿔 먹으러 간다.


엿먹어라: ㉬애먹어라. ㉦애가 탈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라.

0.힘든 일엔 빠지고 엿먹어라 한다.


엿반대기(엿자배기): ㉬엿자박.

㉦빤질거리는 사람.

0.엿반대기 처럼 빤질거리긴.

엿뵈킨다: →베킨다.

엿자배기: →엿반대기.


엿장사: ㉬엿장수. ㉦엿을 파는 사람.

0.엿장사 맘대로 한다.(자기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양) 


엿지름(엿질금): ㉬엿기름. ㉦보리를 싹틔워 말린 것. 엿과 식혜 만드는데 쓰임.

0.밥에 엿지름을 넣어 삭히면 식혜가 되지.

엿질금: →엿지름.

영거퍼: →연다라.

영거푸: →연다라.


영글렀다: ㉬다틀렸다.

1.이루어지기 힘들다.

0.좋은 사이가 이루어지기는 영글렀다.

2.정상적으로 되기가 틀렸다.

0.허락 받기가 영글렀다.

영깽이: →여시.


영둥: ㉬영등날. ㉦음력 2월 초하룻날.

영등할머니가 내려오는 날로 비가 오면 풍년이 들고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든다는 말이 있음.

0.영둥에는 밥을 해 뒤뜰에 내놓아 영둥 할머니를 대접하기도 한다.


영말기(영말랑): ㉬영마루. ㉦고개의 맨꼭대기.

0.영말기에 올라가 쉬서 가세.

영말랑: →영말기.


영세: ㉬영서. ㉦강원도 대관령의 서쪽 땅. 말을 쉽게 하기 위해서 입천장을 둥그렇게 올려 소리 내는 ‘어’ 보다는 입을 조금만 벌려도 쉽게 소리 나는 ‘에’로 소리 내어 ‘영서’가 ‘영세’로 바뀐다.

0.영세 사람이 콩 팔러 왔다.

0.영세에 삼베 하러 가세.

0.바다가 영세 삼베 밭만 하나?(바다를못 본 영서 사람의 일화) 


영양탕: ㉬개장국. ㉦개고기를 고아 끓인 국.

0.몸 보신엔 영양탕이 제일이라지.


옅은맛: ㉬얕은맛. ㉦진하지 않으면서 산듯하고 부드러운 맛.

0.냉면 육수가 옅은 맛이 나면서 입맛을 당긴다.


옆가지: ㉬곁가지. ㉦원가지 옆에 돋은 작은 가지.

0.살구나무 옆가지를 쳐낸다.


옆눈질: ㉬곁눈질.

0.사람이 옆눈질 하면 못 써.

옆뎅이: →역구리.


옆모소리(옆모솔기): ㉬옆모서리.

0.옆모소리에 밥풀이 붙었다.

옆모솔기: →옆모소리.


예긴가: ㉬여긴가.

0.자네 집 옛날 집터가 예긴가 보네.


예긴다: ㉬여긴다.

0.며느리를 딸자식처럼 예긴다.

예나: →여식아.


예닐굽: ㉬예닐곱. 6~7.

0.나이가 한 예닐굽 쯤 됐을까.

예다: →애다.


예라이: ㉬에라. ㉦실망의 뜻을 나타내는 소리.

0.예라이, 그만 지고 말았구나.

예리다: ㉬여리다.

1.부드럽거나 연하다.

0.나물이 예린 기 맛이 있겠다.

2.의지나 감정 따위가 약하다.

0.소녀가 마음이 예리다.

3.빛이나 소리 따위가 약하다.

0.색깔이 좀 예리다.


예민다: ㉬여민다. ㉦옷의 앞섶을 감싼다.

0.한복을 입고 앞섶을 단정하게 예민다.


예벴다: ㉬야위었다.

0.요즘 안봤더니 얼굴이 많이 예벴다.


예수젱이: ㉬기독교인. ㉦기독교를 믿는 사람.

0.예수젱이는 부모 제사를 안 지낸다며?


예쉰: ㉬예순. ㉦열의 여섯 배 되는 수.

0.나이 예쉰이면 이순(耳順)이라. 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지.

예시가: →여식아.


예의: ㉬예. ㉦공손히 하는 대답.

0.상두꾼은 모여라! 예의!


예자: ㉬여자.

0.예자는 예자다워야 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

옌장: →연장.

예중: →난중.


예치: ㉬여치. 찌르래기. ㉦여칫과의 곤충.

0.여기 예치가 있다.

0.초저녁에 예치 울음소리가 정겹다.

예패나: →여식아.

예펜네: →에펜네.

예펜사나: →에펜사나.

예피나: →여식아.

예핀네:→에펜네.

예핀사나: →에펜사나.


예학상; ㉬여학생.

0.예학상이 걸어 간다.

옌기: →연개.


옌장: ㉬연장.

1.어떤 일을 하는데 쓰는 도구.

0.목수가 일하는 옌장을 챙긴다.

2.남자 성기의 비속어.

0.옌장 자랑하다 바람 난다.


옌쟁머리 없이: ㉦정 없이. 가차 없이.

0.옌쟁머리 없는 년 같으니라구.

0.옌쟁머리 없이 그게 무슨 짓이냐?

옌중: →난중.


옌필: ㉬연필. ㉦필기 도구의 하나. 흑연 분말과 점토의 혼합물로 만듦.

0.옌필 한 다스를 사 왔다.

0.몽당 옌필을 참대 자루에 끼워 쓴다.


옐옛새: ㉬열엿새. 16일.

0.잔칫날이 옐옛새 날로 났네.


옘병: ㉬열병. 장티푸스. ㉦열이 몹시 오르며 심하게 앓는 병.

1.열병을 가리킴.

0.6.25전쟁 때는 옘병이 많이 돌았지.

2.욕을 하는 말.

0.옘병할 놈의 날씨.

0.얨병할 놈의 화투는 왜 안 없어지나.

(화투로 재산을 날린 사람 아내의 말) 


옛날에 간날에: ㉦옛날 옛적에.

0.예날에 간날에 호랑이가 담배 피웠대.

(황당하다는 얘기) 옛소: →엇소.

옝기: →영개.

옝중: →난중.


오갈단지: ㉬작은 단지.

0오갈단지가 예쁘다.

0.오갈단지에 꿀을 담는다.


오강: ㉬요강.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

0.오강을 씻는다.

0.할아버지 오강을 들여놓는다.


오거래이: ㉬오너라.

0.얼른 갔다 오거래이.

0.다음에 또 오거래이.


오골거린다(우굴거린다): ㉬오글거린다.

우글거린다. ㉦벌레 따위가 한데 모여 움직인다.

0.진딧물이 한데 모여 오골거린다.


오골쪼골(우굴쭈굴): ㉬오글쪼글. 우글쭈글.

㉦오그라지고 쪼그라진 모양.

0.옷자락이 오골쪼골해졌다.


오구러들었다(오그러들었다): ㉬오그라 들었다. 

1.물체가 오그라진다.

0.양동이 한쪽이 우묵하게 오구러들었다.

2.우굴쭈굴 주룸이 잡힌다.

0.비 맞은 옷이 오구러들었다.

3.형편이 전보다 못하게 된다.

0.장사가 전보다 오구러들었다.


오구루(우구루): ㉬오글오글. 우글우글.

㉦많이 모여있는 모양.

0.강아지가 오구루 한데 모여있다.


오굼(오굼패기. 오굼팽이. 오금패기. 오금팽이): ㉬오금. ㉦무릎의 구부러지는 안쪽.

0.오굼아 날 살려라.(급하게 달아남을 이르는 말) 0.오굼에서 불이 난다.(바쁘게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0.오굼을 못 쓴다.(몹시 꿀리거나 두려워 움직이지 못한다는 말) 0.오굼을 못 편다.(질리는 일이 있어 기를 못 편다는 말) 0.오굼을 편다.(어려웠던 일이 풀리어 마음을 놓는다는 말) 0.오굼이 쑤신다.(무엇이 하고 싶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는 말) 0.오굼이 저리다.(저지른 일이 들통 날까봐 마음을 졸인다는 말) 오굼패기: →오굼.

오굼팽이: →오굼.


오그래(우구래. 우굴뜨래): ㉬오그려. 우그려.

0.냄비를 오그래 뜨렸다.

오그러든다: →오구러든다.

오금패기: →오굼.

오금팽이: →오굼.


오까?: ㉬올까?

0.그러면 내일 오까?


오더가(오드가): ㉬오다가.

0.오더가 보니까 산비탈에 눈이 하얗게 내렸더라.


오데로: ㉬어디로. 어데로.

0.오데로 오라고?


오도방정: ㉬오두방정. ㉦몹시 방정맞은 행동.

0.왜 아침부터 오도방정이냐?


오두: ㉬오디. ㉦뽕나무 열매.

0.오두 따 먹으러 가자.

0.뽕밭에 오두가 많더라.


오라버이(오래비): ㉬오라버니. 오빠.

0.너는 오라버이가 있어 좋겠다.


오라부댁: ㉦남들이 말하는 오라버니 댁. 오빠 부인.

0.이 떡을 오라부댁이 주시던?


오랍들(오랍뜰): ㉬오래뜰. ㉦대문 앞의 뜰. 집 주위. 또는 이웃.

0.오랍들 사람들이 한데 모였다.

0.할머께서 오랍뜰에 놀러 가셨다.

오랍뜰: →오랍들.

오랑캐가 집어먹는다: ㉬월식. 일식.

0.달이 없어진다. 오랑캐가 집어먹는다.

0.해가 없어진다. 오랑캐가 집어먹는다.


오래기: ㉬오라기. ㉦좁고 긴 조각.

0.서양 여자 수영복은 실오라기 하나 걸쳐놨대.


오래두룩: ㉬오래도록. 0.정철은 관동팔경을 오래두룩 돌아 보며 시를 읊었다.

오래비: →오라버이.


오랬마이오: ㉬오랜만이오.

0.이 친구 참 오랬마이오.


오루: ㉬바로. 옳게.

1.바르게.

0.바구니를 오루 만들어 봐.

2.옳게.

0.마음을 오루 가져 봐.


오르랑내리랑: ㉬오르락내리락.

0.아이가 계단을 오르랑내리랑하며 논다.

오른(으런. 으르신. 으르신네. 으른. 을신네): ㉬어른.

1.성인.

0.아이가 자라 오른이 되지.

2.지위나 학력이 높은 사람.

0.그 분은 우리 지방 오른이시다.

3.결혼한 사람.

0.걸혼하면 오른이 되지.

4.나이 많은 사람의 경칭.

0.나이 많은 오른께 공손해라.

5.남의 아버지의 경칭.

0.자네, 오른께 말씀 드렸는가?

0.아이가 오른 뺨친다.(아이가 어른이 못당할 만큼 영악하다) 


오리궁뎅이: ㉦궁둥이가 큰 사람.

0.그 여잔 오리궁뎅이야.

0.오리궁뎅이 해가지고 빨리 뛰겠나.


오리발 내민다: ㉦딴전부린다.

0.동네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오리방석: ㉬물.

0.오리방석 좀 대령해라.(물 가져 오라는 말) 


오마조마하다: ㉬조마조마하다.

0.입학 시험에 떨어질까 마음이 오마조마 하다.


오매자: ㉬오미자. ㉦오미자 나무의 열매.

0.오매자는 다섯 가지 맛이라지.


오무래(오므래): ㉬‘오므리다’, ‘오므려’에서 온 말.

0.입을 꼭 오무래.


오문가문(오민가민): ㉦오며 가며.

0.뻥튀기를 오문가문 다 집어 먹었다.


오물때기(오물띠기. 호믈때기. 호물띠기): ㉦이가 없어 입술이 오목한 사람.

0.이 빠지면 오물때기 되는 거지머.

0.오물때기 밥먹둣.(일을 우물거리며 늦게 하는 사람의 비유) 오물띠기: →오물때기.

오므래: →오무래.

오민가민: →오문가문.


오바단추: ㉦문어 빨판. 문어.

0.잔칫상엔 그래도 오바단추가 올라야지.


오밤중이다: ㉦전혀 모른다.

0.일본이 항복했대. 그래? 나 혼자 오밤중이네.


오방난전이다: ㉦여러 가지를 늘어 놓는다.

0.방안이 오방난전이잖나.


오번에: ㉬요번에.

0.오번에 본 시험에서 일등을 했다며...


오부다지(오부뎅이): ㉬몽땅. 1.있는 대로 죄다.

0.돈을 오부다지로 날렸다.

2.상당 부분을 대번에 처리하는 모양.

0.긴 머리를 오부다지 잘랐다.

오부뎅이: →오부다지.

오부지다: ㉬알차다. ㉦충실하다. 실속이 있다.

0.올해 고추농사가 오부지다.

0.올 휴가는 오부지게 보냈다.


오새: ㉬요사이.

0.자네, 오새 멀 하는가?


오서요: ㉬오세요.

0.어서 오서요.


오세바세하다: ㉬오사바사하다 ㉦사근사근 하거나 잔재미가 있다.

0.며느리가 오세바세하다.


오센?: ㉬오셨나? ㉦반 존대 하는 말.

0.도련님, 오센?

0.삼촌 오센?


오손도손: ㉬오순도순. ㉦의좋게 지내거나 이야기 하는 모습.

0.오손도손 잘 살아라.


오솔질: ㉬오솔길. ㉦폭이 좁은 호젓한 길.

0.오솔질을 혼자 걸으면 한적한 맛이 있다.


오야: ㉬오냐. ㉦어른이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소리.

0.그럼 편히 계세요. 오야, 걱정 말아라.


오양간: ㉬외양간. ㉦마소를 기르는 곳.

0.오양간에 짚을 깔아라.

0.오양간에 소 들여 매라.


오유월: ㉬오뉴월. ㉦오월과 유월.

0.오유월에 가면 각종 곡식이 한창 자라지.


오이면: ㉬오면.

0.언제 오이면 말해 보지요머.

0.언제 오이면 그래 보지요머. .


오이소백이(외소백이):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김치.

0.오이소백이 김치가 시원해서 좋다.


오입을 간다: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달아나는 일.

0.오입을 가면 별 수 있나. 집 떠나면 고생이지.


오전 번에: ㉬요전 번에. ㉦지나간지 얼마안 되는 때.

0.오전 번에도 밀가루를 타 왔잖나.


오좀(오짐): ㉬오줌.

0.야가 오좀 마렵단다.


오줌발: ㉦오줌 줄기.

0.오줌발이 약해지면 문제가 생겨.


오줌을 깔린다: ㉦오줌을 눈다.

0.아무 데고 오줌을 깔리지 마라.


오지랑물: ㉬쇠지랑물. ㉦소 오줌, 0.오지랑물을 두엄밭에 퍼부어라.

0.오지랑물도 거름이다.

오짐: →오좀.


오징에: ㉬오징어. ㉦오징엇과의 연체동물.

0.바닷가에 오징에가 많이 났대.

0.오징에 장수가 올라온다.


오큼(옹큼. 웅쿰. 웅큼): ㉬옴큼. 움큼.

줌. ㉦한 손에 움켜쥔 분량.

0.파단을 한 오큼씩 묶는다. 


옥겐(올께. 올껜): ㉬올 것이야.

0.갔다가 옥겐.

0.금방 옥겐.


옥노: ㉬덫.

1.짐승을 꾀어 잡는 기구의 한가지.

0.멧돼지가 옥노에 걸렸다.

2.남을 헐뜯거나 손해를 끼치기 위한 교묘한 꾀의 비유.

0.옥노에 치인 범이요, 그물에 걸린 고기다.(꼼짝없이 막다른 처지에 놓인 형세가 되었음을 비유하는 말)


옥새기(옥색기. 옥시기. 옥식기):

㉬옥수수. ㉦볏과의 한해살이풀.

0.텃밭에 옥새기가 잘 됐다.

0.옥새기를 따다가 찐다.

옥색기: →옥새기.

옥시기: →옥새기.

옥식기: →옥새기.


옥천조밥이 됐다: ㉦박살 났다. 산산조각 부서졌다.

0.유리병이 깨져 옥천조밥이 됐다.


온공일; 일요일.

0.오늘은 온공일이니 하루 종일 쉬겠다.


온김(온짐): ㉦따뜻힌 기운.

0.불을 지피니 아랫목에 온김이 온다.


온나: ㉬오너라.

0.아가, 이리 온나.

0.외갓집에 심부름 갔다 온나.


온아칙(온아침): ㉦오늘 아침.

0.온아칙에 온 신문이다.

0.온아칙엔 서리가 내렸다.

온아침: →온아칙.


온저녁(온지냑. 온지녁): ㉦오늘 저녁.

0.온저녁에 놀러 와.

0.온저녁에 떡 추렴 한 대.


온제(원제. 은제): ㉬언제.

1.과거의 어느 때.

0.온제는 좋다고 하더니....

2.아무때나.

0.온제 같이 식사나 합시다.

3.잘 모르는 때.

0.작은아버지가 온제 온다더냐:

4.정해지지 않은 때.

0.온제든지 가겠소.


온죙일(온쥉일. 죙일. 쥉일. 진죙일. 진쥉일): ㉬온종일. 종일. 진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사이.

0.온죙일 땡볕에서 콩밭을 매었다.

0.오늘은 온죙일 비가 내린다.

온쥉일: →온죙일.

온지냑: →온저녁.

온지녁: →온저녁.

온짐: →온김.


올깞이래두: ㉬올 망정. ㉦그러함의 뜻을 나타내는 말.

0.나중엔 올값이래두 지금은 없잖나.

올께: →옥겐.

올껜: →옥겐.


올끼다: ㉬올 것이다.

0.금방 올끼다 걱정 마라.

0.오늘이 가면 내일이 올끼다.


올랑말랑: ㉦올 듯 말 듯.

0.휴가를 일년 후에나 올랑말랑 해.


올래: ㉬올려. 0.물건 값을 올래 받는다.


올래사랑: ㉬치사랑.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0.내리사랑은 있어도 올래사랑은 없다 더라.


올러간다: ㉬올라간다.

1.값이 비싸지거나 임금, 세금 등이 많아 진다.

0.물가가 자꾸 올러간다.

2.기운이나 세력이 성해진다.

0.기세가 올러갔다.

3.상류를 향해 나아간다.

0.물길을 거슬러 올러간다.

4.실적, 효과가 나타난다.

0.성적이 올러갔다.

5.아래에서 위로, 낮은 데서 높은 데로 간다.

0.올러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불가능한 일은 처음부터 단념하라는 말) 6.지위, 계급이 올라간다.

0.과장에서 부장에 올러간다.


올레다보지: ㉬올려다보지.

0.올레다보지 말고 내려다보고 살면 편하다.

올레리꼴레리: →얼레리껄레리.


올레문 와: ㉦오려면 와.

0.내일 집에 놀러 올레문 와.


올르막: ㉬오르막.

0.올르막 길은 오르기 힘들다.


올른다: ㉬오른다.

1.탈 것에 탄다.

0.버스에 올른다.

2.기록에 적힌다.

0.명부에 올른다.

3.몸에 살이 많아진다.

0.뱃살이 자꾸 올른다.

4.열이 높아진다.

0.열이 자꾸 올른다.

5.술, 약 따위의 기운이 몸 안에서 퍼진다.

0.술 기운이 점점 올른다.

6.때가 묻는다.

0.기름 때가 올른다.

7.길을 떠난다.

0.여행길에 올른다.

8.도마나 식탁 위에 음식물이 놓여진다.

0.도마에 펄펄 뛰는 활어가 올른다.

9.어떤 정도에 달한다.

0.사업이 궤도에 올른다.

10.울분, 화 따위가 난다.

0.화가 올른다.

11.귀신, 마귀 따위가 몸에 덮친다.

0.신이 올른다.

12.남의 이야깃거리가 된다.

0.그 일이 화제 거리에 올른다.

13.병, 독이 옮는다.

0.옻이 올른다.


올바루: ㉬올바로. ㉦곧고 바르게.

0.몸가짐을 항상 올바루 하고 다녀라.


올방개(올방구. 올방질): ㉬가부좌.

0.올방개를 치고 앉았더니 다리에 쥐가 내린다.

올방구: →올방개.

올방질; →올방개. 


올직에: ㉬올 적에.

0.올직에 작은댁에 들러 와.

0.올직에 그 책도 가지고 와.


올캉말캉: ㉬올지말지.

0.날은 흐렸는데 비는 올캉말캉 해.


올케맨다(홀체맨다. 홀케맨다):

㉬얽어맨다.

0.송아지를 처음 올케매니 전 야단친다.


올코놓는다(올쿼놓는다): ㉦원상태로 돌려 놓는다.

0.바꾼 걸 도로 올코놓는다.

올쿼놓는다: →올코놓는다.


옴복하다(움북하다): ㉬오목하다.

옴폭하다. 우묵하다. 움푹하다.

㉦가운데가 둥그스름 하게 들어간 모양.

0.밥그릇이 옴복하면 밥이 많이 들어간다.


옴짝달썩(옴쩍달썩): ㉬옴짝달싹. ㉦몸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모양.

0.그 사람 이제 옴짝달썩도 못하게 생겼어. 금족령이 내렸대.


옴크린다(움크린다): ㉬옹크린다.

웅크린다.

㉦몸을 움츠려 작게 한다.

0.날씨가 추워 몸을 잔뜩 옴크린다.


옷걸이: ㉬몸매.

0.그 사람 옷걸이가 멋있어. 옷매무새가 나.


옷고룸: ㉬옷고름. ㉦저고리나 두루마기 앞에 달아 옷자락을 여며 매는 끈.

0.저고리에 옷고룸을 단다.

0.옷고룸 떨어질라. 장난치지 마라.


옷 벗는다: ㉦그 직을 중간에 그만둔다.

0.그 사람 돈 먹다가 옷 벗는다며?


옷주머이: ㉬호주머니. ㉦옷에 단 주머니.

0.옷주머이에 엿을 넣었더니 녹아 붙었다.


옷 채림새: ㉦옷 차림새. 옷을 갖추어 입은 모양.

0.옷 채림새가 단정해야 한다.


옹게(옹겨): ㉬옮겨.

0.이 보리 자루 좀 옹게 놔요.


옹게종게: ㉬옹기종기. ㉦각기 다른 모습이 많이 모인 모양.

0.농촌엔 초가집이 옹게종게 정답게 모여 산다.

옹겨: →옹게.


옹고지(용고지. 용곡지): ㉬쌀미꾸리.

0.옹고지 뜨러 샛돌엘 찾아간다.

0.옹고지가 샛돌(샘물 도랑)에 많이 모였다.


옹고지탕(용탕): ㉦쌀미꾸리탕.

0.옹고지탕은 구수해서 좋다.

옹고집페기: →고집페기.


옹구: ㉬옹기. 옹기그릇. 오지그릇. 질그릇.

0.야! 저기 옹구 장사 왔다. 옹구 그릇좀 사야겠다.


옹구젱이: ㉬옹기장이. ㉦옹기를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0.옥구젱이는 천주교를 믿는다지?


옹긴다: ㉬옮긴다.

0.책상을 옹긴다.


옹노: ㉬덫. 1.짐승을 꾀어 잡는 기구.

0.돼지가 옹노에 걸렸다.

2.남을 헐뜯거나 손해를 끼치기 위한 교활한 꾀 0.상대방이 쳐놓은 옹노에 걸려들었다.


옹니배기: ㉦이가 안으로 굽은 사람.

0.옹니배기 하곤 말도 하지 말아.

0.옥니배기는 성질이 급하대.


옹시미(옹심): ㉬새알심. 경단.

㉦찰수수나 찹쌀가루 따위로 반죽을 한후 밤톨만한 크기로 둥글게 빚어 삶은 음식.

0.동지엔 옹시미 팥죽을 먹는다.

옹심: →옹시미.

옹큼: →오큼.


~와: ㉬~워.

0.고추가 아주 매와.

0.헤진 옷을 기와 입고 다녔다.


와가주(와가주구. 와갖구): ㉬와서.

0.그 사람 와가주 얼마나 일했나?

와가주구: →와가주.

와갖구: →와가주.


와우: ㉬와와. 우아우아. ㉦소를 멈추게 하는 소리.

0.와우. 멈춰라 이소야.

왁달개(왁달계): ㉦신랑이 결혼 한지 3 일만 에 신부 집에 와 동네 청년들에게 달리는 일이 있는데 이때 다는 사람들을 말한다.

0.그 집에 새신랑이 왔대. 왁달개 모여서 달아 먹으러 가세.


왁달계: →왁달개.


완?: ㉬왔나?

0.아들이 완?

0.편지가 완?


완기: ㉦온 것이.

0.딸이 오래간만에 완기 반갑고 말고 하지머요.


완저이: ㉬완전히.

0.서울에 가 있더니만 완저이 서울 사람다 됐구만.


왔너?: ㉬왔니?

0.이제 왔너? 거 앉아라.


왔다리갔다리: ㉦왔다 갔다 하는 모양새.

0.그 사람은 원래 왔다리갓다리 해.

종잡을 수 없어.


왜늠: ㉬왜놈. ㉦일본인. 일본 사람.

0.한 때 왜늠들이 우리를 강점했었지.

0.왜늠들은 우리나라를 약탈해갔지.


왜서?: ㉬왜?

0.왜서 사람을 오라 가라 해.


외낭구다리(외낭그다리): ㉬외나무다리.

㉦한 개의 통나무로 놓은 다리.

0.원수는 외낭구다리에서 만난다.(남에게 원한을 사면 언젠간 피할 수 없는 자리 에서 만나게 된다는 말) 외낭그다리: →외낭구다리.


외냉채국: ㉬오이냉국. 오이찬국.

0.여름엔 외냉채국이 시원한 게 좋다.


외눈까리(외눈배기): ㉬애꾸. 애꾸눈.

0.외눈까리는 거리 조종이 잘 안 된대.

외눈배기; →외눈까리.


외대공(외대궁): ㉬외대. ㉦나무나 풀따위의 단 한 줄기. 0.고추를 외대공만 세우고 곁가지는 따준다.

외대궁: →외대공.


외따루(외딸루. 외딸리): ㉬외따로.

㉦혼자 떨어져 있는.

0.그 집은 외따루 떨어져 있어.


외딴데: ㉬외딴 곳. ㉦엉뚱한 곳을 가리킴.

0.외딴데 가지 말고 바로 찾아와.

외딸루: →외따루.

외딸리; →외따루.


외레: ㉬오히려.

0.잘못해 놓고 외레 덤벼든다.


외삼춘: ㉬외삼촌. 외숙. 외숙부.

㉦어머니의 남자 형제 0.외삼춘 산소에 벌초하듯 한다.(정성을 들이지 않고 건성으로 한다는 말) 외소백이: →오이소백이.


외손주(외손지): ㉬외손자. ㉦딸의 아들.

0.외손주는 방공이다.(외손자는 있어도 남의 집 손이라는 말) 외손지: →외손주.


외접: ㉬외겹. ㉦한 겹.

0.여름 옷은 외접으로 만든다.


외줄거리: ㉬외줄기.

0.고추를 가지를 쳐내고 외줄거리로 키운다.


외택: ㉬외탁. ㉦생김새나 성질 따위가 외가 쪽을 닮음.

0.아이들이 외택을 많이 했구만.


외톨배기: ㉬외톨박이.

1.한 톨박이.

0.밤이 외톨배기야.

2.혼자 노는 사람.

0.그 앤 외톨배기야. 늘 혼자 지내.


외통수: ㉬외골수. ㉦한 가지에만 매달리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

0.그 사람 외통술세. 좀 답답해.


왼갖: ㉬온갖.

0.왼갖 고생은 다 하고 살았네.

0.왼갖 고생 다 겪었지.


왼금(욍금): ㉦본보기도 없이, 가르침도 받지 않고 혼자 하는 것.

0.그림을 왼금으로 그렸다.

0.목수 일을 왼금으로 배웠다.


왼손잽이: ㉬왼손잡이. ㉦왼손을 오른손보다 잘 쓰는 사람.

0.왼솜잽이라도 잘만하면 돼.


왼종일(웬종일. 웬죙일): ㉬온종일. 진종일.

0.왼종일 땡볕에서 콩밭을 맨다.


왼짝: ㉬왼쪽.

0.짐이 왼짝으로 기운다.


욈긴다(욍긴다): ㉬옮긴다.

0.들깨단을 저쪽으로 욈게라.

0.짚단을 욈긴다.

욍금: →왼금.

욍긴다: →욈긴다.


요걸로(요글루): ㉬요것으로. ㉦가까이 있는 물건을 가리키는 말.

0.복숭아, 요걸로 주세요.


요게: ㉬여기. 요것이.

1.여기.

0.요게 갔다 올게. 2.요것이.

0.요게 까불어.


요고: ㉬요것.

0.요고를 혼내줄까? 말까.

0.요고는 내 귀중품이야.

요글루: →요걸로.


요까진 거(요까짓 거. 요깐 거. 이까진 거. 이까짓 거. 이깐 거): ㉦요까짓 것. 이까짓 것. 만만한 것.

0.요까진 거 금방 하고 끝 내지머.

요까진 게(요까진 기. 요까짓 게.

요까짓 기. 이까진 게. 이까짓 게.이까진 기. 이까짓 기): ㉦요까짓 것이. 이까짓 것이. 만만한 것이.

0.요까진게 자꾸 까불어.

요까진 기: →요까진 게.

요까짐: →여게까장.

요까짓 거: →요까진 거.

요까짓 게: →요까진 게.

요까짓 기: →요까진 게.

요깐 거: →요까진 거.


요두: ㉬노두. ㉦인삼, 더덕, 따위의 뿌리 에서 싹이 나오는 머리 부분.

0.산삼을 캤는데 요두가 괭장히 커.


요따구(이따구): ㉬요따위. 이따위.

㉦요런 것들을 얕잡아 일컫는 말.

0.일을 요따구로 해 놓고 욕 안 먹을 수있겠나.


요딴 거: ㉦요런 거. 이런 거.

0.요딴 거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요래(요롷게): ㉬‘요러하게’의 준말, ‘요렇게’에서 온 말.

0.요래 하면 일이 쉽게 되잖아.


요러이: ㉬요런. 요러한.

0.요러이, 언제 살짝 여기 와 앉았구나.

요롷게: →요래.


요리: ㉦1.이렇게. 2.이곳으로.

1.이렇게.

0.요리 하면 일이 쉽지.

2.이곳으로.

0.요리가면 큰 길이 나와요.


요마해(요맨해): ㉬요만해. ㉦작은 모양을 가리킬 때 사용함.

0.키가 요마해.(이때 작은 모양을 지어 보임) 


요만저(요맨저): ㉬요마적. ㉦요 먼저. 조금 전.

0.요만저 한 약속 꼭 지켜야 돼.

요맨저: →요만저.

요맨해: →요마해.


요보란 듯이: ㉦여기 보란 듯이.

0.그 사람 요보란 듯이 잘 해가지고 살아.

요보서요: →여보서요.


요중년에: ㉦요즈음에.

0.그 사람 요중년엔 통 안 보여.


요짝: ㉬요쪽. 이쪽.

0.도랑을 요짝으로 건너 와.


요참에: ㉦이번 기회에.

0.비가 왔다. 씨았을 요참에 심자.


욕사바리: ㉦욕 사발. 욕이 담긴 사발.

0.욕사바리 먹지 말고 잠자코 있어.


욕세(욕지거리): ㉬욕설. ㉦남을 욕하는 말. 0.그 사람 욕세가 험해.


욕심꾸레기: ㉬욕심꾸러기.

0.욕심꾸레기 같으니라구, 그걸 다가져가?


욕욕: ㉦오만가지 욕.

0.그 사람이 자기를 욕했다고 욕욕하대.

욕지거리: →욕세.


욕퍼데기: ㉦욕을 퍼붓기.

0.욕퍼데기 실컷 하고 나니 시원해?

0.잘못 했다고 욕퍼데기 치는 데 대단 하더라.


욜로: ㉬요리로.

0.모종 포기 밟지 말고 욜로 따라와.


욜루졸루: ㉬요리조리.

0.그 사람은 욜루졸루 잘 빠져.


용고새(용마람): ㉬용마름. ㉦초가집의 용마루나 돌담을 덮는 ‘ㅅ’자형의 이엉.

0.용고새를 틀어 용마루에 얹는다.

용고지: →옹고지.

용곡지: →옹고지.


용두치기: ㉦남성의 자위행위.

0.용투치기 즐기면 못 써.

용마람: →용고새.


용말기: ㉬용마루. ㉦‘ㅅ’자 모양의 가장 꼭대기 가름대.

0.용말기에 용마름을 덮어 빗물을 양쪽 으로 흐르게 한다.

용용댄다: →양양댄다.


용코없다: ㉬1.영락없다. 2.틀림없다.

1.영락없다.

0.그 사람 예측은 용코없이 적중해.

2.틀림없다.

0.그 사람 약속은 용코없어. 반드시 올거야.

용탕: →옹고지탕.


용한 의사: ㉦진맥과 처방을 잘 하는 의사.

0.어디 용한 의사에게 물어봐야겠다.


~우?: ㉬~아요? 어요? ㉦맑은 소리 ‘아’.

‘오’와 흐린 소리 ‘어’, ‘우’의 어울림을 가릴 것 없이 ‘우’로 소리냄.

1.맑은소리 ‘아’. ‘오’와의 안 어울림.

0.애가 낚시 간 거 알우?

0.지금 비가 오우?

2.흐린소리 ‘어’. ‘우’와의 어울림.

0.지금 밥 먹우?

0.오늘은 여기서 묵우?


우겡이(우젱이): ㉬웃기떡. ㉦떡편기 위에 예쁘게 얹기 위해 무늬를 넣어 만든 기름 떡.

0.우겡이는 둥그런 찹쌀 반죽에 미나리잎, 맨드라미꽃, 곶감. 대춧살, 석이버섯 등을 얹어 기름에 지진다.

0.전사를 지내는 떡편기 위에 맵시있게 모양을 내기 위하여 우겡이 기름 떡을 얹는다.

0.우겡이 기름 떡은 그렇게 고소할 수가 없다.


우게넣는다: ㉬우겨넣는다. ㉦억지로 넣는다.

0.가방에 옷가지를 우게넣는다.

우구래: →오그래.

우구루: →오구루.

우구린다: ㉦집을 꾸린다. 집을 만든다. 0.움막살이를 우구려도 내집이 낫지.

우굴거린다: →오골거린다.

우굴뜨래: →오그래.

우굴우굴: →씨글씨글.

우굴쭈굴: →오골쪼골.


우내가 낀다: ㉦안개가 낀다.

0.우내가 끼는 걸 보니 오늘 덥겠다.


우두머니(우두머이. 우두카이. 우두커이): ㉬우두커니. ㉦넋이 나간 듯이 멀거니 있는 모양.

0.우두머니 서서 뭘 하고 있나?

우두머이: →우두머니.

우두카이; →우두머니.

우두커이: →우두머니.


우렁쉥이(헹우): ㉬멍게. ㉦멍겟과의 원색동물.

0.우렁쉥이는 바다 물속 바위에서 딴다.

0.우렁쉥이는 양식도 한다.


우레먹는다: ㉦우려먹는다.

0.얘기한 옛날 얘기를 자꾸 우레먹는다.


우뢰: ㉬우레. ㉦천둥소리.

0.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우리찌리: ㉦우리끼리.

0.그냥 우리찌리 놀아.


우무룩하다(으므룩하다. 응큼하다):

㉬엉큼하 다. 의뭉하다.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면서 속은 엉큼함.

0.그 사람은 아주 우무룩하다.

0.우무룩하게 실속은 다 처렸구만, 


우미(울미): ㉬울며.

0.억울하다고 울미 얘기한다.


우사리: ㉬우수리.

1.물건값을 제하고 남는 돈. 거스름 돈.

0.우사리 돈을 받아 넣는다.

2.일정한 수량이 차고 남은 것.

0.우사리 몇 개 더 안 주나요?


우섭다(우숩다): ㉬우습다.

1.웃음이 날 만하다.

0.얘기가 너무 우섭다.

2.대단치 않다.

0.지금은 우서운 수준이야.

우숩다: →우섭다.


우시개: 우스개.

0.우시개 소리를 가지고 멀 그래.

0.우시개 소리야. 곡해하지 말게.


우 아래: ㉦위 아래. 위계질서.

0.우 아래를 반듯이 지켜야 양반이다.


우에: ㉬위에.

1.기준으로 삼는 것보다 더 높은 쪽.

0.아기가 무릎 우에 앉는다.

2.꼭대기를 뜻함.

0.산 우에 올랐다.

3.사물의 거죽이나 바닥의 표면.

0.지구 우에 사는 생물은 무수히 많다.

4.품질이나 등급 정도가 다른 것보다 나은 쪽.

0.그 것은 품질이 우다.

5.신분 지위가 더 높은 쪽.

0.그 사람 항렬이 더 우다.

6.‘그 것에 더하여’의 뜻.

0.그 우에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0.우에는 우가 있다.(최상이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없다는 말) 


우엣누(우엣누야. 우엣누이): ㉬윗누이. ㉦나이가 더 많은 누이.

0.우엣누가 하나여.

우엣누야: →우엣누.

우엣누이: →우엣누.


우엣도리: ㉬윗도리. 윗옷.

0.오늘 춥다. 우엣도리 걸치고 나가라.


우연이: ㉬우연히.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

0.그것은 우연이 일어난 일이다.

0.길거리에서 우연이 그와 마주쳤다.


우염해: ㉬위험해.

0.밤길 혼자 다니면 우염하다.


우재: ㉦분에 넘치게 하는 일.

0.그 사람 그거 우재야.

0.우재 쓰지마. 다친다.

우젱이: →우겡이.


우전: ㉬우시장. ㉦소를 사고파는 시장.

0.우전에 자꾸 좇아다니면 소 값을 짐작할 수 있지.


우정: ㉬일부러. 굳이.

0.그것 때문에 우정 갔다 왔나.

우중쭝하다: →어중쭝하다.


우중충하다(으스스하다. 치치하다):

㉬스산하다. 친친하다. ㉦축축하고 끈끈해 불쾌한 느낌이 있다.

0.날씨가 어째 좋지 않은 게 우중충 하다.

우짜노: →어짜노.


우째: ㉬어째. 어찌하여.

0.우째 위태하더라니. 내 그럴 줄알았다.

0.우째 그모양이냐? 좀 잘하지 않고.


우째구저째구: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을 익살스럽게 하는 말.

0.우째구저째구 간에 처음 얘기대로 하자고.

우째노: →어짜노.

우째니: →어짜노 


우쪽: ㉬위쪽.

0.우쪽 나무에 홍시가 있다.


우체함: ㉬우편함.

0.우체함에 편지 넣고 오너라, 


우충: ㉬위층.

0.우층 사람들은 아래층 사람들을 이해못 해.


우타하다: ㉬위태롭다. ㉦위태한 듯하다.

0.하는 짓이 어째 우타하다.

0.우타한 일은 하지 마.


우티: ㉬옷. 의복. ㉦몸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해 피륙 따위로 만들어 입는 물건.

0.변변한 우티 하나 없구나.

0.우티 한 벌 사주랴?


우한다: ㉬위한다.

0.우한답시고 슬슬 거들다가 업어치는거 아니야?


욱닥거린다: ㉬욱대긴다. ㉦난폭하게 위협 한다.

0.애들한테 너무 욱닥거린다. 그러면 주눅 든다.


욱박지른다: ㉬윽박지른다. ㉦심하게 꾸짖거 나 다그쳐서 기를 꺾는다.

0.아이들을 너무 욱박지른다.


운굴(움굴. 웅굴. 웅글): ㉬우물. ㉦물을 긷기 위해 땅을 파서 지하수를 고이게한 시설.

0.운굴 들고 마시겠다.(성미가 몹시 급함을 비꼬는 말) 

0.운굴안 개구리다.(견문이 좁아 넓은 세상의 실정을 모름의 비유) 

0.운굴에가 숭늉 찾는다.(성미가 급하여 참고 기다리지 못함의 비유) 

0.운글을 파도 한 운글을 파라.(무슨 일이든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해야 성공 한다는 말) 

0.운글 공사다.(공동 우물 같은 데서 물을 긷거나 빨래를 하면서 잡담을 즐기는 말) 


운때: ㉦운이 오는 때.

0.운때가 잘 맞으면 부자가 되지.


운수타령: ㉬팔자타령 ㉦운명을 한탄하고 원망하는 일.

0.운수타령만 하지 말고 열심히 일을 해.


운정수: ㉬운전사.

0.아가 운정수 면허 땄대.


운제: ㉬언제.

0.생일이 운제야.

0.이제 가면 운제 또 오나.


운짐: ㉬운김. ㉦여러 사람이 일할 때우러 나오는 힘.

0.여럿이 있을 때 운짐에 다 하지머.


울구불구(울미불미): ㉬울고불고. 울며불며.

㉦야단스럽게 소리내어 울며 부르짖는 모양.

0.강아지가 죽었다고 저리 울구불구 야단 일세.

0.바다에 나간 남편이 안 돌아 온다고 울구불구 야단법석이야.


울군다: ㉬‘우리다’, ‘우린다’에서 온 말.

1.물체를 물에 담가 성분을 우러나게 한다.

0.떫은 맛을 빼려고 굴밤을 물에 담가 울군다.

2.꾀거나 위협하여 금품을 얻어낸다.

0.살살 꾀어 돈을 울궈낸다.


울그락푸르락: ㉬붉으락푸르락. ㉦몹시 화가 나거나 흥분하여 얼굴빛이 붉었다 푸르렀다 하는 모양.

0.얼마나 화가 났는지 얼굴이 울그락 푸르락 하네.


울긴다: ㉬울린다.

0.아이를 잘 보랬더니 긑내는 운긴다.


울마요?(울매요?): ㉬얼마요?

0.이 고구마 울마요?


울마하면: ㉬울만하면.

0.엄마는 아기가 울마하면 젖준다.

울매요?: →울마요?

울미: →우미.

울미불미: →울구불구.


울벵이: ㉬울보. ㉦걸핏하면 우는 아이.

0.그 아이 울벵이야 건드리지 마.


울싹다리: ㉬울 섶. ㉦울타리를 만든 섶나무.

0.울싹다리 가지 꺾지 마라.


울어머이: ㉦우리 어머니.

0.울어머이 장에 가면 사탕 사온다. 


울어싼다(울어제킨다): ㉦울어댄다.

0.아이가 자꾸 울어싼다. 달래라.

울어제킨다: →울어싼다.


울움보(울움보따리): ㉬울음보. ㉦참지 못하고 터뜨리는 울음.

0.저 애는 울움보기 질겨. 쉽게 그치지 않아.

울움보따리: →울움보.

움굴: →운굴.

움매: →얼매.

움매나?: →엄매나?

움북하다; →옴복하다.


움추린다(움치린다): ㉬움츠린다. ㉦겁을 먹고 몸을 작게 한다.

0.벌레를 건드리면 깜짝 놀라 몸을 움추 린다.

움치린다: →움추린다.

움크린다: →옴크린다.


웃걸금: ㉬웃거름. 덧거름.

0.고추밭에 웃걸금을 더 해야겠다.


웃게: ㉬웃겨.

0.그 아인 많이 웃게.

웃날: →날새.


웃녘: ㉬윗녘. 위쪽.

0.장작을 웃녘에 가린다.


웃누: ㉬윗누이. ㉦나이가 더 많은 누이.

0.시집 간 웃누가 친정에 왔다.


웃니: ㉬윗니. ㉦윗잇몸에 난 이.

0.웃니가 한 대 흔들린다.


웃도리: ㉬윗도리. 윗옷. ㉦위에 입는 옷.

0.오늘은 웃도리를 단단히 입고 나가라.

날씨가 몹시 춥다.


웃동세: ㉬윗동서. ㉦손위 동서.

0.나이는 적어도 그 분이 웃동세가 돼.

웃목(웃묵): ㉬윗목. ㉦온돌방의 아궁이에서 먼 쪽. 곧 굴뚝 가까이에 있는 방바닥.

0.웃목은 차다.

0.군불을 대서 웃목까지 데워라.

웃묵: →윗목.


웃방: ㉬윗방.

0.웃방은 아랫방보다 춥다.


웃사람: ㉬윗사람. 손윗사람.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분.

0.웃사람에게는 예의를 깍듯이 해야 한다.

웅굴: →운굴.

웅글: →운굴.

웅뎅이: ㉬웅덩이. ㉦움푹 패여 물이 괸곳.

0.물 웅뎅이에 빠진다.

여기 물웅뎅이 있다. 조심해라.


웅케잡는다(웅케쥔다): ㉬움켜잡는다.

움켜쥔다. ㉦손가락을 오므려 힘주어 꽉잡는다.

0.낚시한 물고기를 꽉 웅케잡는다.

웅케쥔다: →웅케잡는다.

웅쿰: →오큼.


워느때(워느맘때): ㉦어느 때.

0.워느때 집에 다녀 갈라나?

워느맘때: →워느때.


워느새: ㉬어느새. ㉦어느 사이.

0.워느새 가을 절기로 들어섰구먼.


워데서(워드매서): ㉦어디에서. 0.웅담을 워데서 구해 온담.

워드매서: →워데서.

워떻게: ㉬어떻게. 워떻게 그렇게 잘했어.


워째(웟째. 으째): ㉬어째. 어찌하여.

0.하는 솜씨가 워째 신통치 못하다.


워째구저째구: ㉬어쩌고저쩌고.

0.우째구저째구 여러말 할 것 없어. 다그게 그거야.


워짼지(워쩐지): ㉬어쩐지. ㉦어찌된 까닭인지.

0.그 일이 워짼지 이상하더라니, 나그럴 줄 알았다.


워쨈(워쩜): ㉬어쩜. 어쩌면.

0.공부를 워쨈 그렇게 잘 하나.

워쩐지: →워짼지.

워쩜: →워쨈.


원남편: ㉬본남편. ㉦본디 남편.

0.그 여잔 원남편이 있었대.

원마누라: ㉬본마누라. ㉦먼저 정식으로 장가든 마누라.

0.그 사람은 원마누라가 있었대.


원산돼지: ㉬만만한 것.

0.쉬우면 원산돼지라고 너무 만만히 보지 마.


원생이(원싱이): ㉬원숭이. ㉦원숭잇과의 하나. 사람 다음가는 고등동물.

0.원생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 있다.

(아무리 능숙한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0.원생이 볼기짝이다.(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원수 갚는다(웬수 갚는다): ㉦신세 갚는다.

0.신세진 거 언제 한번 원수 갚는다.

원싱이: →원생이.

원제: →온제.


원젠가(원젱가): ㉬언젠가. 조만간.

0.원젠가 한번 만나세.

원젱가: →원젠가.


원지둥: ㉬원기둥.

1.원래 기둥.

0.원지둥이 여기 섰었지.

2.둥근 기둥.

0.절 기둥은 둥그런 원기둥이다.


원측: ㉬원칙. 규칙. 법칙.

0.일을 하자면 원측을 세워놓고 해야지 나중에 말이 없지.


월동초(월동추): ㉬유채. 평지.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잎, 줄기는 나물로 먹고 열매는 기름을 짬.

0.봄철 월동초에 황어회 쌈 맛은 일품이지.

월동추: →월동초.

월매: →얼매.

웟째: →워째.


웨딴 곳: ㉬외딴 곳.

0.웨딴 곳에 살면 적적하겠다.


웨상: ㉬외상. ㉬값은 나중에 갚기로 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일.

0.웨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뒷일은 생각지 않고 당장 좋은 일이면 무턱대고 하고 본다는 말) 


웬간해선: ㉬여간해선. 어지간해선. 0.그 사람 웬간해선 말을 잘 안들어.


웬그(웬글): ㉬웬걸. 웬 것을.

0.그 소가 일 잘 하겠네. 웬그, 말 잘안들어.

웬글: →웬그.

웬만하다: →언만하다.

웬수 갚는다: →원수 갚는다.

웬종일: →왼종일.

웬죙일: →왼종일.


웬통: ㉬온통. 전부. 통째로.

0.소가 구렁에 떨어쪘다고 웬통 야단법석 이다.


위격다짐: ㉬우격다짐. ㉦억지로 우겨서 남을 굴복 시킴.

0.위격다짐으로 그럴 것이 아니라 차근 차근 타협해 봐.


위엄하게: ㉬위험하게.

0.위엄하게 벼랑 끈엔 왜 나서니?


~유: ㉬~요.

0.식구가 밥을 먹어유.

0.아이가 지금 공부해유.

0.지금 오래유.

0.지금 한참 일해유.


유독을 쓴다: ㉦고집을 부린다.

0.품는 달걀을 들어내도 암탉은 유독을 쓰고 들어앉아 있는다.


유들유들하다: ㉦부드럽다. 뻔뻔스럽다.

1.부드럽다.

0.쇠고기가 유들유들한 게 맛이 있다.

2.뻔뻔스럽다.

0.그 사람 유들유들한 게 부끄러움을 몰라.


유리: ㉬누리. 우박. ㉦큰 물방울이 공중에서 얼어 떨어지는 얼음 덩어리.

0.야! 갑자기 유리가 쏟아진다.


유만부득이지: ㉬유만부동이지. ㉦분수에 맞지 않음. 비슷한 것이 많으나 서로 같지 않음.

0.염치가 없어도 유만부득이지. 그 걸또 갖겠다고 그래.


유부네: ㉬유부녀. ㉦남편이 있는 여자.

0.유뷰네들끼리 모여서 관광 간대.


유성개(축음계): ㉬유성기. 축음기. 레코드.

㉦음반을 돌려 음을 재생시키는 장치.

0.유성개에서 노래가 나와.


육갑 떤다: ㉦별짓을 다 한다.

0.못난이가 육갑 떤다.

0.육갑 떨지 말고 잠자코 있어.


육모방맹이: ㉬육모방망이. ㉦포졸들이 가지고 다니던 육모가 진 방망이.

0.육모방맹이를 차고 포졸들이 달려온다.


육실할: ㉬육시랄. ㉦상대를 저주하여 욕하는 소리.

0.이런 육실할 소가 있나.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


육월(6월): ㉬유월.

0.예전엔 육월 달에 모내기를 했지.


율구(이을구): ㉦해당화의 열매.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0.율구가 빨갛게 익었다.

0.강변에 나가 율구를 따 먹었다.


윷내기(윷치기): ㉬윷놀이. ㉦윷을 가지고 노는 민속놀이. 0.명절에 집안이 모여 윷내기를 한다.

윷치기: →윷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