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허게 - 현찰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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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게: ㉬~하게. ㉦하게체. 아랫사람을 보통으로 낮추면서 조금 대접해주는 뜻을 가짐.
0.편허게 앉게.
0.행복허게 살게.
~허곤: ㉬~하곤.
1.어떤 상태를 말함.
0.맛허곤 괜찮네.
0.일허곤 꽤 복잡하네.
2.움직임을 나타냄.
0.그런 일을 허곤 했지.
허구: ㉬허기. 오래 굶어서 몹시 배가 고픈 증세.
0.허구가 들렸나? 밥을 미친 것처럼 퍼넣네.
허구많은: ㉬하고많은. ㉦많고 많은.
0.허구많은 사람 중에 연이 닿아 자네와 만났네.
허궁: ㉬허공. ㉦텅 빈 공중.
0.졸지에 고아가 되어 허궁에 뜬 신세가 되었다.
허궁다리: ㉬허방다리. ㉦공중 다리.
0.돼지가 허궁다리가 놓인 함정에 빠져서 나오질 못한다.
허그: ㉬허기. ㉦배 고픔.
0.사냥하러 멀리 갔다 허그 만났네.
허끄러진다: ㉬헝클어진다.
0.실이 허끄러진다. 잘 풀어라.
허나: ㉬하나. 그러나.
0.그 일은 마쳤어. 허나 잘못했어.
허당: ㉬허탕. ㉦아무 소득이 없이 일을 끝냄.
0.하던 일이 안 되어 허당을 쳤다.
0.허당을 짚는다.(아무 소득 없는 일을 잘못 판단하여 하게 된다)
허리깽이(허리잔댕이. 허리패기):
㉬허리. ㉦허리의 속어.
0.허리깽이가 아파서 걸음을 못 걷겠네.
허리 꺾는다: →배꼽 꺾는다.
허리잔댕이: →허리깽이.
허리패기: →허리깽이.
허릿바: ㉬허리띠. ㉦허리에 둘러매는 띠.
0.허릿바가 끓어져서 바지가 흘러 내렸다.
허물군다(허물궈뜨린다. 허물궈띠린다):
㉬허문다.
0.두꺼비 집을 지었다 허물군다.
허물궈뜨린다: →허물군다.
허물궈띠린다: →허물군다.
허벙더벙한다: ㉬어물어물한다. ㉦말과 핼동을 확실하게 하지 못한다.
0.일을 그렇게 허벙더벙하지 말고 야무지게 좀 해 봐.
허부레기(허부렝이. 허접쓰레기. 허접씨 레기): ㉬허섭스레기. ㉦좋은 것을 고르고 난 후의 허름한 물건.
0.벼 마당질 뒤에 남은 허부레기는 소여물을 한다.
허부렝이: →허부레기.
허부적거린다: ㉬허우적거린다.
0.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겨우 빠져 나왔다.
허북새미(허북생이): ㉦머리카락 뭉치.
0.허북새미를 잡는다.
0.허북새미를 잡아제친다.
0.허북새미가 빠진다.
허북생이: →허북새미.
허수이(허수하게): ㉬허술하게. 허름하게.
㉦짜임새가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
0.돈을 허수이 간수하지 말아라.
허수하게: →허수이.
허스름하다: ㉬허름하다.
0.꾀꼬리 집은 허스름하다.
허예멀겋다: ㉬허여멀겋다. ㉦살빛이 탐스럽게 희고 맑다.
0.허벅지 살이 허예멀겋다.
허예졌다: ㉦헛물켰다.
0.앞집 총각이 뒷집 처녀 믿다 시집가는 바람에 허예졌다.
허접쓰레기: →허부레기.
허접씨레기: →허부레기.
허제비: ㉬허수아비.
0.참새들이 허제비를 비웃는다.
허지: ㉬하지.
0.그 일은 내가 맡아 허지.
허트러진다: ㉬흩어진다.
0.바람에 머릿결이 허트러진다.
허풍셍이(허풍젱이): ㉬허풍선이.
㉦허풍을 잘 떠는 사람.
0.허풍셍이 말을 들어 볼 게 없어.
허풍젱이: →허풍셍이.
헌디(흔데. 흔디): ㉦헌 데. 헌 자리. 고름이 나는 상처.
0.허벅지에 헌디가 났다.
헌벵: ㉬헌병. ㉦군기확립 군사업무를 수행 하는 군인.
0.야, 저 헌벵 떴다. 조심해.(일등병이 하는 말)
헐겋다: ㉬핼쑥하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0.독감을 앓고 나더니 얼굴이 헐겋다.
헐게졌다: ㉬야위었다. 헛물켰다.
1.야위었다.
0.감기를 앓더니 얼굴이 헐게졌다.
2.헛물켰다.
0.닭이 날아 지붕 위에 오르니 닭 쫓던 개가 헐게졌다.
헐구워: ㉬헐거워. ㉦끼울 물건보다 낄자리가 너른 모양.
0.망치 구멍이 헐구워 자루가 자꾸 빠진다.
헐꺼덩거린다(헐껑거린다. 헐럭거린다):
㉬헐렁거린다. ㉦헐거워 이리저리 자꾸 움직인다.
0.우차 바퀴가 닳아서 자꾸 헐꺼덩거린다.
헐껑거린다: →헐꺼덩거린다.
헐떠덕거린다(헐레벌덕거린다):
㉬헐떡거 린다.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0.아이가 달려 오느라고 헐떠덕거린다.
0.숨이 차 헐떠덕거리지 말고 그만 뛰어.
헐띠: ㉬허리띠.
0.헐띠를 졸라매고 달리기를 하였다.
헐랬다: ㉬헐렸다.
0.헌 집이 보기 싫더니 그거 잘 헐랬다.
헐러꿍이(헐럭궁이. 헐렝이): ㉬헐렁이.
㉦들떠서 진중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0.헐러꿍이 말은 안 듣는 게 좋아.
헐럭거린다: →헐꺼덩거린다.
헐럭궁이: →헐러꿍이.
헐럭하다: ㉬헐렁하다. ㉦헐거운 듯한 느낌이 있다.
0.바지 허리가 헐럭하다.
헐레바리: ㉦1.헤프게 하는 말. 2.또는 그러는 사람.
1.헤프게 하는 말.
0.또 헐레바리 떨고 있네.
2.헤프게 말하는 사람.
0.저 헐레바리 온다.
헐레벌덕거린다: →헐떠덕거린다
헐렝이: →헐러꿍이.
헐쑥하다: ㉬핼쑥하다.
0.감기를 앓더니만 헐쑥하다.
헐쭘하다(헐쯤하다): ㉦값이 싸다.
허름하다.
1.값이 싸다.
0.파장이라 물건 값이 헐쭘하다.
2.허름하다.
0.싸구리에서 산 옷이라 좀 헐쭘하다.
헐쯤하다: →헐쭘하다.
헕는다: ㉬핥는다.
0.어미 소가 송아지를 헕는다.
헕다: ㉬싸다.
0.오징어가 많이 나니 값이 헕다.
험잡는다: ㉬흠잡는다. ㉦흠이 되는 점을 들추어낸다.
0.자꾸 험잡지 말아. 주머니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있어?
헙쓸린다: ㉬휩쓸린다.
0.나쁜 아이들과 헙쓸래 놀지 말아라.
헛개비(헤깨비): ㉬허깨비.
1.마음이 허하여 일어나는 착각(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0.몸이 허약하면 헛개비가 보안다.
0.헛개비 불에 놀란다.
2.생각보다 아주 무게가 가벼운 물건.
0.아기가 헛개비일세. 뭐 이렇게 가벼워.
0.태풍에 결실이 잘 들어 볏단 무게가 헛개빌세.
헛거: ㉬헛것. 헛일.
0.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하면 모두 헛거야.
헛게눈: ㉬함박눈. 함박꽃 송이처럼 탐스럽 게 내리는 눈.
0.헛게눈이 내리는 걸 보니 눈이 얼마 안 오려나 보다.
헛다방(헛따방): ㉬허사. 헛일.
㉦쓸모없는 일.
0.쓸데없이 헛다방치지 말고 잠자코 있는 게 더 나아.
헛단데(헛딴데): ㉦엉뚱한 곳에.
0.헛단데 신경 쓰지 말고 정신 잘 차려라.
헛따방: →헛다방.
헛딴데: →헛단데.
헛똑똑이(헷똑똑이): ㉬윤똑똑이.
㉦자기만 혼자 나고 영악한 체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0.그 사람은 헛똑똑이야. 자기 밖엔 사람이 없는가 봐.
헛물킨다(헷물켄다): ㉬헛물켠다. ㉬아무 보람 없이 한갓 애만 쓴다.
0.그집 처녀한테 헛물키지 말고 마음 돌려.
헛죽음(헷죽음): ㉬개죽음. ㉦아무 보람이나 가치가 없는 죽음.
0.마누라는 혼자 남아 잘 사는데 그 사람은 헛죽음 했지.
헝님: →성님.
헝덩하다: ㉬헐렁하다.
0.사람이 없어 극장 안이 헝덩하다.
헝아: →성.
헤깨비: →헛개비.
헤늉: ㉬1.시늉. 2.흉내.
1.시늉.
0.술잔을 입에 대는 헤늉만 한다.
2.흉내.
0.그 애는 원숭이 헤늉을 잘 내.
헤벌럭(헤벌렁): ㉬헤벌쭉. ㉦입이나 구멍 따위가 넓게 벌어진 모양.
0.입을 헤벌럭 벌리고 뭘 그렇게 보나?
헤벌렁: →헤벌럭.
헤염친다: ㉬헤엄친다.
0.아이들이 해수욕 가서 헤염치느라 야단법석이다.
헤임(헹님. 형임): ㉬형님.
0.헤임 말 잘 들어야 돼.
헤잡아놓는다: ㉬헤집어 놓는다.
0.닭이 채소 부친 밭을 마구 헤잡아 놓는다.
헤체나간다: ㉬헤쳐나간다.
1.걸리는 것을 좌우로 물리친다.
0.우거진 숲을 헤체나간다.
2.고난 따위를 물리친다.
0.역경을 헤체나간다.
헤쳉이: ㉬언청이. 째보. ㉦윗입술이 선천적으로 갈라진 사람.
0.헤쳉이도 수술을 하면 괜찮대.
헤푼간나(헤푼기집. 헤푼지즈바. 헤푼지집): ㉬허튼계집. ㉦몸가짐이 헤픈 여자.
0.그 계집애는 몸가짐이 헤푼간나야.
헤푼기집: →헤푼간나.
헤푼지즈바: →헤푼간나.
헤푼지집: →헤푼간나.
헤한다: ㉦좋아한다.
0.사탕 한 개를 주니 헤하고 놀잖나.
헨다: ㉬센다. ㉦수를 센다의 옛말.
0.인원수를 헨다.
헨미경: ㉬현미경.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체를 확대하여 보는 기구.
0.헨미경으로 보면 식물 세포가 보인다.
헨병: ㉬헌병. ㉦군기확립, 군사 경찰업무를 수행하는 군인.
0.저기 헨병 온다. 복장 단정 해.
헨역병: ㉬현역병.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병사.
0.헨역병 유고시에는 보충병으로 메운다.
헬끔: ㉬힐끔. ㉦눈동자를 흘겨 뜨고 한번 바라보는 모양.
0.왜 사람을 헬끔 헬끔 쳐다봐.
헵잡꾼: ㉬협잡꾼. ㉦그릇된 짓으로 남을 속이는 사람.
0.헵작꾼 노릇 하지 말고 좀 바르게 살아라.
헷~: ㉬헛~
1.헛걸음.
0.자네 오늘 헷걸음 했네.
2.헛고생.
0.헷고생 하지 말고 일찍 물러나.
3.헛곳에.
0.헷단데 투자하지 말게나.
4.헛나이.
0.헷나이 먹은 짓 하지 말고 잘하게.
5.헛다리짚다.
0.헷다리 짚지 말고 바로 뽑아.
6.헛딛다.
0.헷딛지 말고 바로 걸어.
7.헛살다.
0.자네 삶을 헷살았네.
8.헛소리.
0.사람이 헷소리 하면 못써.
9.헛일.
0.그것 참 헷일 했구만.
10.헛탕.
0.헷탕 치지 말고 잘 알아봐.
헷갈래: ㉬헷갈려.
0.이랬다 저랬다 하면 사람 헷갈래.
헷똑똑이: →헛똑똑이.
헷맹세: ㉬헛맹세. ㉦지키지 못할 맹세.
0.죽어도 같이 산다는 말은 헷맹세였나?
헷물켄다: →헛물킨다.
헷바늘: →셋바늘.
헷바닥: →셋바닥.
헷발질: ㉬헛발질.
0.축구를 하다 보기 좋게 헷발질을 했네.
헷방: ㉬헛방.
1.보람 없는 일.
0.이번 장날엔 비가 와서 헷방쳤어.
2.빗나간 총알.
0.꿩을 쐈는데 헷방 나갔어.
헷방구: ㉦허풍 떠는 일.
0.쓸데없이 헷방구 퀴지 말고 잘 생각해봐.
헷배: ㉬헛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부른 배.
0.헷배가 부르는 건 잘못된 거야.
병원에 가 봐.
헷봤다: ㉬헛봤다. ㉦잘못 봤다.
1.사람을 잘못 봄.
0.그 사람 그렇지 않아. 그 사람 헷봤네.
2.실상을 잘못 봄.
0.방금 솔개가 지나갔나? 자네 헷봤네.
헷소문: ㉬헛소문.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0.아마도 헷소문이겠지.
헷손질: ㉬헛손질. ㉦쓸데없이 손을 휘젓는 짓.
0.정신없이 헷손질만 한 모양이야.
헷죽음: →헛죽음.
헷지침: ㉬헛기침.
0.어른처럼 헷지침 하며 노는 꼴이
귀엽다.
헹광등: ㉬형광등. ㉦형광 방전등. 동작이 느린 사람.
0.그 사람 헹광등일세. 동작이 느려.
헹국: ㉬형국. ㉦어떤 일이나 모양의 생김새.
1.어떤 일.
0.이번 선거에서 헹국이 불리하잖나?
2.모양.
0.산 헹국이 잘 생겼다.
헹궂잖다: ㉬만만찮다.
0.그 사람 성질이 헹궂잖다. 조심해.
헹님: →헤임.
헹부: ㉬형부. ㉦언니의 남편.
0.헹부가 생일 선물을 주셨다.
헹수: ㉬형수.
0.헹수님한테 가서 단추 달아달라고 해.
헹우: →우렁쉥이.
헹제: ㉬형제.
0.헹제 간에는 우애가 좋아야 하느니라.
헹팬(헹편): ㉬형편.
0.집안 헹팬이 좀 나아지고 있어.
헹편: →헹팬.
혁띠: ㉬혁대. ㉦가죽 허리띠.
0.혁띠를 선물 받았다.
현찰박치기: ㉦맞돈 거래.
0.이거 몽땅 현찰박치기 하면 얼마?
형임: →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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