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방언사전

ㅈ(젙에 - 지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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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6회 작성일 2022-02-24 11:47

본문

젙에: ㉬곁에.

0.너무 맑게 놀면 젙에 사람이 없지.


제: ㉬겨. ㉦볏과의 곡식을 찧어 벗겨낸 껍질의 총칭.

0.똥 묻은 개가 제 묻은 개를 나무란다.

(자기 큰 흉은 모르고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는 말) 0.쌀 먹던 개는 안 걸리고 제 먹던 개는 걸린다.(큰 잘못을 한 사람은 빠져나가고 작은 잘못을 한 사람은 걸린다는 말) 


제궁발(제김발): ㉬까치발. ㉦발뒤꿈치를든 발.

0.제궁발을 하고 걸어 봐.

제긴다: →절군다.

제김발: →제궁발.

제까닥: →데까닥.


제까진: ㉬제까짓. ㉦겨우 저따위 정도의.

0.제까진 게 머 가진 게 있어야지.

제깍: →데까닥.


제깍제깍: ㉬제꺽제꺽. ㉦일을 시원스레 빨리 해치우는 것.

0.일은 그때 그때 제깍제깍 해 치워야 돼.


제깐엔: ㉬자기 딴엔.

0.제깐엔 그래도 잘한다고 한 게그렇지.

제꺼덕: →데까닥.

제꺽: →데까닥.


제꼴리는대루(지꼴리는대루):

㉬제멋대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0.제꼴리는대루 하게 내버려 놔둬.


제꿈씩(제끔씩): ㉬제각기. 제가끔씩.

0.제꿈씩 생각을 말해 봐.

제끔씩: →제꿈씩.


제낀다: ㉬젖힌다, 0.상추 잎을 제낀다.


제나불에(제나풀에. 지풀루): ㉬제풀에.

제혼자. 저절로.

0.아기가 제나불에 깨어나게 놔둬.

제나풀에: →제나불에.


제네: ㉬저네. ㉦저 사람들.

0.그 일은 제네들 하라 하지.


제눈에 앵경이다: ㉦제 눈에 안경이다.

0.제눈에 앵경이지. 다 자기에게 맞는 짝이 있는 거야.


제들끼리(지덜끼리. 지들끼리. 지들찌리): ㉦1.자기들끼리.

2.저희들끼리.

1.자기들끼리. 0.제들끼리 놀게 내버려 둬.

2.저희들끼리.

0.제들끼리 놀겠어요.


제따먹기(지따먹기): ㉦각자의 능력이나 수완에 따라 이익을 취하는 것.

0.그일은 각자가 제따먹기 식으로 한대.

0.협력하는 일 없이 제따먹기식이래.


제리가: ㉬저리가.

0.여기 말고 제리가.


제리제리한다: ㉦살이나 뼈마디가 오래 눌려 서 피가 잘 통하지 않아 감각이 둔하게 된다.

0.손을 짚고 있었더니 손바닥이 제리제리 한다.

0.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제리제리 한다.


제린다: ㉬저린다. ㉦오줌이 본의 아니게 나온다.

0.아이 오줌 제릴라. 어서 오줌 눟겨라.


제마두(제마둥): ㉬저마다.

0.제마두 보따리를 싸가지고 피란을 간다.


제미: ㉬제비. ㉦여럿 가운데 하나를 골라잡기 해 무엇을 결정하는 방법.

0.승부가 나지 않거든 제미 뽑기를 해.


제바루 동상: ㉬제밑 동생. ㉦자기 바로 밑의 동생.

0.이 애는 제바루 동상이어요.


제발루: ㉬저절로.

0.아픈 다리가 제발루 낳았어.


제방뚝: ㉬제방.

0.제방뚝에 바람이 서늘하여 나섰다.


제비족: ㉦사교 춤쟁이.

0.밤에는 제비족이 유부녀와 놀아나지.


제심: ㉬제힘. ㉦자기의 힘.

0.그 큰 일을 제심으로 해치웠대.


제아덜놈(제아들놈): ㉦제까짓 놈. 남을 얏잡아보고 하는 말.

0.제아덜놈이 그 일을 해내나?

제아들놈: →제아덜놈 


제와(제워): ㉬겨우.

0.진종일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제와 요것 밖에 못했어.

제워: →제와.


제적잖다: ㉦보통이 아니다. 정상이 아니다.

0.하는 모양새가 제적잖다 했더니 결국 사고를 쳤구만.

제절로(지절로. 지절루): ㉬저절로.

1.다른 힘을 빌리지 않고 저 스스로.

0.강아지는 제절로 집을 찾아온다.

0.공부가 머 제절로 되는 줄 아니?

2.인공을 가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0.뒷산의 소나무는 제절로 컸다.


제준다: ㉬지어준다.

0.애 이름을 제준다.

제집: →개와집.


제친다: ㉬젖힌다.

0.고개를 뒤로 제친다.


제펜: ㉬자기편.

0.정치하는 사람은 제펜만 챙긴다.


제피나무(죄피나무. 최피나무):

㉬조피나무. 초피나무. ㉦운향과의 낙엽 활엽 관목. 어린 잎은 식용, 열매는 향신료, 또는 약용으로 씀.

0.꾹저구 매운탕에 제피나무 향이 제격 이다.

젠데냈네: →전데냈네.


젠벵이다: ㉦전혀 아니다.

0.귀가 젠벵이잖나.(전혀 안 들린다는 말) 젠준다: →전준다.


젠 지랄이다: ㉦전 지랄이다. 함부로 행동하 는 모양.

0.사달라는 운동화를 안사 줬더니 젠지랄이다.


젯게진다: ㉬젖혀진다. ㉦뒤로 기우러 진다.

0.업은 아이 목이 젯게진다.


조: ㉬주워.

0.쓰레기를 조.


조(조때기. 조짱. 조쪼가리. 조쪼각):

㉬종이.

0.조를 졉어서 비행기를 만든다.

조각지(조갑지. 조개비. 쪼갑지):

㉬조가비. 조개껍데기. ㉦두족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체류의 총칭. 또는 여성의 성기를 이름.

0.조각지를 줍는다.

0.조각지도 좋은 장식품이 된다.


조갈긴다(조갈린다): ㉬갈긴다.

1.세게 때린다.

0.볼따구니를 조갈긴다.

2.후려쳐서 벤다.

0.나무 곁가지를 조갈긴다.

3.총을 마구 쏜다.

0.기관총을 조갈긴다.

4.글씨를 마구 쓴다.

0.글씨를 조갈겨서 잘 못 알아보겠다.

5.오줌을 함부로 싼다.

0.오줌을 조갈겨 눈다.

조갈린다: →조갈긴다.

조갑지: →조각지.


조개: ㉬조기. 조 곳.

0.잠깐만 조개 가 있어.

조개비: →조각지.


조걸린다(조껄린다): ㉬얻어걸린다.

㉦우연히 걸려든다.

0.뺑소니치다 조걸린다.


조게(조고. 조그. 조기): ㉬조것. 조것이.

0.조게 자꾸 까불어.

조고: →조게.


조군: ㉬교군. 가마꾼. ㉦가마를 매는 사람.

0.영 밑에 있는 사람 조군 노릇 한다.

(환경에 따라 일하게 된다는 말) 


조군조군: ㉬조곤조곤. ㉦성질이나 말씨가 부드러운 모양새.

0.설치지 말고 좀 조군조군 얘기해봐.

조그: →조게.


조그맹이(쪼그맹이. 쪼맹이. 쬐그맹이. 쬐맹이): ㉦작은 아이.

0.조그맹이도 조금 줘라.

조기: →조게.


조까지(조까진): ㉬조까짓. ㉦겨우 조그만한 정도의.

0.조까지 거 금방 하지머.

조까진: →조까지. 조껄린다: →조걸린다.


조눔(조늠): ㉦조 놈.

0.조눔 좀 봐. 아주 당차네.

조늠: →조눔.


조다: ㉬주워다.

0.밤을 나무 밑에서 조다 먹었다.


조닥조닥: ㉬주렁주렁. ㉦열매가 밀집해 달린 모양.

0.앵두가 조닥조닥 열렸다.


조담는다: ㉬줘 담는다.

0.감자를 바구니에 조담는다.

0.콩 떨어진 거 조담는다.


조댕이(조둥아리. 주댕이): ㉬주둥이.

주둥아리. 입버릇. ㉦입을 낮추어 부르는 말.

1.주둥이.

0.조댕이 가지고 좀 가만히 있어라.

2.입버릇.

0.주댕이가 싸서 큰 일이다.(입을 가볍게 놀려서 걱정된다는 말) 


조댕이가 밭다(주뎅이가 밭다): ㉦입이 짧다.

0.조댕이가 밭아서 머 먹어야지.


조댕이질(조둥아리질. 주뎅이질. 주둥아리 질): ㉬주둥이질. ㉦입을 함부로 놀리는 것.

0.조댕이질 잘하는 사람, 믿을 게없더라.

조둥아리: →조댕이.

조둥아리질: →조댕이질.


조들는다: ㉦얻어듣는다. 주워듣는다.

0.얘기를 어디서 잘도 조들는다.


조따구: ㉬저따위. ㉦저런 것을 얕잡아 부르 는 말.

0.조따구가 자꾸 덤빈다.

조때기: →조.


조때래 부신다(조쎄레부순다): ㉦때려 부순다. 마구 부순다.

0.집안 살림을 조때래 부신다.


조때린다(조팬다. 쪼갈긴다. 쭤갈긴다):

㉦마구 때린다.

0.소가 말 안 듣는다고 마구 조때린다.

0.아무리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그렇게 조때리면 어떻게 하나?


조뜯는다(조튿는다): 쥐어뜯는다.

1.단단히 쥐고 뜯어낸다.

0.벽에 붙은 종이를 조뜯는다.

2.가슴이 꼬집듯이 아프다.

0.가슴을 조뜯는다.


조랭이; ㉬조리. ㉬쌀을 이는 기구.

0.조릿대로 조랭이를 만든다.


조련찮다(죄랜찮다): ㉦여간 아니다.

보통이 아니고 대단하다.

0.그런 일을 다하게. 조련찮네.

0.선물을 보내는 마음 씀씀이가 조련찮다.

조막댕이(쪼막댕이): ㉦주먹만 한 것이.

0.조막댕이만 한 게 까불어치네.

0.조막댕이 시절엔 나도 그랬지.


조만저: ㉦저 먼저.

0.조만저 봤는데 또 보네.


조맞는다: ㉦마구 맞는다 0.강아지가 마구 조맞는다.


조매이(쪼매이): ㉦조금만. 0.친구가 엿을 조매이 갈라 주었다.


조먹는다: ㉦주워 먹는다.

0.익어 떨어진 밤을 조먹는다.


조물딱거린다(조물락거린다. 쪼물락거린다): ㉬조몰락거린다. ㉦작은 손놀림으로 물건 을 자꾸 주무른다.

0.뭘 그리 조물딱거리기만 하고 있나.

조물락거린다: →조물딱거린다.


조미(죄미): ㉬좀. ㉦나무좀이나 수시렁좀의 준말.

0.조미가 옷을 갉아 먹었다.

0.조미 쑤신다.(마음이 들뜨거나 초조하여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말) 


조박는다: ㉬쥐어박는다. 주먹으로 내지르듯 이 때린다.

0.우는 아기를 조박으니 점점 더 운다.


조삼킨다: ㉦마구 주워 먹는다.

0.굶은 거지가 떡을 마구 조삼킨다.


조상눈: ㉦초겨울 산기슭 음지에 내린 눈으로 봄까지 녹지 않는 눈.

0.첫눈이 내린다. 조상눈이 되겠다.


조상절: ㉦집게 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절을 만듦.

0.절이 없으면 조상절로 집어 먹지.


조선늠: ㉬한국인.

0.일본놈들은 한국 사람을 조선늠이라 하며 괄시를 했지.


조선무우: ㉦박달 무. 단단한 무.

0.조선무우로 채국을 끓이면 구수하다.


조셍긴다: ㉦주워 건넨다.

0.벼타작 하느라 볏단을 조셍긴다.

조쎄레부순다: →조때래 부신다.


조앵긴다: ㉦마구 안긴다.

1.안긴다.

0.반갑다고 서로 조앵긴다.

2.마구 준다.

0.생일 선물을 조앵긴다.


조우(조이): ㉬조. 종이.

1.볏과의 한해살이풀. 오곡의 하나.

메조와 차조가 있다.

0.조우 밭에 김 매러 가자.

0.올해 조우 농사가 잘 되었다.

2.종이.

0.조우로 학을 접는다.

0.한지 조우로 연을 만든다.

조이: →조우.


조이밥; ㉬조밥.

0.조이밥에 감자를 터뜨리면 구수한 게좋지.


조이씨: ㉦조의 씨.

0.농촌에선 조이씨를 선반 위에 걸어 보관한다.


조자리 난다: ㉬1.거덜 난다. 2.박살 난다.

1.거덜 난다.

0.그 좋던 살림이 투전하다 조자리 난다.

2.박살 난다.

0.비행기 폭격에 집이 조자리 난다.


조준구멍: ㉬가늠구멍. ㉦소총의 가늠자 위에 붙어있는 가는 구멍.

0.총은 조준구멍을 잘 맞춰야 돼.

조진다: →까조진다.


조짝에: ㉬조기에. 조 곳에. 0.조짝에 송이가 났다.

조짱: →조.

조쪼가리: →조.

조쪼각: →조.


조치운다: ㉬치운다.

1.물건을 옮긴다.

0.쓰레기를 조치운다.

2.시집 보낸다.

0.딸 하나 있는 거 조치운다.


조캐: ㉬조카. ㉦형재 자매의 자식.

0.조캐가 장가 간다.

0.조캐가 취직을 했다.


조캐뻘: ㉬조카뻘.

0.그 사람은 나한테 조캐뻘이 돼.


조탄다: ㉦얻어탄다.

0.장에 가는 우차에 조탄다.


조터진다: ㉦얻어맞는다.

0.말 안 듣다가 형한테 조터진다.

조튿는다: →조뜯는다.

조팬다: →조때린다.


졸가리: ㉦작은 나뭇가지.

0.마른 졸가리로 불쏘시개를 한다.


졸군다: ㉬졸인다.

0.갖은 양념을 한 생선을 냄비에다 졸군다.


졸락: ㉬흠뻑.

0.소나기에 졸락 젖었다.

0.졸락 적은 옷은 아예 빨아라.


졸로리(줄루리. 쫄로리. 쭐루리):

㉬줄줄이. 나란히. ㉦줄 맞춰 놓는 것.

0.여기 줄 맞춰 졸로리 서 봐.

0.제비가 빨랫줄에 졸로리 앉았다.


졸른다(쪼른다. 쫄른다): ㉬조른다.

1.감긴 것을 단단히 죈다.

0.하리디를 졸른다.

2.끈덕지게 무엇을 요구한다.

0.운동화 사달라고 자꾸 졸른다.


졸리킨다: ㉬졸린다.

0.어제 많이 잤는데 또 졸리킨다.


졸멩이: ㉬꼬마. ㉦어린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0.졸멩이도 같이 따라 왔구만.


졸업: ㉬숙달, ㉦익숙하고 통달함.

0.그 기술은 이제 졸업했어. 자신 있게할 수 있어.


좀체루(좀해서): 좀처럼. 좀체. 여간해서.

0.그 사람은 좀체루 화를 안내.

좀해서: →좀체루.


좁쌀: ㉦좀스럽다. 도량이 좁고 옹졸한 데가 있다.

0.좁쌀에 뒹박 판다.(좀스럽게 논다는 말) 


종간나새끼: ㉦남자 아이를 낮추어 욕하는 말.

0.종간나새끼가 말을 안 들어.

0.이 종간나새끼, 왜 자꾸 싸우나.


종고파리(종곱파리): ㉦깨진 그릇 조각.

0.그릇 깨진 종고파리는 내다 버려라.

0.종고파리 가지고 우리 살림 놀자.


종곱질: ㉦살림놀이.

0.우리 종고파리 가지고 종곱질 할래?

0.종곱질 놀이는 어린 날의 추억이다.

종곱파리: →종고파리.


종낙같이(종락같이): ㉬노 드리듯.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모습.

0.종낙같이 쏟아지는 비에 눈을 못뜨겠다.

0.비가 온종일 종락같이 쏟아지더니 홍수가 났다.


종눔(종늠): ㉬사내종.

0.종눔 신세는 참으로 따분하겠다.

종늠: →종눔.


종다리: ㉬장다리. ㉦무나 갓 등이 자라 꽃이 피는 것.

0.무에 종다리가 나왔다.

0.종다리 꽃에 나비가 앉았다.


종다리끼: ㉦작은 광주리.

0.종다리끼, 이리 거져온나.

0.종다리끼에 팥씨를 담는다.

종락같이: →종낙같이.


종자(종재): ㉦남자 아이를 비하해 욕하는 말.

0.요놈의 종자, 왜 우리 복숭아 따갔어.


종잣물: ㉬마중물.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 기 위해서 붓는 물.

0.펌프물도 종잣물이 있어야 올라오지.

종재: →종자.


종재기(종지기): ㉬종지. ㉦간장, 고추장 등을 담아 상에 놓는 중발보다 작은 그릇.

0.종재기에 기름간장을 담는다.

0.양념장 종재기를 상에 놓는다.


종지고뱅이(종지굽); ㉬무릎. ㉦정강이와 넓적다리 사이 있는 관절의 앞 쪽.

0.종지고뱅이가 부쩍 아파 걸음을 못걷겠다.

종지굽: →종지고뱅이.

종지기: →종재기.


종지께: ㉬족집게. ㉦작은 털이나 가시를 뽑는 쇠로 된 작은 기구.

0.종지께 이리 가져 온. 가시를 뽑자.


종친다: ㉦끝난다.

0.작장에서 어물대다보면 종친다.

좆 같은: →씹 같은.


좆 같은 새끼: ㉦남자 아이를 낮추어 욕하는 말.

0.좆 같은 새끼가 까분다.

0.좆 같은 새기, 까불지 말아.

좆 같은 소리: →개 같은 소리.


좆 까는 소리(좆나발): ㉦건방진 소리.

잘난척하거나 주제넘은 소리.

0.좆까는 소리 하지 말아.

좆꼴리는대로: →꼴리는대로.


좆끄텡이: ㉦좆 끝.

0.좆끄텡이를 조심 하랬어.


좆끝발: ㉦막판 끗발.

0.좆끝발 나오기 시작하면 감당을 못하니.


좆나게: ㉬실컷. 마음껏. 흠뻑.

0.골목 깡패한테 좆나게 터진다.

좆나발: →좆까는 소리.


좆대가리(좆방멩이): ㉬귀두. ㉦음경의끝 부분.

0.좆대가리 휘두르지 말아.

0.좆대가리 함부로 써먹지 말아.


좆된다: ㉬엉망된다. ㉦갈피를 잡을 수없을 만큼 된다.

0.선거에 지면 좆된다. 좆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좆두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0.좆두 아닌 게 까불고 있어.

좆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좆두 황이다: ㉦헛일이다.

0.끗발이 영 끗발이라 좆두 황이다.


좆만하다: ㉬작다. 조그마하다.

0.좆만한 건 저리 꺼져.

좆방멩이: →좆대가리.


좆빠진다: ㉬애먹는다.

0.그 일 마치자면 좆빠진다.

0.좆빠지게 일해 봤자 남는 건 없어.


좌부침: ㉬초다짐. ㉦본 식사 전에 간단히 먹음.

0.좌부침 술에 취한다.


좌빨: ㉦좌익 빨갱이. 공산주의자.

0.좌빨에 물들면 헤어나지 못하는가 봐.


죄그망큼(쬐그망큼. 쬐맹큼):

㉬조그만큼. ㉦매우 적은 정도.

0.소금 죄그망큼만 주세요.


죄기: ㉬좨기. ㉦데친 나물의 한 줌.

0.나물 한 죄기 가져다 무친다.


죄긴다: ㉬조긴다. ㉦낫이나 칼로 내려친다.

0.나무가지를 내리 죄긴다.


죄꿈(죄끔. 죄만큼. 죄맨치. 죄맨큼. 쬐끔): ㉬조금. 조끔. ㉦매우 적은 정도.

0.빵 죄꿈만 줘.

0.사정을 해서 빵조각을 죄끔 얻어먹는다.

죄끔: →죄꿈.


죄끼: ㉬조끼.

0.추워서 죄끼를 받처 입는다.


죄뜯는다(쥐뜯는다): ㉬쥐어뜯는다.

㉦손에 단단히 넣고 뜯어낸다.

0.갈비를 입에 물고 죄뜯는다.

죄랜찮다: →조련찮다.

죄만큼: →죄꿈.

죄맨치: →죄꿈.

죄맨큼: →죄꿈.

죄미: →조미.


죄미죄미: ㉬죔죔. 죄암죄암. ㉦젖먹이가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0.할머니가 손자 앞에서 ‘죄미죄미’ 시범을 보인다.


죄박는다(쥐박는다): ㉬쥐어박는다.

㉦주먹 으로 내려치듯 때린다.

0.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죄박는다.


죄석: ㉬조석. 조반.

1.조석.(아침과 저녁) 0.참새가 죄석으로 날아들더니 오늘은좀 뜸하네.

2.조반.(아침밥) 0.죄석 드셨습니까?(옛날 어려운 시절에 이웃 어른께 아침에 하던 인사) 


죄운다: ㉬조인다.

0.나사를 죄운다.


죄좀부리(주점부리. 쥐전부리):

㉬주전부리. 군것질.

㉦군음식을 때없이 자꾸 먹는 버릇.

0.애들 죄좀부리 할 거리를 만들자.

0.죄좀부리를 자주하면 살이 찐다.


죄진다: ㉬조진다.

1.짜임새가 느슨하지 않게 단단히 맞춘다.

0.문틀을 죄져 맞춘다.

2.일이나 말이 허술하지 않게 단단히 단속 한다.

0.비밀이 세지 않게 단단히 죄져놓는다.

3.호되게 때린다.

0.잘 못한 것에 대해 단단히 죄진다.

4.자기 몸이나 일 등을 망친다.

0.신세를 죄진다.


죄짠다(쥐짠다): 몹시 짠다.

1.비틀거나 눌러 물기나 기름을 뺀다.

0.빨래를 죄짠다.

2.생각을 억지로 나오게 한다.

0.묘안을 죄짠다.

3.운다.

0.눈물을 죄짠다.

4.인색하다.

0.구두쇠는 없는 살림도 죄짠다.

죄피나무: →제피나무.


죈(줸): ㉬쥔. 주인.

0.‘이댁에 죈 있소?’ 


죈장(줸장): ㉬주인장. ㉦집주인을 예사높힌 말.

0.죈장께서는 편하시오?

죙일: →온죙일.


주(주우): ㉬1.주오. 2.바지.

1.주오.

0.그거 필요 없거든 날 주.

2.바지.

0.어머니께서 밀가루 포대로 내 주를 지어 주셨다.


주궁깨: ㉬주근깨. ㉦얼굴에 생기는 잔점.

0.그 처녀는 얼굴에 주궁깨가 있어.

0.주궁깨가 있으면 어때. 마음이 착하면 되지.


주껜(줄껜): ㉦줄 것이다.

0.장난감을 조금만 가지고 놀다 주껜.

주뎅이: →조댕이.

주뎅이가 밭다: →조댕이가 밭다.

주뎅이질: →조댕이질.

주둥아리질: →조댕이질.

주드나?: ㉬주더나?

0.이 누룽지를 엄마가 주드나?


주래: ㉬버들피리. ㉦버들가지 껍질로 만든 피리.

0.봄철 목동은 버드나무로 주래를 틀어 피리를 분다.


주래: ㉬주리. ㉦죄인의 다리를 묶고 주릿대 를 끼워 비틀던 형벌.

0.옛날엔 죄인에게 주래를 틀었단다.


주랴?(주야?): ㉬주래?

0.간식 좀 주랴?

0.부침개 해 주랴?

0.용돈 좀 주랴?


주럽든다(주룹든다. 주릅든다):

㉬주접든다. ㉦옷차림이 초라하거나 쇠약해지는 상태.

0.자꾸 움츠리면 주럽든다.


주레끼고(주레찌고. 주리끼고):

㉦겨드랑이에 끼고.

0.아이를 겨드랑이에 주레끼고 젖을 먹인다.

0.날이 드니 우산을 주레끼고 간다.

주레찌고: →주레끼고.


주루먹(주루메기. 주루목): ㉦등에 지는 옛날 배낭. 0.주루먹을 걸머지고 먼 길을 떠난다.

주루메기: →주루먹.

주루목: →주루먹.


주룸: ㉬주름.

1.피부의 잔금.

0.얼굴에 주룸이 생기네.

2.천, 종이의 구김살.

0.치마에 주룸이 잘 잡혔다.

주룹든다: →주럽든다.

주릅든다: →주럽든다.

주리끼고: →주레끼고.


주머이: ㉬주머니. ㉦물품 등을 넣을 수있는 것.

1.물품을 넣어 허리에 차거나 들고 다니는 물건.

0.도시락 주머이를 잘 들고 가.

2.옷의 한 부분에 헝겊을 덧대어 소지품 따위를 넣는 부분.

0.주머이에 손을 넣고 다니지 말아라.

넘어질 때 위험하다.

0.주머이가 가볍다.(가지고 있는 돈이 적다) 0.주머이 끈을 졸라맨다.(돈을 몹시 아껴 절약한다) 0.주머이를 턴다.(주머니 안에 있는 돈을 있는 대로 내놓는다) 3.무엇이 유난히 많은 사람의 비유.

0.고생 주머이를 찼다.(고생을 많이 하게 생겼다) 


주목구구: ㉬주먹구구. ㉦손가락으로 세거나 어림짐작으로 하는 계산.

0.주목구구로 세 봐도 그거는 넘겠다.


주목코: ㉬주먹코. ㉦뭉뚝하고 크게 생긴 코.

0.그 사람 코는 주목코야.


주물군다(쭈물군다): ㉬주무른다.

0.할아버지 아픈 다리를 주물군다.


주민서: ㉬주면서.

0.할머니께서 알사탕을 주민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신다.


주벤(주벤머리. 쥐벤머리): ㉦일을 주선 하거나 변통함.

0.그 사람은 주벤이 있어. 융통성 있게잘 할거야.

주벤머리: →주벤.


주새: ㉬주사. ㉦술에 취해 하는 못된 행동.

0.그 사람 주새가 있어. 조심해.


주섰다: ㉬주웠다.

0.버려진 휴지를 주섰다.

0.길애서 지갑을 주섰다.


주실이 든다: ㉬주눅이 든다. ㉦기운을 펴지 못하고 움츠러든다.

0.요새 감기에 걸려서 주실이 든다.

0.코로나19 때문에 세상이 주실이 든다.

주야?: →주랴?


주야장창: ㉬주야장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잇달아.

0.주야장창 한가지 일만 해 왔지.


주어듣는다: ㉬주워듣는다. ㉦귓결에 한마디 씩 얻어듣는다.

0.어디서 주어들은 풍월이야.

주우: →주.


주전재(쥐전자. 쥐전재): ㉬주전자. ㉦술이나 물을 담는 그릇.

0.주전재 들고가서 할아버지 막걸리 받아 오너라.

주점부리: →죄좀부리.


주태백이: ㉬1.술꾼. 2.주정꾼.

1.술꾼. 그 사람 주태백이야. 술 좋아해.

2,주정꾼. 그 사람 주태백이야. 주사가 있어.


죽떠먹은 자리다: ㉦흔적이 없다.

0.연못 고기 낚아봤자 죽떠먹은 자리다.

0.바닷고기 낚아야 죽떠먹은 자리지머.


죽쒔다: ㉦잘 안됐다.

0.장사하다 그만 죽쒔다.


죽에뻐린다(죽에뿌린다): ㉬죽여버린다.

0.자꾸 까불면 죽에뻐린다.

죽에뿌린다: →죽에뻐린다.


죽여준다(죽인다. 쥐게준다. 쥐긴다):

㉦그만이다.

0.곡마단이 왔는데 재주가 죽여준다.


죽은 아 자지 까보기다: ㉦소용없다.

0.이제 와서 후회해 봤자 죽은 아 자지 까보기지머.


죽을똥 싼다: ㉦애 먹는다.

0.그 일을 맡아 하느라고 죽을똥 싼다.

죽을 맛이다: ㉦죽을 지경이다.

0.그 일을 다 하자니 죽을 맛이다.

죽이 맞는다: →반죽이 맞는다.

죽인다: →죽여준다.


죽자사자(죽자살자): ㉦죽을 둥 살 둥.

0.죽자사자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헤어져?

죽자살자: →죽자사자.


죽재: ㉬겨. ㉦벼를 찧을 때 나온 부드러운 가루.

0.죽재를 퍼오너라. 여물에 넣자.

0.죽재는 소가 잘 먹는다.


죽쟁이(쭉쟁이. 쭉쨍이): ㉬쭉정이.

㉦껍질만 있고 속에 알이 들지 않은 곡식 등의 열매.

0.벼가 필 때 바람이 심하게 불면 죽쟁 이가 생긴다.

0.잘못하면 죽쟁이 농사를 짓는다.


줄과부: ㉬떼과부. ㉦한꺼번에 많이 생긴 과부들.

0.태풍이 불어서 어촌 마을에 줄과부 생겼대.


줄군다(줄쿤다. 쭐군다. 쭐인다):

㉬줄인다.

1.줄게한다.

0.옷을 줄군다.

0.지출을 줄군다.

2.말이나 글 끝에 그만 마친다는 뜻으로 하는 말.

0.할 말은 많으나 이만 줄굽니다.

줄껜: →주껜.


줄댕기기: ㉬줄다리기. ㉦줄을 마주 잡고 승부를 겨루는 놀이.

0.운동회날 줄댕기기를 해서 우리편이 이겼다.


줄라나?: ㉦주려나?

0.월사금을 오늘은 줄라나?

줄루리: →졸로리.


줄창: ㉬줄곧. 늘. 항상.

0.난 줄창 여기서 일했어. 줄쿤다: →줄군다.

줏는다: ㉬줍는다.

0.밤나무 밑에서 알밤을 줏는다.

0.산에가 도토리를 줏는다.


줏어담는다: ㉦주워 담는다.

0.흘러 떨어진 감자를 줏어담는다.


줏어먹는다: ㉦주워 먹는다.

0.떨어진 밤을 줏어먹는다.


중간치기: ㉬1.새치기. 2.중간치.

1.새치기.

0.줄 섰는데 중간치기 하면 쓰나.

2.중간치.

0.복숭아 중간치기로 하나 주세요.


중늘걱다리(중늘겡이): ㉬중늙은이. 중노인.

0.중늘걱다리가 되면 사방이 아파오지.

중늘겡이: →중늘걱다리.


중대가리(중머리): ㉬대머리. ㉦머리털이 빠져 벗겨진 머리.

0.머리털이 다 빠져 중대가리가 됐어.


중대이(중댕이. 중도멩이): ㉦중간에 일을 그만두는 것.

0.비가 와서 일하다 중대이쳤다.

0.중대이 친 일은 이튿날 이어 해야지.

중댕이: →중대이.

중도멩이: →중대이.


중매젱이(중신애미. 중신애비. 쥔애비):

㉬중매인. ㉦결혼 상대를 맞춰주는 사람.

0.중매젱이 잘 서면 술이 석잔이요, 잘못서면 뺌이 석대라.

중머리: →중대가리.

중신애미: →중매젱이.

중신애비: →중매젱이.


중중거린다: ㉬중얼거린다.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혼잣말을 자꾸한다.

0.일이 마음에 안 드는지 혼자 중중거린 다.

중치: →맹치.


줴기: ㉬움큼.

0.물에 담가 놓은 나물을 한 줴기 건져 무친다.


줴준다: ㉬쥐준다.

0.할머니가 손자 언 손을 꼭 줴준다.


줴질른다: ㉬줴박는다. 줴지른다.

0.아기가 운다고 줴질른다.


줴짠다: ㉬쥐어짠다. ㉦아끼고 또 아낀다.

0.그렇게 줴짜기만 한다고 머 뾰족한 수가 있나?

줸: →죈.


줸댁: ㉬쥔댁. 안주인.

0.줸댁이 감자를 주어서 잘 먹는다.


줸으런(줸을신네. 쥔으런. 쥔을신네):

㉦주인 어른의 높힘 말.

0.줸으런께 인사 드려라.

줸을신네: →줸으런.

줸장: →죈장.

쥉일: →온죙일.


쥉일투룩: ㉬종일토록.

0.오늘은 하로 쥉일투룩 일을 했네.


쥐게뿐다: ㉬죽여버린다.

0.자꾸 까불면 쥐게뿐다.

0.너 말 안들으면 쥐게뿐다.

쥐게준다: →죽여준다.


쥐고기: ㉬쥐치고기. 0.쥐고기는 회거리로 좋다.

쥐긴다: →죽여준다.


쥐꼬리: ㉦기대보다 아주 적은 양.

0.돈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일은 자꾸 하라 그래.


쥐내린다: ㉦과로로 허벅지, 정강이 등에 근육이 뭉쳐 아픈 현상.

0.과로했더니 다리에 쥐가 내린다.

0.자다가 허벅지에 쥐가 내렸다.

쥐똥구영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쥐똥구영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쥐똥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보잘것 없다.

0.소문만 야단스럽게 났지 실은 쥐똥도 아니다.

쥐똥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쥐똥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쥐뜯는다: →죄뜯는다.


쥐방구리만하다(쥐새끼만하다. 쥐좆 마하다): ㉬쥐방울만하다. 조그마하다.

0.꼭 쥐방구리만한 게 잘 놀아.

쥐벤머리: →주벤.

쥐불알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쥐불알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쥐뿔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쥐뿔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쥐새끼만하다: →쥐방구리만하다.

쥐씹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쥐씹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쥐잡아먹고: ㉦입술연지 바르고.

0.옆집 새새댁이 쥐잡아먹고 장에 간다.


쥐저앉는다: ㉬주저앉는다.

0.소풍가서 모두 잔디밭 위에 쥐저앉았다.

쥐전부리: →죄좀부리.

쥐전자: →주전재.

쥐전재: →주전재.


쥐정: ㉬주정. ㉦술에 취해 정신없이 말하거나 행동함.

0.술이 취해 쥐정 부리는 곁에는 피하는게 상책.


쥐정벵이: ㉬주정배기. 주정뱅이.

㉦술먹고 주정을 부리는 사람.

0.그 사람 주정벵이야. 술 같이 못먹어.

쥐좆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쥐좆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쥐좆마하다: →쥐방구리만하다.

쥐짠다: →죄짠다.


쥐창지: ㉬쥐 창자.

0.쥐가 쥐틀에 걸려 쥐창지가 빠져 나왔다.


쥐치포: ㉬쥐포. ㉦쥐치를 말린 어포.

0.쥐치포는 말린 술안주로 제격이다.


쥐케산다: ㉬쥐여산다. ㉦억눌려 기를 펴지 못하고 산다.

0.마누라한테 쥐케살면 고달퍼.


쥐케준다: ㉦쥐여준다.

0.어머니께서 막내에게 누룽지를 쥐케 준다.


쥐틀: ㉬쥐덫. ㉦쥐를 잡는 기구.

0.쥐틀에 쥐가 끼었다.


쥑인다: ㉬죽인다.

1.죽인다.

0.채소에 약을 쳐 벌레를 쥑인다. 2.기분이 좋다.

0.곡마단에서 얼마나 웃기는지 사람을 쥑인다.

쥔애비: →중매젱이.

쥔으런: →줸으런.

쥔을신네: →줸으런.


쥤다놨다: ㉬쥐락펴락. ㉦남을 자기 마음대 로 부리는 모양.

0.그 사람은 동네 사람을 쥤다놨다 해.


즈가(즈그가): ㉦1.자기네가. 2.저희가.

1.자기네가.

0.그건 즈가 알아서 하겠지머.

2.저희가.

0.그건 즈가 알아서 하겠어요.

즈그가: →즈가.


즈그나믄: ㉦웬만하면.

0.즈그나믄 그 선에서 흥정 하지머.


즈그네(즈네): ㉦자기네.

0.즈그네는 잘 있겠지?


즈꺼: ㉦1.자기네 것. 2.저희 것.

1.자기네 것.

0.이 고기가 즈꺼야. 가져가.

2.저희 것.

0.이 고기는 즈꺼래요. 우리가 가져가야 돼요.

즈끼리: →저찌리.

즈네: →즈그네.


즈덜(즈들): ㉦1.자기네들. 2.저희들.

1.자기네들.

0.즈덜이 그 일을 해?

2.저희들.

0.즈덜이 그 일을 맡아 하겠어요.


즈덜찌리(즈들찌리): ㉦1.자기네들끼리.

2.저희들끼리.

1.자가네들끼리.

0.즈덜찌리니 잘 놀겠지머.

2.저희들끼리.

0.즈들찌리 잘 놀겠어요.

즈들: →즈덜.

즈들찌리: →즈덜찌리.


즈쪽: ㉬1.자기네 쪽. 2.저희 쪽.

1.자기네 쪽.

0.즈쪽은 몇 명이야.

2.저희 쪽.

0.즈쪽은 몇 명 안돼요.

즈찌리: →저찌리.


즉다(쩍다. 쯕다): ㉬1.적다. 2.작다.

1.수가 적다.

0.우리 쪽은 사람 수가 즉다.

2.양이 작다.

0.형 키가 더 즉다.


즉슨: ㉬즉. 곧. ㉦다시 말하여.

0.내가 말한 즉슨 함께 하겠다는 말이네.


즉어두: ㉬적어도.

1.최소한도로.

0.그 일은 즉어두 열흘은 걸리겠다.

2.그런대로.

0.즉어두 용돈은 넣고 다녀야지.

3.낮게 평가하여도.

0.즉어두 그가 사기꾼은 아니야.


즉어진다: ㉬적어진다.

0.쌀이 자꾸 즉어진다.


즉은놈: ㉬작은아들. 0.우리집 즉은놈이야.


즉은마누라(즉은마누래): ㉬첩. 소실.

㉦본처 외에 데리고 사는 여자.

0.즉은마누라 데리고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즉은마누래: →즉은 마누라.


즉은아: ㉬작은아이. ㉦첫째가 아닌 아들과 딸.

0.우리집 즉은아일세.


즉은아덜래: ㉦작은 애들네.

0.즉은아덜래는 잘 있는지 모르겠다.


즉은집: ㉦첩의 집.

0.즉은집이 있나? 혼자 남께.


즉잖다: ㉬적잖다. 상당하다.

0.그 양이 즉잖은 양일세 


즌: ㉬1.자기들은. 2.저희는.

1.자기들은.

0.즌 뭐했는데.

0.즌 머 잘 했어?

2.저희는.

0.즌 그 일을 아직 못 했어요.


즌기(증기): ㉬전기. ㉦전자의 이동으로 생기는 에너지의 한 형태.

1.흐르는 전기.

0.우리 나라는 즌기 사정이 좋다.

2.정전기.

0.손가락을 옷에 대면 ‘반짝’하고 즌기가 일어난다.


즌당포: ㉬전당포. ㉦물건을 잡고 돈을 꾸어주는 가게.

0.즌당포엔 왜 갔어.


즌방: ㉬가겟방. ㉦가게를 차려놓은 방.

0.즌방 문 닫을라. 얼른 가 봐라.

0.즌방에서 아이스케이크를 사들고 나산다.

즌사: →전사.


즌안: ㉬전안. ㉦신랑이 기러기를 가지고 신부 집에 가서 상위에 올려놓고 절하는 예.

0.신랑이 즌안 드린다. 어디 보자.


즌쟁: ㉬전쟁. ㉦국가 간의 교전. 단체 싸움.

1.국가 간의 교전.

0.제3차 즌쟁이 일어나면 안 돼.

2.단체 싸움.

0.아래 윗동네가 서로 이기겠다고 즌쟁 이야.


즌함지: ㉬전함지. ㉦테두리가 있는 함지.

0.즌함지에 떡이 가득 담겼다.


즌화: ㉬전화.

0.농촌에 즌화가 들어온 것은 1980년대 이후가 되지.

즐는다: →절는다.


즒다: ㉬젊다.

0.나이 적은 사람이 아무래도 즒지.

즘슴: →정슴.

즘심: →정슴.


즘잖다: ㉬점잖다. ㉦몸가짐이 의젓하고 고상하다.

0.즘잖은 사람 보고 괜히 말하지 마.


즛는다: ㉬‘젓다’, ‘젓는다’에서 온 말.

1.휘둘러 섞는다.

0.죽을 즛는다.

2.노를 움직인다. 0.배를 움직이려고 노를 즛는다.

3.손이나 머리를 흔든다.

0.싫다고 손을 내 즛는다.

4.팔을 일정하게 움직인다.

0.달리면서 팔을 즛는다.


증: ㉬정. 기어코.

0.거기에 증 안 간다면 나래도 가야지.

증기: →즌기.


증내미: ㉬정나미. ㉦애착을 가지는 정.

0.그 사람이 말하면 증내미가 뚝 떨어 진다.


증말(징말): ㉬정말. ㉦거짓 없이 진실한 말.

0.지금 한 말이 증말이야?

0.그럼 증말이지. 거짓말 할까봐?

증슴: →정슴.


증슴나절(증심나절): ㉦정심 나절. 정심 무렵.

0.증슴나절에 보세.

증심: →정슴.

증심나절: →증슴나절.


증펜: ㉬증편. ㉦발효시켜 찐 떡.

0.증펜은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난다.


증한 일: ㉦정한 일.

0.부모가 증한 일인데 거역 하겠어?


지: ㉬자기. 제.

1.그 사람 자신.

0.지 일은 지가 알아서 처리한다.

2.앞에 나온 바 있는 사람을 도로 가리키는 말.

0.그는 지 주장을 끝까지 관철 시킨다.


지가꿈(지가끔): ㉬제가끔.

0.자, 오늘 일은 각자 지가꿈 알아서 해.

지가끔: →지가꿈.


지가 멀 아너: ㉦제가 뭘 아나.

0.그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지가 멀어너.


지각각: ㉬제각각. ㉦모두 각각.

0.노는 가락이 모두 지각각이야.


지게목동발: ㉦지게 다리.

0.지게목동발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지게작디기: ㉦지게 작대기.

0.지게작디기를 짚고 일어난다.


지고른다(지골른다): ㉦너무 고르다 오히려 잘못 고른다.

0.너무 고르면 지고르지.

0.괜히 지고르지 말고 대충 골라.


지관: ㉬제관. ㉦제사에 참례하는 사람.

0.가을 시제에 지관이 많이 모였다.


지굼(지꿈. 지끔): ㉬지금.

0.할머니 빨리 오시레요. 어, 지굼 간다 그래.


지기(지기랄. 지기미): ㉬제기랄.

㉦언짢을 때에 불편스럽게 내뱉는 소리.

0.지기, 그 일은 왜 한대.

0.지기, 그런건 안해도 되건만...

지기랄: →지기.

지기미: →지기.


지까지끼: ㉦제까짓 것이. 겨우 저따위 정도의 것이.

0.지까지끼 아무리 해 봐야 새발에 피야.


지까진 놈(지깐 놈): ㉦제까짓 놈. 겨우저 정도의 사람. 0.지끼진 놈이 그 일을 해 내?

0.지까진 놈은 어림도 없다.

지깐 놈: →지까진 놈.


지꺼: ㉬자기 것.

0.이 연필은 지꺼야.

0.지꺼와 남의 것은 분명히 한다.

지꼴리는대루: →제꼴리는대루 지꿈: →지굼.

지끔; →지굼.


지끔껀: ㉦지금 것. 지금껏.

1.지금 것.

0.지금 껀 내 것이야.

2.지금껏:

0.지금껀 한 얘기는 안 들었어?


지끼다: ㉦자기 것이다.

0.이건 지끼다.

지끼리: →저찌리.


지나불루(지물에. 지풀에): ㉬제풀로.

㉦저 혼자 저절로.

0.아기가 지나룰루 떨어져 노네.

0.주정하다가 지나불루 녹아떨어졌네, 


지날짜: ㉬제날짜. ㉦정한 날짜.

0.지날짜에 잘 왔네.


지내간 버스 손들기: ㉦소용없다.

0.시험장에 지각하면 지내간 버스 손들기야.


지내댕긴다: ㉬지나다닌다.

0.늘 그집 앞을 지내댕긴다.


지낸가실에: ㉦지난 가을에.

0.지낸가실엔 송이를 많이 땄지.

지냑에: →저낙에.


지네들: ㉬1.저네들. 2.저희들.

1.저네들:

0.지네들끼리 밥 먹겠지머.

2.저희들:

0.지네들끼리 밥 먹겠어요.


지네바리: ㉦한옥 천장에 가로지른 가름대.

0.천장의 지네바리가 지네발처럼 느려져 있다.

지녁에: →저낙에.


지놈은: ㉦제 놈은.

0.지놈은 머 잘 했어.


지누아리: ㉬세모가사리. ㉦바닷가 바위에 붙어 자라는 갈색 해조류.

0.지누아리 무침이 맛이 좋다.

0.지누아리 장아찌는 깊은 맛이 난다.


지느래미: ㉬지느러미. ㉦물고기나 물에 사는 포유류의 운동기관. 몸의 균형을 유지하거나 헤엄치는데 쓰는 기관임.

0.참돔 지느래미엔 가시가 세다.

0.메기 지느래미엔 가시가 없어 좋다.

지늠아: →저년아.


지다랗다(지다마하다. 지드마하다):

㉬길다랗다.

0.지게 끈이 지다랗다.


지다린다(지두른다. 지두린다):

㉬기다린다.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란다.

0.장에 가신 아빠가 돌아오실 땔지다린다.

지다마하다: →지다랗다.


지대로(지대루): ㉬제대로.

0.일을 배울 땐 지대로 배워야 한다. 지대루: →지대로.


지댄다: ㉬기댄다.

0.그 사람한테 함부로 지대지 마.

0.지댈 사람이 따로 있지.

지덜끼리: →제들끼리.

지두른다: →지다린다.

지두린다: →지다린다.


지둥: ㉬기둥.

1.건축물에서 주춧돌 위에 세워 보, 도리 따위를 받치는 나무.

0.지둥을 치면 들보가 운다.(직접으로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하여도 알아들을 수가 있다는 말) 2.책상, 식탁 등을 떠받치는 기둥.

0.상다리 지둥이 예쁘다.

3.어떤 물건을 떠받치는 나무.

0.천막 지둥을 닫쳐라.

4.의지가 될 만한 사람의 비유.

0.어린이는 장래 이나라의 지둥이다.


지둥사내(지둥서방): ㉬기둥서방.

㉦기생이 나 창기의 영업을 돌봐주면서 얻어먹고 사는 사내.

0.그 사람, 술집 지둥사내야.

지둥서방: →지둥사내.

지드마하다: →지다랗다.

지들끼리: →제들끼리.

지들찌리: →제들끼리.


지따구가(지따우가): ㉬제 따위가.

0.지따구가 뭘 안다고 까불어.

0.지따구가 뭘 좀 아나?

지따먹기: →제따먹기.

지따우가: →지따구가.


지딴엔: ㉬제 딴엔. 자기 딴엔.

0.지딴엔 그래도 미안스러워서 그러잖나.


지때: ㉬제때. ㉦알맞은 때.

0.점심이 지때 오누만.


지랄배기(지랄뱅이): ㉬지랄쟁이.

㉦잡스럽게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

0.그 애 지랄배기야. 함부로 건드리지마.

0.지랄배기가 떠나니 속이 시원하다.

지랄뱅이: →지랄배기.


지래: ㉬지라. 비장.

0.소 지래로 몸보신을 한다.


지랭이(찌랭이. 찌렁이): ㉬지렁이. 지룡.

토룡. ㉦지렁이 목, 환형동물의 총칭.

한약재로도 쓰인다.

0.지랭이는 흙속의 양분을 걸러먹고 산다.

0.지랭이가 사는 땅은 건강한 땅이다.

0.지랭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아무리 미천한 사람이라도 너무 업신여기면 반항한다 는 말) 지럭지: →기래기.


지렁: ㉬간장. ㉦음식의 간을 맞추는 흑갈색 의 즙.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우려낸 것을 달여 만드는데 몹시 짜다.

0.반찬에 지렁을 쳐 간을 맞춘다.

0.부침개를 지렁에 찍어 먹는다.

지레기: →기래기.


지름: ㉬기름.

1.물보다 가볍고 불을 붙이면 잘 타는 액체.

0.지름은 맛이 고소하다.

2.기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려고 마찰 부분에 치는 액체.

0.재봉틀 바퀴에 지름을 쳐야겠다.

0.우차 바퀴에 지름을 친다.

3.연료로 쓰는 액체.

0.석유 지름을 사 오너라.

0.불난 데 지름 붓기.(잘 못된 일에 더가중 시킨다는 말) 4.얼굴이나 살갗애서 나오는 미끈미끈한 액체.

0.얼굴에 지름이 번지르르하다.

5.생물체의 지방 0.배안에 지름이 졌다.

6.기름을 짠다.

0.지름을 짠다.(착취한다. 버스 안이 비좁다) 7.기름을 친다.

0.지름을 친다.(뇌물을 써서 일이 원활하게 되도록 한다) 


지름값: ㉬기름값. ㉦급행요금. 뇌물을 주면 일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말.

0.지름값을 주면 일이 수월하게 이루어지 는 때도 있었지.


지름발: ㉬기름발. ㉦뇌물발. 뇌물의 효과.

0.지름발 받으면 안 되는 게 없지.


지름종아리: ㉬기름종개. ㉦기름종갯과의 민물고기. 하천 맑은 물 모래 속에 산다.

0.천렵 가서 지름종아리 많이 훑었어.


지름지다: ㉬기름지다.

1.음식에 기름기가 많다.

0.고등어가 지름지다.

2.땅이 걸다.

0.지름진 땅에는 곡식이 잘 된다.


지름질: ㉬기름질. ㉦기름으로 요리하는 일.

0.명절에는 집집마다 지름질이라.

0.지름 냄새가 온 동네를 진동하나 내갈곳은 어디 인고...


지리하다: ㉬지루하다.

0.들은 얘기를 또 듣자니 지리하다.


지마다: ㉬저마다. ㉦사람 또는 사물마다.

0.사람이나 사물이나 지마다 특색은 다가지고 있어.


지막하다(지만하다. 찌막하다. 찌만하다): ㉦그칠만하다.

0.소나기가 쏟아지더니 좀 지막하다.

0.함박눈이 쏟아지더니 이젠 좀지막하구 나.

지만하다: →지막하다.


지맥으로: ㉦제 스스로.

0.그 사람 지맥으로 자수성가했어, 


지멋대루: ㉬제멋대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0.그 앤 지멋대루 커서 버릇이 없어.


지무신다: ㉬주무신다.

0.아버지 지무신다. 조용해라.

지물에: →지나불루.


지미: ㉦싫어하는 어투.

0.지미, 그 일은 왜 한 대.

0.지미, 제발 좀 그래 줬으면 좋겠어.


지바람: ㉬제바람. ㉦스스로의 행동에 의해 생긴 일.

0.토끼가 졸다가 지바람에 놀라 달아난다 지. 


지발: ㉬제발. ㉦간절히 바라건대.

0.지발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

0.지발 덕분에.(은혜나 도움을 간절히 바라건대) 


지발루: ㉬저절로.

0.고양이가 지발루 들어왔어.


지법이다: ㉬제법이다. ㉦수준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말.

0.애 글씨가 지법이다.


지붕게: ㉬지붕에.

0.야! 저 닭이 지붕게 올라갔다.


지사: ㉬제사.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는 의식.

0.일가가 모여 지사를 지낸다.

0.지사를 지낼 때는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해야 한다.


지서요?: ㉬계셔요?

0.안에 주인장 지서요?


지선: ㉬즉시. 곧. 바로.

0.집에 가는 지선 전화해라.

0.집에 오는 지선 일하러 나갔다.


지수: ㉬제수. ㉦남동생 부인 .

0.지수 씨가 음식 솜씨가 좋다.


지슬가리: ㉬가. 가장자리.

0.파치 감자는 지슬가리다 내 놔라.


지시랑: ㉬기스락. ㉦비탈진 곳의 가장자리 나 처마 끝에 물 떨여지는 곳.

0.지시랑 물에 옷 젖을라.

0.지시랑 물에 돌이 파인다.(작은 일일지 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을 이룬다는 말) 


지신거린다: ㉬기웃거린다.

0.아이들이 음식하는데 와서 지신거린다.


지심: ㉬제힘. ㉦자기의 힘.

0.지심으로 어려운 문제를 곧잘 풀어.


지아들 놈이: ㉦제놈이.

0.지아들 놈이 아무리 뛰어봤자 그사람을 따라가나.


지아무리(지암만): ㉬제아무리. ㉦자기가 아무리 해도.

0.지아무리 뛰어도 나를 따라오지는 못한다.

지암만: →지아무리.


지애미: ㉦자기 어미.

0.딸은 지애미 닮아서 음식 솜씨가 있어.


지애비: ㉦남편. 자기 아비.

1.남편.

0.지애비 돈벌이가 시원찮아서 어렵게 산다우.

2.자기 아비.

0.지애비 닮아서 저렇게 말을 안듣는다우.

지약에: →저낙에.


지역: ㉬징역. ㉦감옥생활을 하는 형벌.

0.남의 물건을 훔치면 지역 산대.

지역에: →저낙에.

지역젝기: →저냑젝기.


지와: ㉬지워.

1.글씨, 그림 흔적 따위를 보이지 않게 없앤다.

0.틀린 글자는 지와.

0.잘 때는 화장을 지와.

2.생각이나 기억을 없앤다. 0.나쁜 기억들은 지와버래.

3.감정이나 표정 따위를 사라지게 한다.

0.감정을 갖지 말고 지와.

4.제자리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0.아이를 그만 지왔다.

5.많은 분량 중에서 일부를 던다.

0.그릇의 물을 좀 지와.

6.짐 등을 지게 한다.

0.짐을 한짐 가득 지와.

7.빚을 지게 한다.

0.빚을 잔뜩 지와.

8.책임을 맡도록 한다.

0.그에게 책임을 지와.

지와집: →재집.

지우뚱거린다: →자우뚱거린다.


지울: ㉬기울. ㉦밀이나 귀리 따위의 가루를 쳐내고 남은 속껍질.

0.밀방아를 찧으면 지울이 나온다.

0.지울은 뒀다가 닭 모이하자.

0.지울을 퍼다가 쇠여물 끓이는 데에 넣어라.


지울다(찌울다): ㉬기울다.

0.소 길마 짐이 좀 지울다. 바로 잡아라.

 

지웃거린다(지웃지웃한다):

㉬기웃거린다. 기웃기웃한다.

0.아는 사람이 혹시 있나, 지웃거린다.

0.음식 먹는데 지웃거리지 마.

지웃지웃한다: →지웃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