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아 - 앞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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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
0.밥을 먹을 때 꼭꼭 씹아.
0.등을 좀 긁아.
아가리 배: ㉦수륙 양륙정을 싣고 다니는 배.
0.아가리 배에 무기를 버리고 피난민을 실었대.
0.1. 4 후퇴 때 피난민들이 아가리 배타고 나왔대.
아갈빠리질(아갈빨질): ㉬말질. ㉦말을 옮기며 말썽을 일으키는 일. 또는 자꾸 우는 짓.
1.말질.
0.아갈빠리질 자꾸 해 쌓더니 기어코 말썽을 일으키네.
2.우는 일.
0.아갈빠리질 그만하고 이젠 좀 그쳐라.
아갈빨질: →아갈빠리질.
아구(아구창. 아구텡이. 아구통):
㉦입의 속어 0.아구 조심해.
0.아구 다물어.
아구(아구리. 어구): ㉬아귀.
1.사물이 갈라진 곳.
0.손 아구가 세다.
2.씨의 싹이 트고 나오는 곳.
0.강낭콩 아구가 싹이 텄다.
3.일정한 수량 따위에 들어맞다.
0.백만원 아구가 찼다.
아구다툼: ㉦말다툼.
0.입이 억센 여자는 아구다툼을 잘하지.
0.아구다툼 해 봤자 입만 더러워지지.
아구리: →아구.
아구창: →아구.
아구텡이: →아구.
아구통: →아구.
아궁지: →버강지.
아깨(아끄매. 아끼매): ㉬아까. 조금 전.
0.아깨 내가 뭐라고 했지?
0.아깨처럼 하면 돼.
아껍다(아꿉다): ㉬아깝다.
0.작은 감자를 버리자니 아껍다.
0.아꺼워도 버릴 건 버리고...
아께: ㉬아껴.
0.새 그릇은 아께 쓴다.
0.돈을 아께 써라.
아꿉다: →아깝다.
아끄매: →아깨.
아끼매: →아깨.
아나: ㉦1.아느냐? 2.아이냐? 3.예 있다.
1.아느냐?
0.너 그 사람 아나?
2.아이냐?
0.그렇게 말하던 사람이 어른이 아니고 아나?
3.예 있다.
0.아나, 이거 받아라.
아농새(아덜농새): ㉦자식 농사.
0.아농새 잘 지었네. 0.뭐니뭐니 해도 아농새가 첫째지.
아니꾸운: ㉬아니꼬운. ㉦비위가 뒤집혀 불쾌한.
0.세상에 아니꾸운 일이 하나둘인가.
0.상관이 아니꾸우면 출세하게나.
아다래(아더래. 알다래. 알더래):
㉦알고 있더래.
0.그 사람이 벌써 그 사실을 아다래.
아다마다(알구말구. 알다마다):
㉬알고말고. ㉦알고도 남음이 있다.
0.그 일은 잘 아다마다 하지머.
아달맹이: ㉬알맹이.
0.그 땅은 아달맹이 땅이야. 달걀 노른자지.
아더래: →아다래.
아~덜: ㉬1.아들. 2.아이들.
1.아들.
0.얘는 우리 아덜이야.
2.아이들.
0.아덜이 마당에 많이 모였어?
아덜네: ㉬아들네. ㉦아들의 집.
0.아덜네는 잘 있는지 모르겠다.
아덜농새: →아농새.
아덜레미(아덜리미. 아들레미. 아들리미. 아들자슥): ㉦아들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
0.우리 아덜레미, 학교에 들어갔지.
0.아덜레미 하나 있다가 군대 갔어.
아덜리미: →아덜레미.
아둥바둥: ㉬아등바등. ㉦억지스럽게 애를 쓰거나 우겨대는 모양.
1.억지스럽게.
0.아둥바둥 해 봤자 옳은 일 같지 않아.
2.우겨대는.
0.아둥바둥 좀 그만 해라. 돈이 나오니?
밥이 나오니?
아들눔(아들늠): ㉬아들놈.
0.아들눔이 공부를 곧잘 해.
아들늠; →아들눔.
아들레미: →아덜레미.
아들리미: →아덜레미.
아들자슥: →아덜레미.
아람(아람드리): ㉬아름. ㉦두팔을 벌려 껴안은 둘레의 길이.
0.밤나무가 두 아람은 되겠다.
아람드리: →아람.
아래기(알락): ㉬아람. ㉦밤이나 도토리가 익어 떨어질 상태.
0.추석 무렵에 밤이 아래기 들지.
0.밤이 벌써 아래기가 들었더라.
아래 데: ㉬남도. ㉦남해안 지방.
0.갈치는 아래 데 고기야.
0.그집 며느리는 아래 데 사람이래.
아래 우: ㉬아래 위.
0.사람은 아래 우를 챙길 줄 알아야 경우가 서지.
아래짝: ㉦아래 쪽.
0.큰골 아래짝 밭에는 콩을 심자.
아랫거: ㉬아랫것.
0.아랫거한테 말 함부로 놓지 마.
0.아랫거가 버릇이 없어져.
아랫묵(아룻묵): ㉬아랫목. ㉦온돌방에서 아궁이에 가까운 쪽의 방바닥.
0.아랫묵은 따시다. 0.시어미가 죽으니 아랫묵 차지가 내차지다.
아룻묵: →아랫묵.
아리까리하다(아리삼삼하다):
㉬알쏭달쏭하다. ㉦알듯말듯하다.
0.그 집이 여긴지 저긴지 아리까리하다.
0.부탁을 들어줘야지 할지 말아야 할지 아리까리하다.
아리다: ㉬아래다.
0.그 사람 나이가 우리보다 훨씬 아리다.
아리삼삼하다: →아리까리하다.
아매: ㉬아마.
0.오늘 딴 송이는 아매 한 닷 근 쯤나갈 거다.
0.큰 딸이 아매 내일쯤 올 거다.
아모: ㉬아무.
1.꼭 이름을 지정하지 않는 대명사.
0.거기에 아모나 가나?
2.어떤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말.
0.아모 날에 와도 좋아.
아무긋두: ㉦아무것도.
0.난 무슨 말인지 아무긋두 못 알아 듣겠네.
아무기나(아무따나. 아문기나): ㉦아무 것이나.
0.난 머 아무기나 좋아.
0.점심, 아무기나 먹지머.
아무따나: →아무기나.
아무래문(아무러문): ㉦1.아무러면.
2.아무려면.
1.아무러면.
0.아무래문 굶겠느냐? 이민을 가자.
2.아무려면.
0.암, 아무래문, 그렇고 말고.
아무러문: →아무래문.
아무치두(아문치두): ㉬아무렇지도.
0.산길을 밤에 가도 무섭기는커녕 아무치두 않더라.
아무케나: ㉦아무렇게나.
0.그것은 아무케나 해도 괜찮아. 좀쓰면 버릴 건데머.
아무케도: ㉦아무렇게 해도.
0.아무케도 상관 없어.
아문기나: →아무기나.
아문데: ㉦아무 데.
0.아문데도 다 좋아. 어디든 따라 갈테 니까.
아문치두: →아무치두.
아물군다: ㉦아물게 한다.
0.상처가 난 것을 약을 발라 아물군다.
아뭇정에: ㉦아무 곳에.
0.쥐똥은 아뭇정에도 못 쓴다.
0.낡은 고무신은 엿이나 바꿔먹지, 낡은 운동화는 아뭇정에도 못쓴다.
아버니(아버이. 아부지): ㉬아버지.
㉦자녀를 둔 남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일컫는 말 0.아버니 밥 잡수시래요..
아버이: →아버니.
아범(아비. 애비): ㉦아버지를 윗사람이 부르는 말.
0.아범 밥 먹으라 해라.
0.아범 어디 갔느냐?
아부러(아불러): ㉬아울러. ㉦그것과 함께. 합하여.
0.복숭아, 자두 아부러 얼마요?
0.아주 하는 김에 그 일과 아부러 함께 하지.
아부지: →아버니.
아불러: →아부러.
아비; →아범.
아사무사: ㉬1.어렴풋이. 2.알쏭달쏭.
1.어렴푸시 생각이 날 듯 말 듯.
0.그 길이 아사무사 해.
2.알송달송 확실하지 않은.
0.아사무사한 일은 덤비지 마.
아삼육(1.3.6): ㉦단짝. ㉦매우 친근한 사이.(도리짓고땡에서는 1.3.6으로 짓는다) 0.그 둘 사이는 아삼육이야.
아새끼: ㉦남자를 욕하는 말.
0.아새끼 못난 건 엉뎅이에 뿔난다고 했지.
아순대로: ㉦아쉬운 대로.
0.우선 아순대로 갖다 써.
아숩다: ㉬아쉽다.
1.미련이 남아 서운하다.
0.여름방학이 끝나니 아숩다.
2.필요한데 없다.
0.돈이 필요한데 없으니 아숩다.
아시우?: ㉬아세요?
0.오늘 동네 할아버지들 모시는 거아시우?
아신다: →신긴다.
아어머이: ㉦아이 어머니.
0.아기가 운다. 아어머이, 젖줘라.
아오(아옵): ㉬아홉.
0.여덟, 아오, 열.
아옵: →아오.
아웅다웅: ㉬아옹다옹.
0.아웅다웅 싸우지 말고 잘 살아라.
아은: ㉦아흔. ㉦열의 아홉 배 되는 수.
0.아은 살 나이에도 정정하시다.
0.나이 아은이면 졸수(卒壽)라. 졸업할 나이도 됐지.
아이: ㉬아니.
0.학교에 아이 간다고 저러잖나.
0.학교에 아이 가면 어쩌려고 그래.
아이(아이김. 아이짐): ㉬초벌 김. 애벌 김. ㉦처음 매는 김.
0.조 밭은 아이 김을 비롯해서 두벌 김도 매어야 곡식을 먹는다.
아이가?: ㉬아닌가?.
0.이 거 너희네 집 거 이이가.
0.이 사람 옛친구 아이가. 오랬만일세.
반갑네 그려.
아이구(아이구머니나): ㉬아이고.
아이코. 어이구. ㉦좋을 때. 힘들 때.
놀랄 때. 기막힐 때 내는 소리.
0.아이구, 이게 누구야. 오랜만일세.
아이구머니나: →아이구.
아이김: →아이.
아이다(아이라. 아이여): ㉬아니다.
1.어떤 사실을 부정할 때 쓰는 말.
0.이건 무씨가 아이다.
2.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강하게 긍정할때 쓰는 말. 0.아인게 아이다. 그건 진짜 그렇다.
아이라: →아이다.
아이래요: ㉬아니래요.
0.그쪽 길이 아이래요. 이쪽이래요.
아이면: ㉬아니면.
0.이 게 아이면 저 게나?
아이바아(아이방아): ㉬애벌방아. ㉦첫 번째로 대강 찧는 방아.
0.보리는 아이바아를 찧고나서 더쓿군다.
아이방아: →아이바아.
아이여: →아이다.
아이잠: ㉬첫잠. ㉦누워서 처음 든 잠.
누에 첫잠.
0.아이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었다.
0.누에가 이제 아이잠을 잤다.
아이저낙(아이저냑. 아이저넉. 아이지낙. 아이지넉): ㉬초저녁.
0.아이저낙에 식구가 모여앉아 저녁을 먹었다.
아이저냑: →아이저낙.
아이저넉: →아이저낙.
아이지낙: →아이저낙.
아이지넉: →아이저낙.
아이짐: →아이.
아자씨: ㉬아저씨. 아재(손아래). 아주버니.
1.아버지 형제에서 3촌을 벗어난 남자.
0.저 건너댁 당숙(5촌) 아자씨 오시라 그래라.
2.친척 관계가 아닌 남자 어른을 정답게 부르는 말 0.우리 이웃집 아자씨다.
0.집배원 아자씨가 오신다.
0.아자씨, 아자씨하면서 길 짐만 지운다.
(듣기 좋은 소리를 하면서 남을 이용 한다는 말)
아장구(아챙이. 아치): ㉬가지.
0.소나무 삭정이 아장구를 딴다.
0.감나무 아장구를 쳐 낸다.
아재?: ㉬알지?
0.재 너머 밭에 가는 길을 아재?
아조: ㉬아주.
1.매우, 썩.
0.옷이 아조 비싸다.
2.영영, 영원히.
0.연이 줄이 끊어져 아조 하늘 높이 가버 렸다.
3.완전히, 전혀.
0.약속을 아조 잊어버렸다.
0.어제와는 아조 딴판이다.
4.남의 잘난 체하는 말이나 행동을 비웃는 말.
0.아조 제법이네.
아주머이(아주멍이. 아지미):
㉬아주머니. 형수.
1.부모와 같은 항렬인 여자.
0.아주머이한테 갖다 드려라.
2.남자가 자기 나이 또래나 손위가 되는 남자 아내를 부르는 말.
0.아주머이도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세요?
3.친척이 아닌 기혼 여성을 높여 부르는 말.
0.아주머이들 잘 놀다 오세요, 아주멍이: →아주머이.
아주버이: ㉦남편 위 형제를 부르는 말.
0.이거 아주버이 댁에 갖다 드려라.
아죽(아죽까장. 아죽꺼정. 아죽껀. 아즉. 아즉끈. 아직껀): ㉬아직.
0.그 사람 아죽 안 왔어.
아죽까장: →아죽.
아죽꺼정: →아죽.
아죽껀: →아죽.
아죽하구(아죽하군): ㉦아직은.
0.아직하구 다리는 괜찮아.
아죽하군: →이직하구.
아즈랭이(아지랭이): ㉬아지랑이. ㉦맑은 봄날 공중에 아른거리는 공기 현상.
0.봄 들판에 아즈랭이가 아른거린다.
0.아즈랭이 피는 언덕에 처녀들이 봄나물 을 캔다.
아즉: →아죽.
아즉끈: →아죽.
아지: ㉬가지.
0.자두나무 아지가 너무 뻗어 아지 치기를 해야겠다.
아지랭이: →아즈랭이.
아지미: →아주머이.
아직껀: →아죽.
아쭈: ㉬아주. ㉦잘난 체하는 것을 비웃는 말.
0.아쭈, 제법 잘 하네.
아챙이: →아장구.
아척나절에(아츰나절에. 아츰절에. 아침절 에): ㉬아침결에.
0.아척나절에 여자가 남의 집에 들락거리 면 재수가 없다.
아츰에(아칙에): ㉬아침에. ㉦날이 세어서 얼마 되지 않은 때.
0.아츰에 참새가 제일 먼저 일어나 짹짹 거린다.
0.아츰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아츰나절에: →아척나절에.
아츰절에: →아척나절에.
아치: →아장구.
아칙에: →아츰에.
아침절에: →아척나절에.
아퍼: ㉬아파.
0.감기에 걸리니 골이 아퍼.
0.오래 걸었더니 다리가 아퍼 죽겠어.
아펜: ㉬아편. ㉦양귀비 열매의 진액을 모은 것. 지시제, 진통제로 쓰임.
0.물 갈아 먹고 배 아플 때 아펜 먹으면잘 낳지.
아펜쟁이(야펜쟁이): ㉦아편 중독자.
0.아펜쟁이가 한번 되면 헤어나지 못한대.
아푸다: ㉬아프다.
1.몸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있거나 괴롭다.
0.배가 아푸다.
2.마음이 괴롭고 쓰리다.
0.가슴 아푸다.
3.어렵거나 복잡한 문제 따위로 생각이 많이 괴롭다.
0.머리가 아푸다.
악다구리: ㉬악다구니. ㉦서로 성내며 욕하고 싸우는 짓.
0.서로 맞붙어 악다구리를 친다
0.서로 악다구리를 퍼붓는다.
악짝같이: ㉬악착같이. ㉦끈기있고 매우 모질게.
0.하기 힘든 일을 악짝같이 해냈다.
0.누굴 닮아 그렇게 악짝같은 지모르겠어.
안(안덜. 안들. 안소실): ㉬아내. 처.
㉦결혼한 여자를 그 남편에 대하여 이르는 말.
0.안에서도 무고한가?
0.안에서는 뭘 하는고?
안경잽이: ㉬안경쟁이. ㉦안경을 쓴 사람.
0.야, 저 안경잽이 온다.
안고룸: ㉬안 옷고름. ㉦옷의 안깃을 여미어 잡아매는 고름.
0.안고룸이 풀렸다. 단단히 매어라.
안글라: ㉦안그렇나.
0.일은 열심히 해야 돼. 안글라.
안놈: ㉬암놈.
0.병아리는 안놈만 키운다. 알을 빼려고.
안늘겡이(안늘긍이): ㉬안늙은이.
0.안늘겡이는 집에 있어.
안늘긍이; →안늘겡이.
안덜: →안 안들: →안.
안보케: ㉬안 보여.
0.자네 요즘 잘 안 보케. 어디 갔다 왔나?
안소실: →안.
안아: →메누리.
안안팍: ㉬안팍. 부부.
0.안안팍이 열심히 일해서 자수성가 했어.
안전빵: ㉬안전함.
0.그일을 그 사람한테 맡기면 안전빵이다.
안죈: ㉬안주인. 쥔댁. ㉦집안의 여자주인.
0.안죈이 마음이 좋아서 잘 있다 간다.
안주(안죽. 안죽두. 안즉. 안직):
㉬아직. 아직도.
0.심부름 안주 안갔어?
0.안주까지 안가면 어쩌려고...
안주장: ㉬내주장. ㉦아내가 집안 일을 맡아 처리함.
0.그 집은 안주장으로 살림을 해.
안주쿤다: ㉬앉게 한다.
0.신부가 큰절을 할 때는 양쪽에서 쩌들고 안주쿠고 일어세우고 한다.
안주하구(안죽하군): ㉦아직 하곤.
0.안주하구 다리가 괜 찮아.
안죽: →안주.
안죽껀(안죽끈. 안즉껀. 안즉끈. 안직껀. 안직끈): ㉬아직까지.
0.안죽껀 그일을 다 못했니?
안죽끈: →안죽껀.
안죽두: →안주.
안죽하군: →안주하구.
안즉: →안주.
안즉껀: →안죽껀.
안즉끈: →안죽껀.
안즐뱅이(안질뱅이): ㉬앉은뱅이.
1.일어나 앉기는 하여도 서거나 걷지 못하는 장애인. 0.안즐뱅이가 되어 들어앉았대.
0.안즐뱅이 용 쓴다.(힘든 일에 애만 쓴다는 뜻) 2.키가 작거나 높이가 낮은 물건.
0.안즐뱅이 시계다.
0.안즐뱅이 소나무다.(반송을 가리키는 말)
안지게: ㉬앉게.
0.거기 안지게.
0.편안히 안지게.
안직: →안주.
안직껀: →안죽껀.
안직끈: →안죽껀.
안질께: ㉦앉을 께.
0.앉아! 응, 안질께.
안질뱅이: →안즐뱅이.
안질벵이저울(앉은저울): ㉬앉은뱅이 저울.
0.감자를 안질벵이 저울에 달아보자.
무게가 얼마 나오나.
안체: ㉦솥에 넣어.
0.쌀을 일어서 솥에 안체라.
안춘다: ㉬앉힌다.
0.감을 광주리에 넣어 홍시를 안춘다.
안킨다: ㉬안긴다.
0.아기가 엄마한테 달려가 안킨다.
안팍꼽새: ㉦안팍 곱사등이.
0.그 사람은 어떻게 하다 안팍꼽새가 되었나.
안할말루: ㉬마기말로. ㉦실제라고 가정하고 하는 말로.
0.안할말로 그렇다면 가만 안 둔다.
앉안일: ㉬앉은일. ㉦자리에 앉아서 하는 일.
0.아버지께서 겨울이 되면 앉안일로 대자 리를 만드신다.
앉은저울: →안질벵이저울.
알갔어(알겄어): ㉬알겠어.
0.알갔어, 무슨 말인지.
0.알갔어, 그리로 갈게.
알거러지(알거렁벵이. 알그지):
㉬알거지. ㉦무일푼 되어 거지꼴인 사람.
0.그 사람 투전하다 알거러지 됐대.
알거렁벵이: →알거러지.
알겄어: →알갔어.
알고먹는다(알궈먹는다): ㉬알겨먹는다.
㉦남의 것을 꾀어서 빼앗아 가진다.
0.동생 사탕를 알고먹는다.
알고준다: ㉬알려준다.
0.내일 반회 한다고 모이라고 알고준다.
알과부: ㉬까막과부. 망문과부.
㉦첫날밤도 치르지 못한 처녀 과부.
0.그 여잔 신랑이 첫날밤도 못자고 죽었대. 알과부야.
알구말구: →아다마다.
알군다(알긴다. 알쿤다): ㉬알린다.
1.알게한다.
0.잔칫날을 알군다.
0.곗날 모이라고 알군다.
2.어떤 사실을 소개하여 알게 한다.
0.반상회 날을 알군다.
3.어떤 사실을 나타내거나 표시한다.
0.출발 시간을 알군다.
알궈먹는다: →알고먹는다.
알그리하다(얼그리하다): ㉬알근하다.
알딸딸하다.
0.장에 가서 사돈을 만나 한잔했더니 알그리하다.
알그지: →알거러지.
알근척(알근체): ㉦아는 척. 아는 체.
0.나를 알근척 하지 마. 그럴 일이 있어.
0.저 사람 알근척 하지 마. 성질이 못된 사람이야.
알근체: →알근척.
알긴다: →알군다.
알끼다: ㉦알 것이다.
0.오늘이 내 생일인 줄 다 알끼다.
알다래: →아다래.
알다마다: →아다마다.
알더래: →아다래.
알락: →아래기.
알락이 든다: ㉦밤이 여무는 상태.
0.추석 때가 되니 밤나무 밤이 알락이 든다.
알락밤: ㉦밤이 여물어 떨어진 밤.
0.새벽으론 알락밤 주우러 밤나무 밑으로 간다.
알랐다: ㉬앓았다. ㉦병애 걸려 시달리는 것.
0.배탈이 나 한참 동안 알랐다.
0.요즘 고뿔에 걸려 알랐다.
알랑미: ㉬안남미. ㉦인도차이나반도 안남지 방에서 생산되는 쌀.
0.알랑미는 찰기가 없어 밥맛이 안난다.
알랑방구: ㉬알랑방귀. ㉦아양을 떨며 말하는 것.
0.알랑방구 퀴지마. 거짓인 줄 다 알아.
0.알랑방구 떤다고 누가 봐줄 줄 알고?
알레준다: ㉬알려준다.
0.장마당에 곡마단이 왔다고 알레준다.
알레진다: ㉬알려진다.
0.대관령 씨감자가 좋다고 알레진다.
알로: ㉦아래로.
0.형제가 알로 몇이나 되나.
알맞초: ㉬알맞추어.
0.마침 알맞초 잘 왔네. 할 얘기가 있는데....
알밤: ㉬날밤. ㉦자지 않고 새우는 밤.
0.투전 하는 사람들은 알밤 꼬박 새우지.
알배기(알배차. 알배추): ㉦결구 배추.
0.알배기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근다.
알배차: →알배기.
알배추: →알배기.
알뱄다: ㉦근육통이 왔다.
0.등산을 했더니 다리에 알뱄다.
알어 든눴다: ㉦알아 드러누웠다.
0.아저씨는 감기몸살이 와서 알어 둔눴다.
알어먹는다: ㉬알아듣는다.
0.무슨 말인지 뜻을 알어먹는다.
알우?: ㉬알아요?
0.그집 처녀가 시집 가는 거 알우?
알짜비기: ㉬알짜배기.
0.그 땅은 알짜비기 땅이지.
알쪼: ㉦알만한 일.
0.거기 가 보면 알쪼가 있어.
알케준다(알코준다. 알쿼준다):
㉬알려준다.
1.곳이나 방향을 알려준다.
0.동네에 온 손님에게 이장네집을 알케 준다.
2.내용을 알려준다.
0.아이 숙제를 알케준다.
알코준다: →알케준다.
알쿤다: →알군다.
알쿼준다: →알케준다.
알타리무(알타리무꾸): ㉬총각무.
㉦뿌리가 작은 무의 한가지.
0.알타리무로는 총각김치를 담가야겠다.
알타리무꾸: →알타리무.
암늠: ㉬암놈.
0.꿩 암늠을 까투리라 하재.
암달기: ㉬암탉이.
0.암달기 알 낳았나 보다.
암반(암반짝): ㉬안반. 떡판. ㉦떡을 칠때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판.
0.암반에다 찰떡을 친다.
0.암반에다 가래떡을 민다.
0.얼굴이 암반 같은기 심성이 곱다.
암반짝: →암반.
암사나(암사내): ㉦여자 같은 남자.
0.암사나처럼 놀지 말고 좀 씩씩하게 나서봐.
암사내: →암사나.
암사둔: ㉬암사돈. ㉦며느리 쪽의 사돈.
0.암사둔이 있으면 숫사둔도 있겠네.
앗다(엣다): ㉬여기 있다.
0.앗다. 과자 받아라.
0.앗다. 떡 받아라.
앗다지기: ㉦그렇다치고.
0.앗다지기, 멀 그걸 가지고 그러나.
앗소(엇소. 엣소. 옛소): ㉦여기 있소.
0.앗소. 용돈 받으시오.
0.앗소. 양말 신으세요.
앗싸(앗싸라비아): ㉬좋다. ㉦좋을 때나오는 소리.
0.앗싸! 구슬치기 구슬이 맞았다.
0.앗싸. 입학시험에 합격했다.
앗싸라비아: →앗싸.
앗싸리: ㉬아예. ㉦처음부터.
0.거기에 매달리지 말고 앗싸리 접어치우 고 말지.
앗쌀하다: ㉬솔직하다.
0.남자는 모름지기 앗쌀해야지 남자답지.
앙개: ㉬안개.
0.아침 앙개가 끼는 걸 보니 오늘은 해가 뜨겁겠다.
앙그럴게: ㉦안 그럴게.
0.다음부턴 앙그럴게. 염려 말아.
앙깐힘: ㉬안간힘. ㉦몹시 애쓰는 힘.
0.애기가 뒤칠려고 안간힘을 쓴다.
앙발구: ㉬악바리. ㉦고집이 세며 모진 사람.
0.너무 앙발구 노릇 하지 말아. 억지로안 돼.
앙콤하다: ㉬앙큼하다.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제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데가 있다.
0.그 야자, 고 앙콤하다. 그걸 자기 걸로빼 돌리네.
앞가램(앞딲음): ㉬앞가림.
0.사람이 신세를 지면 자기 앞가램은 하고 살아야지.
앞가지났다: ㉦손해 봤다.
0.이번 장사는 앞가지가 났다. 돈이 줄었어.
앞니 빠진 갈가지: ㉦앞니 빠진 호랑이.
0.그 사람 이젠 앞니 빠진 갈가질세.
앞닦음: →앞가램.
앞세간다: ㉬앞서간다.
0.아기가 아장아장 앞서간다.
앞자비(앞재비): ㉦남의 앞에서 일을 도와주는 사람.
0.사람이 남의 앞자비 노릇은 하지 말아야지.
앞재비: →앞자비.
앞초매(앞치매): ㉬앞치마. 행주치마.
0.새 언니가 앞초매를 가리고 요리를 한다.
앞치매: →앞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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