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방언사전

ㅁ(마 - 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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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0회 작성일 2022-03-07 20:15

본문

마(마아): ㉬모아.

0.바람에 흩어진 깻단을 한데 마.

 

마가리: ㉬오막살이. 오두막. ㉦작고 낮은 초가집.

0.마가리 하나 꾸리고 살 능력이 되나?

 

마갈: ㉦골짜기 끝.

0.산골 마갈에 논 한 마지기 있지.

 

마고: ㉬말고.

0.그날 오지 마고 다음날 와.

 

마구깐: ㉬마구간. 외양간. ㉦말을 기르는 곳인데 흔히 소를 기름.

0.마구깐에 쇠똥 쳐내라.

0.마구깐은 깨끗해야 한다.

 

마구다지(마구잽이): ㉬마구잡이.

0.그 사람 마구다지로 일을 해.

마구잽이: →마구다지.

 

마구할머이(마구할멈): ㉦옛날 전설 속에 나오는 할머니.

0.옛날엔 마구할머이 귀신 얘기가 많았지.

마구할멈: →마구할머이.

 

마굿섶(마굿짚): ㉦마구간에 까는 깔개.

0.마구간에 마굿섶을 깔아준다.

마굿짚: →마굿섶 .

 

마금: ㉬마감.

0.으늘 영업 마금 했습니다. 

 

마까?: ㉬말까?

0.그 일을 할까? 마까?

 

마꾼다: ㉬맞춘다.

0.학생 교복을 마꾼다.

 

마논: ㉦모아 놓은.

0.마논 돈이 있어야 학교 보내지.

 

마누래: ㉬마누라.

0.아들하고 마누래 자랑 하는 거 팔불출 이래.

 

마눌: ㉬마늘.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갖은 양념에 사용된다.

0.올해 마눌이 잘 되었다.

0.마눌을 깠더니 눈이 시굽다.

 

마눌쫑(마늘쫑): ㉬마늘종.

0.마눌쫑을 뽑아서 장아찌를 담는다.

마늘쫑; →마눌쫑.

 

마다: ㉬모아다.

0.흩어진 볏단을 모두 마다 놓아라.

 

마당바아: ㉦원동기 방아.

0.마당바아를 차려 놓고 벼를 찧는다.

 

마당 숭년: ㉬마당 흉년.

0.벼 쭉정이가 많아 마당 숭년 들었다.

 

마당심: ㉦무더기 산삼.

0.뒷집 심마니가 마당심을 발견해서 부자 가 된대.

 

마댕이(마딩이): ㉬마당질. 바심질. 타작.

㉦곡식의 이삭을 털어 거두는 일.

0.비오기 전에 조 마댕이를 잘 했다.

0.벼마댕이는 날씨를 봐가면서 해야겠다.

 

마도: ㉬모아도.

0.흩어진 깻단을 마도마도 끝이 없네.

 

마두: ㉬마디. ㉦줄기에 가지나 잎이 나는 부분.

0.마두에 옹이라.(일이 한꺼번에 일어남을 이르는 말) 

 

마들가지: ㉬마들가리. ㉦실 등이 엉켜 맺힌 자리.

0.실이 마들가지에 걸려 잘 안 나온다.

 

마들다: ㉬마디다. ㉦잘 없어지지 않는다.

0.애쓰고 번 돈이라야 마들지.

마딩이: →마댕이 

 

마딱드린다: ㉬마주친다.

0.모퉁이를 돌다가 옛친구와 마딱드랬다.

 

마루테기(말기): ㉬마루터기. ㉦산마루, 용마루의 두드러진 턱.

1.산마루.

0.저 마루테기에 올라가 쉬어가자.

2.용마루.

0.초가집 마루테기를 마주 덮는다.

 

마룹다(마릅다): ㉬마렵다. ㉦대소변이 나오려는 느낌이 있다.

0.오줌이 몹시 마룹다.

 

마룽: ㉬마루. ㉦방 안이나 밖의 바닥에 널빤지를 깔아 놓은 곳.

0.마룽에 걸쳐 앉았다.

0.여름에 마룽은 시원해서 좋다.

 

마른간: ㉬마른반찬. ㉦물기 없이 만든 반찬.

0.도시락엔 마른간을 넣는다.

 

마른벌이: ㉬노름판. ㉦놀음을 벌이는 자리.

0.오늘 마른벌이 한 판 벌이세.

 

마른벙게: ㉬마른번개. ㉦맑은 하늘에서 치는 번개. 0.청청 하늘에서 마른벙게가 치네.

 

마른 쥐정: ㉦생주정. 술이 안 취한 상태에서 하는 주정, 0.마른 쥐정 하지 마. 멋쩍어, 

 

마른지침: ㉬마른기침. ㉦가래가 나오지 않는 기침.

0.마른지침이 자꾸 나와.

마릅다: →마룹다.

 

마빠구(이마패기): ㉬이마. 이마빼기.

㉦얼굴의 눈썹 위부터 머리털 난데까지의 부분.

0.마빠구 피도 안 마른 놈이 까불어.

(몹시 어린 놈이 까분다는 말) 0.마빠구가 까졌다.(염치없는 짓을 잘한다는 말)

마빠구 벳겨졌다(이마빼기 벗겨졌다):

㉦공짜를 좋아한다.

0.마빠구 벗겨진 걸 보니 공짜 좋아하 겠군.

 

마새(마새질): ㉬말썽. ㉦트집이나 문젯거리를 일으키는 말이나 행동.

0.애가 마새를 일으켰다.

0.소가 마새를 부린다.

마새질: →마새.

 

마세: ㉬마시게.

0.어려워 말고 어서 마세.

 

마수구리: ㉬마수걸이.

0.퉤! 오늘 마수구리가 좋다.

 

마수와(마숩다): ㉬맛있다.

0.가자미 구워놓은 것이 무척 마수와.

0.아주머니가 주신 찰떡이 마수와.

마숩다: →마수와.

 

마슬(마실): ㉬마을.

1.여러 집이 모여 사는 곳.

0.어린적에 한 마슬에 같이 살았다.

2.이웃에 놀러다니는 일.

0.마슬에 간다.(이웃에 놀러 간다) 마실: →마슬.

마아: →마.

 

마웃: ㉬인분. 분뇨. ㉦똥오줌.

0.마웃으로 채소를 가꾸니 기생충이 많았다.

마은: ㉬마흔. ㉦열의 네배가 되는 수.

0.내 나이 마은 살, 불혹(不惑)이라.

흔들 려선 안되지.

 

마음고상(매음고생): ㉬마음고생. ㉦마음 속으로 겪는 고생.

0.그 동안 궂은 일 겪느라고 마음고상이 컸지.

0.마음고상도 다 한 때 겪는 일이야.

그도 지나가.

 

마음껀(매음끈): ㉬마음껏. ㉦마음에 흡족 하도록.

0.소풍이다 마음껀 놀아봐.

0.자두가 익었다. 마음껀 따먹어.

마음끈: →마음껀.

 

마음절(매음절): ㉬마음 결. ㉦마음의 바탕. 마음 속에는.

0.마음절엔 꼭 이길 것 같은데.

 

마이: ㉬많이. ㉦수효, 분량이나 정도가 일정 수준보다 많다.

0.공부 가르치는 데 돈이 마이 들어간다.

0.아직 할 일이 마이 있다.

 

마이(메이): ㉬모이. ㉦닭이나 날짐승의 모이.

0.닭 마이 줘라.

0.닭 마이를 잘 주면 알을 잘 낳지.

 

마인: ㉬망인. ㉦죽은 사람.

0.울다가 마인이 누구냐고 물어보나?

(일을 하다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 격) 

 

마장: ㉬소를 매어두는 곳.

0.마장에 소 내다 매어라.

0.마장에서 송아지가 뛰어논다.

 

마재: ㉬맞아.

0.그 말이 마재. 나도 그렇게 생각해.

 

마주: ㉬마저. ㉦남김없이 모두.

0.이거 마주 가져 가.

 

마주막(마즈막): ㉬마지막. ㉦일의 순서나 시간에서 맨 끝.

0.마주막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해.

마즈막; →마주막.

 

마지게 큰다(매지게 큰다. 짜들어 큰다): ㉦잘 크지 않고 느리게 큰다.

0.뙈기밭이라서 콩이 마지게 큰다.

 

마지모해: ㉦마지 못해.

0.장사하는 데 마지모해 따라갔더니 수입이 괜찮네.

 

마짱: ㉬마작. ㉦중국에서 건너온 내기 놀이.

0.오늘 마짱 한판 하지.

 

마찔하다: ㉬묵직하다.

0.보따리 짐이 꽤 마찔하다.

 

마참(마춤): ㉬마침.

0.마참 잘 왔네. 그렇지 않아도 만나려고 했는데.

 

마체: ㉬마쳐.

0.오늘 일은 이제 그만하고 이것으로 마체.

마춤: →마참.

 

마치맣다: ㉬마침맞다. ㉦어떤 경우나 기회 에 알맞다.

0.어서 오너라. 마치맣게 잘 왔다.

0.말뚝 길이를 마치맣게 잘라라.

 

마카(마캉. 마커. 마컹. 마크. 말캉. 말컹): ㉬모두.

0.남기지 말고 마카 먹어라.

마캉: →마카.

마커: →마카.

마컹: →마카.

마크: →마카.

 

마틀거린다(머틀거린다): ㉦걸린다.

거치적거린다.

0.운동화에 모래가 들어가 마틀거린다.

0.일하는 것마다 마틀거리며 잘 안된다.

 

마한 놈: ㉦나쁜 놈.

0.마한 놈 같으니라고, 그 짓은 왜 해.

 

마했다: ㉬망했다.

0.이번 장사는 그만 마했다.

 

막개든다: ㉬막 대든다. ㉦맞서서 달려든다.

0.개가 짖으면서 막개든다.

 

막나니(후래새끼. 후래아들. 후래자슥. 후래자식): ㉬호래자식. 호래아들.

㉦막돼먹은 자식.

0.자식이라야 막나니 하나 두고 살아가네.

 

막냉이: ㉬막내. ㉦형제 자매 가운데 마지막에 낳은 아이.

0.그 앤 막냉이라서 제멋대로 키웠더니 버릇이 좀 없어.

 

막니: ㉬사랑니. ㉦마지막에 나는 작은 어금니.

0.막니가 나느라고 입안이 아파.

0.막니는 뽑는 게 좋대.

 

막댕이(막디기): ㉬막대기. ㉦가늘고 가름한 나무나 대나무의 토막.

0.막댕이 들고 소를 몰아라. 그러면 소가 말을 잘 듣는다.

막디기: →막댕이.

막바루: →곧바루.

 

만고강산이다(망고강산이다. 만고 땡이다):

㉦그만이다.

0.배 부르고 등 뜨시면 만고강산이지머.

만고 땡이다: →만고강산이다.

 

만고태평이다: ㉦근심 걱정이 없다.

세상에 편하다.

0.그 사람 요즘 퇴직하고 만고태평이다.

 

만낸다: ㉬만난다.

1.만나게 된다.

0.둘이 서로 좋아 자꾸 만낸다.

2.비, 눈, 바람 따위를 맞게 된다.

0.소나기를 만낸다.

3.마주보게 된다.

0.만내자 이별이다.(서로 만나자 헤어짐을 말함) 

4.어떤 때나 일을 맞는다.

0.좋은 세월을 만낸다.

5.인연으로 관계를 맺는다.

0.남편을 잘 만낸 여자다.

6.선, 길, 강 따위가 서로 닿는다.

0.강이 서로 만내는 곳이다.

 

만땡이: ㉬가득. 가뜩. 그득.

0.배가 만땡이 찼어.

0.잔에 술을 만땡이 채워.

 

만리장성을 쌓는다: ㉬동침을 한다.

0.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

 

만반지수: ㉬만반진수. ㉦상위에 가득한 귀하고 맛있는 음식.

0.상 위에 만반지수 차려 놓고 임 올 땔기다린다.

 

만전: ㉬만장. ㉦죽은 사람을 슬퍼하며 지은 글의 깃발.

0.그 할아버지 장례 때 만전이 삼십 장이나 섰대.

 

만제끼린다(만져꺼린다): ㉬만진다.

1.여기저기 손을 대어 주무르거나 쥔다.

0.할머니께서 고추를 만제끼린다.

2.다루거나 손질한다.

0.언니가 머리를 만제끼린다.

3.어떤 물건이나 돈 따위를 주무른다.

0.아버지께서 돈다발을 만제끼린다.

만져꺼린다: →만제끼린다.

 

만침(망큼. 맨치): ㉬만큼. 만치.

1.앞 말과 거의 같은 수량이나 정도.

또는 실컷의 뜻.

0.배부를 만침 먹었다.

2.원인이나 근거가 됨을 뜻하는 말.

0.너에게서 받은 만침 돌려준다.

 

말가옷(말가웃): ㉦한 말하고 반가량의 분량.

0.쌀이 한 말가옷 되네. 그냥 갖다 먹게.

말가웃: →말가옷. 

 

말괄냉이: ㉬말괄량이. ㉦말이나 행동이 덜렁거리는 여자.

0.으, 그 말과냉이 여자 말이여?

 

말구부치(말꾸부치): ㉬말귀. ㉦말의 뜻.

0.그 앤 말 구부치를 잘 못 알아 들어.

0.말구부치나 알아 듣고 하는 얘기여?

말기: →마루테기.

 

말꼬랭이: ㉬말꼬리. 말끝.

0.말꼬랭이 자꾸 잡지 마. 버릇된다.

 

말꼬지: ㉬말뚝. ㉦땅에 두드려 박는 기둥 이나 몽둥이. 끝이 뾰족하다.

0.말꼬지에 소를 매어라.

0.논두럭에 말꼬지를 박자. 논둑이 쳐지지 않게.

 

말꼬타리(말꼬투렝이): ㉬말꼬투리.

㉦어떤 일이 생기게 된 말의 동기.

0.그 말꼬타리에 의미가 있어.

말꼬투렝이: →말꼬타리 말꾸부치: →말구부치.

 

말도리: ㉦마을에 놀러 나가는 것.

0.할머니께서 말도리 나가셨다.

 

말두모해: ㉬말도 못해. ㉦말도 못할 정도로 엄청나다.

0.비가 와 물이 얼마나 불었는지 말두 모해.

 

말둑박았다(말뚝박았다): ㉦그 직에 머물 렀다.

0.군대 가서 말둑 박고 장기근무 한 대.

 

말따구: ㉬말 따위.

0.말따구 하고는 참.

0.무슨 말따구가 그래?.

말뚝동서: →구멍동서.

말뚝동세: →구멍동서.

말뚝박았다: →말둑박았다.

 

말래: ㉬말려.

1.젖은 것을 마르게 한다.

0.빨래를 빨래줄에다 걸어 말래.

2.남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하게 한다.

0.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래.

3.퍼졌던 물건이 둘둘 감긴다.

0.펴 놓은 종이가 자구 말래.

 

말래든다: ㉬말려든다.

1.종이가 말린다.

0.종이가 짜꾸 말래든다.

2.어떤 일에 흽쓸린다.

0.엉뚱한 일에 말래들었다.

 

말량: ㉦언덕 꼭대기.

0.말량에 있는 밭은 가물이 잘 든다.

 

말른다: ㉬마른다.

0.햇볕에 빨래가 잘 말른다.

 

말마따나: ㉬말처럼.

0.그애 말마따나 그건 그렇지.

 

말뼈다구(말뼉따구): ㉬말뼈. ㉦성질이 온순 하지 않고 뻐덕뻐덕한 사람, 

0.그 사람 성질이 뻐덕뻐덕한 게 말뼈다구 같애.

말뼉따구: →말뼈다구.

 

말싸움: ㉬말다툼. ㉦말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다틈.

0.말싸움하다 진짜 싸움할라.

 

말쌈(말씸): ㉬말씀.

1.남의 말의 높임말.

0.한 말쌈 하시지요.

2.자기 말의 낮춤 말. 0.말쌈 드리기 죄송합니다.

말씸: →말쌈.

 

말아먹었다: ㉦망가졌다. 잘못됐다.

0.이번 장사는 말아먹었다.

 

~말어: ㉬~말아 0.가지 말어. 0.먹지 말어.

0.놀지 말어. 0.하지 말어.

 

말장하다(멀정하다): ㉬말짱하다.

멀쩡하다.

1.흠이 없고 온전하다.

0.말장한 물건을 버렸구나.

2.정신이 맑고 또렷하다.

0.술에 취했어도 정신은 말장하다.

3.속셈이 있고 약삭바르다.

0.꾀가 말장하다.

4.전혀 터무니 없다.

0.말장한 거짓말일세.

 

말질: ㉬마질. ㉦말을 퍼뜨려 말썽을 일으키는 일.

0.그 여자는 말질을 잘해.

 

말짱: ㉬모두.

0.말짱 이리와 봐.

0.인심을 잃으면 말짱 헛일이야.

 

말짱 도루묵(말쩡 도루묵): ㉦모두 헛 일.

0.이번 일은 말짱 도루묵이야.

 

말쩡 도루묵: →말짱 도루묵.

 

말챙견: ㉬말참견. ㉦남의 말에 끼어들어 말하는 것.

0.말챙견 하지 말고 저리 비켜.

 

말치: ㉬도롱이. ㉦짚이나 바다말 따위로 엮은 우장.

0.아버지께서 말치를 걸치고 논김을 매신다.

말캉: →마카.

말컹: →마카.

 

말코 같다: ㉦보기 싫다.

0.보기 싫게 말코 같은 소리 하지 마.

 

말판: ㉦끝의 형국.

0.제대 말판에 사고쳤지머야.

 

말하자문: ㉬말하자면.

0.말하자문 그렇단 얘길새.

 

맛디린다: ㉦맛을 들인다.

0.자꾸 먹으면 맛디린다.

 

맛뵈기: ㉬맛보기. ㉦맛보는 음식.

0.이것은 맛뵈기로 차린 거야.

 

맛이 갔다: ㉦맛이 변했다.

0.호박 반찬이 맛이 갔다.

 

맛질하다(뭇질하다): ㉬묵직하다.

㉦보기보다 꽤 무겁다.

0.단지가 꽤 맛질하다. 장이 들었나?

0.망치가 맛질하다.

 

망: ㉬맷돌. ㉦곡식을 가는데 쓰는 기구.

0.망에다 콩을 간다.

0.망에다 갈아야 콩탕이 맛있다.

 

망가트린다: ㉬망가뜨린다. ㉦부수거나 망가지게 한다.

0.쟁기 망가트릴라. 만지지 말아라.

0.너 그거 망가트리면 아버지한테 혼난다.

망고강산이다: →만고강산이다.

 

망근다: ㉬만든다.

0.아버지께서 지게를 망그신다.

 

망금: ㉬방금. ㉦조금 전이나 후.

0.이제 망금 갔어. 

0.망금 여기 있었는데.

0.망금 구워낸 빵이다.

0.망금 일을 마쳤다.

 

망둥이: ㉬망둥어. ㉦망둥엇과의 바닷 물고기.

0.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뛰러드나?

(분수없이 남을 따라 하려는 사람을 나무라는 말) 

 

망우리: ㉬망월 놀이. ㉦정월 대보름날 덩이 불을 휘돌리며 달맞이하는 망월 놀이.

0.망우리 하러 가자.

0.‘망우리야, 망우리야!’하며 불덩이를 휘두른다.

 

망칙하다: ㉬망측하다. ㉦어이가 없고 민망 하다.

0.사돈 앞에서 춤을 추다니 망칙하다.

망큼: →만침.

 

망통(망퉁): ㉦꽝. 화투에서 두장 수의 합이 10이 되는 수.

0.망통이면 내가 먹었다. 나는 땅.(같은 수가 두장인 것) 

 

망티기: ㉬망태. 망태기. ㉦가는 새끼나 노끈으로 엮어 걸머지게 만든 가방.

0.아버지께서 망티기에 송이를 가득 따오셨다.

 

망할(빌어먹을): ㉦잘못된 일.

0.이런 망할, 하필 이때 소나기가 오나.

 

망훈다: ㉦망하게 한다.

0.선거 하는데 돈을 대느라 살림을 망훈다.

 

맞꾼다: ㉬맞춘다. 주문한다.

.아이가 군대를 제대해서 양복을 한 벌맞꾼다.

 

맞다디린다: ㉬마주친다.

1.만난다.

0.모퉁이를 돌다가 사람과 맞다디린다.

2.대결한다.

0.형제가 맞다디래 언성을 높힌다.

 

맞센다(맞슨다): ㉬맞선다.

0.친구와 잘 지내다 공연히 맞센다.

맞슨다: →맞센다.

 

맞어디린다: ㉬맞아들인다.

0.손님을 반갑게 맞어디린다.

 

맞장뜬다: ㉬마주 겨룬다.

0.맞장뜨며 싸우면 무슨 잇속 있겠나?

 

맞재비로: ㉦대신에.

0.부모가 없으면 형을 부모 맞재비로 섬긴다.

 

맞전: ㉦물건을 살 때 사는 사람이 그자리에서 치르는 돈.

0.저 물건을 사야 되겠는데 맞전이 있어야지.

 

맞중이한다: ㉦서로 마주친다.

0.엄마 마중 나갔다가 삼거리에서 맞중이 했다.

 

맞창낸다: ㉦맞구멍 낸다.

0.끌로 나무 구멍을 파서 맞창을 냈다.

 

매: ㉬메 ㉦제사 때 올리는 밥.

0.매를 떠서 제사에 올린다.

 

매가 개벼우면 튄다: ㉦매를 가볍게 치면 오히려 우습게 본다는 말.

0.길드리는 소가 말을 잘 안들어. 매가 개벼우면 튄다. 

 

매가리: ㉬힘. 맥. 기운.

0.하루 종일 일을 했더니 매가리가 없다.

 

매굽다: ㉦매운 연기가 난다. 매운 맛이 있다.

1.매운 연기.

0.모깃불 연기가 몹시 매굽다.

2.매운 맛.

0.고추가 몹시 매굽다.

 

매꼬롱하다(매끄롱하다): ㉦토라져 있다.

0.꾸중을 듣더니 매꼬롱해가지고 있잖나.

 

매꼰진다(미꼰진다): ㉦매어 던진다.

0.씨름을 하다 상대를 매꼰진다.

매끄롱하다: →매꼬롱하다.

 

매끄룹다: ㉬매끄럽다. 미끄럽다.

0.얼음판 위라서 무척 매끄룹다.

 

매끄름하다(매끔하다): ㉬매끈하다.

0.옷차림이 매끄름하다 0.회초리를 매끄름하게 다듬는다.

매끔하다: →매끄름하다.

 

매낀다: ㉬맡긴다.

1.어떤 일을 남에게 위임한다.

0.자기 일을 남에게 매낀다.

2.물건의 보관을 남에게 부탁한다.

0.짐 보따리를 잠깐 매낀다.

3.하게 내버려 둔다.

0.모든 일은 자율에 매낀다.

 

매냥껀(매냥끈): ㉬마냥 껏. ㉦언제까지나.

0.매냥껀 놀다가 공부는 언제 하려고 그래.

매냥끈: →매냥껀.

 

매닥질: ㉬매대기.

1.반죽이나 진흙 따위로 아무 데나 뒤바르 는 짓.

0.진흙으로 방바닥에 매닥질을 친다.

2.일이 몹시 바빠 허덕이는 것.

0.김치 하느라 하루 종일 매닥질 쳤다.

3.정신없이 아무렇게나 하는 몸짓.

0.술이 취해 매닥질 친다.

 

매달래: ㉬매달려.

0.남에게 너무 매달래 있지 말고 자립해 봐.

 

매두(매디): ㉬마디. 매듭 

1.대, 갈대, 나무 따위의 줄기에 가지나 잎이 나는 부분.

0.매두에 옹이다.(힘든 일이 겹친다는 말) 

2.뼈끼리 맞닿는 부분.

0.뼈매두가 쑤신다.

3.새끼, 실 따위가 엉키어 맺힌 곳.

0.바느질 실끝을 매두지게 해라. 빠지지 않게.

매디: →매두.

 

매래치(맬치. 며르치): ㉬멸치. ㉦멸칫과의 바닷물고기. 젓갈, 조림 등을 만듦.

0.매래치 젓을 김장김치에 넣는다.

 

매랜없다(매랜두없다. 매랜지사없다):

㉬형편없다. ㉦일의 경과, 결과 따위가 매우 좋지 못하다.

0.그 집 아들 살림살이는 매랜없다.

0.매랜없던 사람이 이젠 사람 됐어.

매랜두없다: →매랜없다.

매랜지사없다: →매랜없다.

 

매랜한다: ㉬마련한다.

0.언니가 시집 가는데 가져갈 살림 그릇 을 매랜한다.

 

매렵다(매룹다. 매릅다): ㉬마렵다.

0.오줌이 매렵다.

매룹다: →매렵다.

매릅다: →매렵다.

 

매마르다(매말르다): ㉦거름기도 없고 물기도 없다.

0.언덕배기 밭이 몹시 매마르다.

매말르다: →매마르다.

 

매미 몽상: ㉦매미의 탈바꿈.

0.매미 몽상 벗었다.(매미가 탈바꿈 하였다) 

 

매습다: ㉬매섭다.

1.날씨가 차다.

0.날씨가 매습다. 단단히 차려 입고 나가야겠다.

2.성질이 날카롭다.

0.눈초리가 매습다.

 

매시꼽다(매시꿉다): ㉬매스껍다.

1.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

0.체했나? 속이 왜 매시꼽다.

2.비위에 거슬리고 아니꼽다.

0.거들먹거리는 꼴이 정말 매시꼽다.

매시꿉다: →매시꼽다.

 

매식거린다: ㉬매슥거리다. ㉦매스꺼운 그낌이 난다.

0.체했나? 속이 자꾸 매식거린다.

 

~매야로: ㉬~처럼.

0.아버지매야로 너도 목수 일을 배워라.

 

매양: ㉬모양.

0.네 매양으로 돈을 막 쓰면 나중에 거덜난다.

 

매우하다: ㉦매운기가 있다.

0.담배를 피우면 방안이 매우하다.

매음고생: →마음고상.

매음절; →마음절.

 

~매이: ㉦~모양새.

0.그 사람은 그럴매이가 못돼.

매지게 큰다: →마지게 큰다

 

매지그네하다(미지그네하다):

㉬매지근하다. 미지근하다. ㉦더운기가 있다.

0.방이 이제 좀 매지그네하다.

 

매촐하다(매출하다): ㉦가늘고 매끈하다.

0.회초리가 매촐하다.

0.사람이 매촐하게 생겼어.

매출하다: →매촐하다.

 

매케(미케): ㉦(김을)매게 해.

0.감자밭 김은 일꾼한테 매케.

 

매케 있다: ㉦매여있다.

0.저 사람은 직장에 매케 있으니 어쩔수 없고.

 

매케하다: ㉦그슬음 냄새가 난다.

0.부엌 아궁이 냄새가 매케하다.

 

매코: ㉬매부리코. ㉬매부리같이 끝이 뾰족 하게 내리 숙은 코.

0.그 집 아저씨는 매코야.

 

매한가지다: ㉬같다.

0.둘러치나 매치나 매한가지다.

 

매핸타(매했다): ㉦나쁘다. 좋지 않다.

0.치마를 짧게 입으면 남 보기에 매핸타.

매했다: →매핸타.

 

맥 개: ㉬몇 개. ㉦확실하지 않거나 그리 많지 않은 수를 막연하게 이르는 말.

0.밤을 맥 개 주웠나?

0.감자를 맥 개 깎아라.

 

맥난다: ㉬맥 빠진다.

0.하루 종일 일했더니 이젠 맥난다.

 

맥땀: ㉬식은땀. ㉦몸이 쇠약하여 병적으로 나는 땀.

0.요즈음은 맥땀이 자꾸 나와.

 

맥사가리(맥살. 맥새가리): ㉬매가리.

맥. 기운.

0.맥사가리가 없어 밥을 못 먹겠네.

0.힘든 일 하느라 맥사가리 다 빠졌네.

맥살: →맥사가리.

맥새가리: →맥사가리.

 

맥이난다: ㉦힘이 빠진다. 싫증이 난다.

0.온종일 일했더니 이젠 맥이난다.

 

맥주병이다: ㉦수영을 못한다.

0.난 맥주병이야. 깊은 물에 못 들어가.

 

맥힌다: ㉬막힌다. 1.구멍이 막힌다.

2.기가 막힌다.

1.구멍이 막힌다 0.굴뚝이 그슬음에 맥힌다.

2.기가 막힌다.

0.숨이 맥힌다.

 

맨갱밴: ㉬맨 강변. 빈 강변.

0.맨갱밴에 천막을 치고 천렵을 한다.

 

맨경(민경. 색경. 체경): ㉬거울.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보는 물건.

0.맨경이 조그만 하다.

0.언니는 작은 맨경으로 얼굴을 본다.

 

맨날: ㉬만날.

0.맨날 떵그렁 땡이야.(살림이 넉넉하여 만사에 걱정이 없음) 

 

~맨다: ㉦~긴다.

0.쥐는 고양이만 보면 설설 맨다.

0.너는 왜 그 사람만 보면 쩔쩔 매니?

 

맨다지: ㉬맨. 빈. 매나니. ㉦첨가가 없는.

0.맨다지 밥만 먹는다.

0.맨다지 손으로 물고기를 잡겠어?

 

맨도: ㉬면도.

0.아버지께서 매일 맨도로 수염을 깎으 신다.

 

맨두: ㉬만두. ㉦밀가루 등을 반죽하여 소를 넣고 빚어서 삼거나 찌거나 기름에 지져 만든 음식.

0.맨두를 예쁘게 빚어야 예쁜 딸을 낳는다.

0.복 맨두(큰만두)는 누구한테 돌아갔나?

 

맨드래미: ㉬맨드라미. ㉦비름과의 한해살이 풀. 꽃은 닭의 볏 모양임.

0.장독대에 맨드래미 꽃이 예쁘게 피었다.

 

맨든다(맹근다. 맹긴다): ㉬만든다.

1.기술과 힘을 들여 목적하는 사물을 이룬다.

0.아버지가 지게를 맨든다.

2.규칙이나 법, 제도 따위를 정한다.

0.규칙을 맨든다.

3.모임, 단체 따위를 조직한다.

0.계를 맨든다.

4.허물 상처 등을 생기게 한다.

0.가시를 꺾다 흠집을 맨든다.

5.돈을 마련한다.

0.소 팔아서 등록금을 맨든다. 

6.틈, 시간 등을 짜낸다.

0.기회를 맨든다.

7.말썽을 일으키거나 꾸며낸다.

0.일거리만 맨든다.

8.글, 노래 등을 짓는다.

0.시를 맨든다.

9.무엇을 되게 한다.

0.자식을 의대에 보내 의사로 맨든다.

10.동작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게 한다.

0.일을 서두르게 맨든다.

 

맨몸등거리: ㉦맨 몸둥이. 가진 것이 없는 사람.

0.신부가 맨몸등거리로 온다면서.

 

맨무식쟁이: ㉬판무식쟁이. ㉦아주 무식한 사람.

0.6.25전쟁 무렵엔 맨무식쟁이가 많았어.

 

맨박: ㉬면박. ㉦면전에서 꾸짖거나 나무람.

0.사람들 보는 앞에서 맨박을 주면 어떡 해.

 

맨숭맨숭: ㉬맨송맨송.

1.털이 없이 반반한 모양.

0.다리에 털이 없어 맨숭맨숭하다.

2.산에 나무나 풀이 없는 모양.

0.산에 나무가 없어 맨숭맨숭하다.

3.취하지 않고 정신이 말짱한 모양.

0.취기가 없이 맨숭맨숭하다.

4.심심하고 멋쩍은 모양.

0.할 일이 없어 맨숭맨숭 논다.

 

맨싸뎅이(맨싸둥이. 싸뎅이): ㉬맨몸.

발가숭이. ㉦발가벗은 알몸뚱이.

0.아이를 맨싸뎅이로 해가지고 다니냐?

맨싸둥이: →맨싸뎅이.

 

맨장: ㉬면장.

0.맨장님이 동네에 나오셨다.

 

맨적거린다(맨지락거린다. 맨지작 거린다): ㉬만지작거린다. ㉦가볍게 만진다.

0.장터에서 물건을 살까말까 맨적거린다.

맨지락거린다: →맨적거린다.

맨지작거린다: →맨적거린다.

 

맨진다: ㉬만진다.

1.손을 대어 주무르거나 쥔다.

0.그거 맨지지 마. 때 묻는다.

2.다루거나 손질한다.

0.옷 매무새를 민진다.

3.어떤 물건이나 돈 따위를 가진다.

0.오랫만에 목돈을 맨진다.

4.물건을 다룰 줄 안다.

0.삼촌이 기타를 맨진다.

맨치: →만침.

 

맬갛다: ㉬말갛다.

1.흐리지 않고 맑다.

0.냇물이 맬갛다.

2.국물 따위가 진하지 않고 묽다.

0.국물이 맬갛다.

3.정신이나 의식 따위가 또렸하다.

0.정신이 아주 맬갛다.

 

맬똥맬똥하다: ㉬말똥말똥하다.

1.눈빛이나 정신이 맑고 생기가 나는 모양.

0.정신이 맬똥맬똥하다.

2.눈망울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모양.

0.남의 얼굴을 맬똥맬똥하게 쳐다본다.

 

맬쑥하다: ㉬말쑥하다. ㉦지저분함이 없이 말쑥하고 깨끗하다.

0.맬쑥하게 차려 입고 장으로 간다.

맬치: →매래치.

 

맴: ㉬마음. ㉦속에 품은 생각.

0.하고 안하는 건 제 맴이지머.

0.누구 맴대로 하라 말아라 할 수 있나?

 

맷돌짝: ㉬맷돌. ㉦곡식을 가는데 쓰는 기구.

0.맷돌짝을 이리 가져오너라. 밀을 갈아 부침개 해 먹자.

 

맹건: ㉬망건. ㉦상투를 튼 사람이 머리에 두르는 그믈처럼 생긴 물건.

0.맹건 쓰고 세수한다.(일의 순서가 바뀌 었음을 비웃는 말) 0.맹건 쓰자 파장이다.(시기를 놓쳐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는 말) 맹근다: →맨든다.

 

맹금: ㉬방금.

0.그 사람 맹금 왔다 갔어.

맹긴다: →맨든다.

 

맹꽁이: ㉬둔재. ㉦둔한 사람.

0.맹꽁이 짓 하지 말고 잘 해봐.

 

맹년: ㉬명년.

0.맹년에 또 만나세.

 

맹물(맹물단지. 맹탕): ㉦맨 물. 맺힌 데가 없는 사람.

1.맨 물.

0.막걸리가 맹물이잖나.

2.맺힌 데가 없는 사람.

0.그 사람 맹물이야. 말할 것 없어.

맹물단지: →맹물.

 

맹서: ㉬맹세. ㉦약속하거나 다짐하는 것 0.저번에 맹서 맹서 했는데 또 안 지켜?

 

맹송맹송하다(맹숭맹숭하다):

㉬맨송맨송하다. 민숭민숭하다.

1.털이 없어 반반한 모양.

0.다리가 털 없이 맹송맹송하다.

2.산에 나무나 풀이 없어 반반한 모양.

0.산이 풀도 나무도 없어 맹송맹송하다.

3.술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아 말짱한 모양.

0.술을 꽤 마셨는데도 맹송맹송하다.

4.일거리나 생기는 것이 없어 멋쩍은 모양.

0.할 일 없이 맹송맹송 세월만 보낸다.

맹숭맹숭하다: →맹송맹송하다.

 

맹어: ㉬망상어. ㉦망상엇과의 바닷물고기.

몸빛은 붉은 구릿빛을 띰.

0.맹어가 요즘 한참 들어온대. 바닷가 낚시하러 가세.

 

맹이 길다: ㉬명이 길다.

0.맹이 길기도 하다. 아직도 안돌아가셨 다니...

 

맹절: ㉬명절.

0.맹절에는 다 모여 일가 회락의 기쁨을 갖는다.

 

맹주: ㉬명주.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로짠 천.

0.맹주 바지 저고리는 명절에 입게 손질해 둔다.

 

맹창: ㉬명창.

0.소리를 잘하면 맹창이 되지.

 

맹추우다: ㉬강추위다.

0.이번 추우는 맹추우다. 조심해라. 

 

맹충이: ㉬맹추. ㉦똑똑하지 못하고 흐리 멍덩한 사람을 얏잡아 하는 말.

0.이 맹충이야. 그것도 모르니?

 

맹치(중치): ㉬명치. ㉦가슴뼈 아래 한가운데의 우묵하게 들어간 곳.

0.맹치 끝은 급소다.

0.소화가 안되어 맹치끝이 늘 소복해.

맹탕: →맹물.

 

맹태: ㉬명태. ㉦대구과의 바닷물고기.

0.예전엔 맹태가 많이 났었지.

0.이젠 동해안에서 맹태가 안 난대.

 

맹태포: ㉬북어포.

0.맹태포를 싸 가지고 벌초하러 간다.

 

맹판: ㉬생판. ㉦1.생소하게. 2.전연.

1.생소하게.

0.맹판 처음 겪는 일이어서 서툴러.

2.전연.

0.맹판 모르는 일이지머.

 

맹패: ㉬명패.

0.우리집엔 아버지와 어머니 맹패가 나란히 걸려있다.

 

맹함: ㉬명함.

0.국회의원 입후보 한 사람이 맹함을 돌린다.

 

맽긴다: ㉬맡긴다.

0.애써 벌어온 돈을 부모에게 맽긴다.

 

머: ㉬무엇.

0.먹을 것 머 없어?

0.사람은 머든지 잘 해야 돼.

 

머구리: ㉬잠수부. ㉦잠수 작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

0.머구리 작업을 하면은 잠수병에 걸리기 쉽대.

 

머냐?: ㉬‘무엇이냐?’ ‘뭐냐?’에서 온 말.

0.그게 머냐? 좀 보자.

 

머라: ㉬‘무어라’ ‘뭐라.’에서 온 말.

0.머라 해도 그 사람, 말 들을 사람 아니야.

 

머르(머를): ㉬무엇을.

0.머르 가져오라고?

0.내일은 머르 할 건데.

머를: →머르.

 

머리깽이: ㉬머리카락. 머리칼.

㉦머리털의 낱개.

0.머리갱이가 바람에 날린다.

0.머리깽이가 떨어졌다.

 

머리태: ㉬머리채. ㉬길게 늘어뜨린 머리칼.

0.누나가 머리태를 빗고 있다.

 

머숨: ㉬머슴. ㉬농가에서 고용살이하는 남자.

0.머숨살이 삼년에 장가도 못갔다.

 

머스마(머시마. 머시매): ㉬사내아이.

0.이 머스마가 그래도 사내아이처럼 구네.

 

머시기(머시끼): ㉬무엇. 어떤.

1.무엇.

0.거 머시기 먹으러 가세. 칼국수 말이야.

2.어떤.

0.저 머시기 있잖나. 그 사람 말이야.

머시끼: →머시기.

머시마: →머스마.

머시매: →머스마. 

 

머야(머이야): ㉬무엇이야.

0.머야 어디 좀 보자.

0.속에 든 것이 머야.

 

머우(멍우): ㉬머위.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

0.머우 나물 하러 가세.

0.머우 줄기 반찬이 좋지.

 

~머유: ㉦앞의 말을 부드럽게 높이는 말.

0.그러면 좋지머유.

0.그 어려운 일을 제가 한다지머유.

 

머이: ㉬무엇이.

0.머이 그렇대?

0.머이구 머이구 다 그렇대.

머이야: →머야.

머틀거린다: →마틀거린다.

 

먹같다: ㉦보잘 것 없다.

0.보리개떡은 맛이 먹같다.

0.낫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쇠가 먹같다.

 

먹거리: ㉦먹을 거리.

0.먹거리 촌에 가야 먹을 게 많지.

 

먹고지: ㉦단체로 먹는데 들어가는 돈이나쌀 따위.

0.상두 먹고지 쌀은 봉두로 된다.

 

먹구대학생: ㉬실업자.

0.요즘 할 일이 없어 먹구대학생 됐네.

 

먹구렝이: ㉬먹구렁이. 누룩뱀. ㉦뱀과의 구렁이. 등은 황갈색 바탕에 흑갈색을띤 가로무늬가 있음.

0.먹구렝이가 담 밑을 지나간다.

 

먹더거: ㉬먹다가.

0.음식 먹더거 싸리가 들렸다.

 

먹어비래(먹어뿌래. 먹어삐래): ㉬먹어버려.

0.그까짓 것 눈 딱 감고 먹어비래.

0.맛있는 것은 먼저 먹어비래.

먹어뿌래: →먹어비래.

먹어삐래. →먹어비래.

 

먹어 조진다: ㉦먹어 없앤다.

0.그 좋던 재산 다 술 먹어 조진다.

 

먹을둥 말둥: ㉬먹을지 말지.

0.아이가 밥을 먹을둥 말둥 한다.

0.소가 여물을 먹을둥 말둥 한다.

 

먹을려고: ㉬먹으려고.

0.이제 밥을 먹을려고 해.

 

먹일려고: ㉬먹이려고.

0.아기 우유 먹일려고 하던 참이야.

 

먹자촌: ㉦먹을 거리 촌.

0.먹자촌에 들러 만찬을 즐긴다.

 

먹초(먹충이. 먹통): ㉦귀가 먹은 사람.

0.그 사람 먹초야 크게 말해야 돼.

0.먹초 하고는 애기 하기 힘들어.

먹충이: →먹초.

 

먹칠한다: ㉦망신 당한다.

0.그 일 잘못하면 공연히 얼굴에 먹찰 하지.

먹통: →먹초.

 

먹투셍이: ㉬먹투성이. ㉦온몸에 먹물을 묻혀서 더러워진 상태.

0.서당에 보냈더니 먹투셍이만 해 왔다.

 

먼: ㉬무슨.

0.먼 얘긴데 그래.

0.먼 그런 사람이 있을라고.

 

먼데기(문데기. 문지): ㉬먼지. ㉦가늘고 보드라운 티끌. 0.먼데기가 뽀얗게 앉았다.

0.문데기를 뒤집어 썼다.

 

먼산배기: ㉬먼산바라기. ㉦먼 산을 바라보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

0.저기 먼산배기 밥 얻으러 온다.

 

먼제(먼제께. 먼젯번): ㉬먼저께. 먼저번.

0.그 일, 먼제 다 해 놨어.

먼제께: →먼제.

먼젯번: →먼제.

 

먼지터리개(먼지털개. 털개): ㉬먼지떨이.

0.먼지터리개로 장롱 위를 턴다.

먼지털개: →먼지터리개.

 

먼처(먼첨. 먼체): ㉬먼저. ㉦시간이나 순서상으로 앞설 때.

0.그가 먼처 입을 열었다.

0.먼처 실례하겠습니다.

먼첨: →먼처.

먼체: →먼처.

 

멀구: ㉬머루. ㉦머루과의 개머루, 왕머루의 총칭.

0.지금쯤 산에는 멀구가 익었겠다.

 

멀기: ㉬파도.

0.멀기가 세서 오늘은 미역 따러 못가겠다.

 

멀끄러미: ㉬물끄러미. ㉦우두커니 한곳만 바라보는 모양.

0.멀끄러미 먼 산만 바라보고 있다.

 

멀더꿍이(멀떠궁이): ㉦멍청한 사람.

0.그 사람 멀더꿍이야.

0.멀더꿍이짓 그만 좀 해라.

멀떠궁이: →멀더꿍이.

 

멀정히(멀짱이. 멀째이): ㉬멀쩡히.

㉦아무 렇지도 않다.

0.고춧모가 바람이 불었는데도 멀정히서 있더라.

0.약속을 어겼는데도 멀정하더라.

멀짱이: →멀정히.

멀째이: →멀정히.

 

멀찌가이(멀찍하이): ㉬멀찌가니. 멀찌 감치. 멀찍이.

0.멀찌가이 서서 바라만 보고 있지.

멀찍하이: →멀찌가이.

 

멀컹멀컹하다: ㉬물컹물컹하다.

㉦물크러질 정도로 물렁한 그낌이 든다.

0.감자가 썩어서 멀컹멀컹하다. 이젠 감자녹말을 걸러야겠다.

 

멈촤: ㉬멈춰.

0.비가 와서 하던 일을 그만 멈촤 버렸다.

 

멈춧거린다: ㉬멈칫거린다.

0.소가 가다가 자꾸 멈춧거린다.

 

멋대가리읍다: ㉦멋없다. ㉦격에 맞지 않다.

0.노는 꼴이 멋대가리읍다.

 

멋도 모르고(뭣두 모르구): ㉦무엇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고.

0.멋도 모르고 애기 하지마.

0.멋도 모르고 여기까지 왔다.

 

멋실거린다(멋판다): ㉦멋을 부린다.

0.멋쟁이가 멋실거린다.

 

멋장이(못쟁이): ㉬멋쟁이. ㉦멋이 있거나 멋을 잘 부리는 사람.

0.그 사람은 멋장이야. 멋을 있는 데로 낸다. 멋판다: →멋실거린다.

 

멍?: ㉬먹나?

0.개가 밥을 멍? 안 멍?

 

멍당구: ㉬멍 ㉦부딪쳐서 피부 속에 생긴 피멍.

0.의자에 부딪쳐 멍당구가 들었다.

0.멍당구가 들면 오래간다.

 

멍멍탕: ㉬개장국. ㉬개고기를 끓여 만든 국.

0.옛날엔 멍멍탕을 즐겼는데 이젠 차츰 사라지고 있어.

멍우: →머우.

 

멍우리: ㉬멍울. ㉬작고 둥글게 엉기어 굳어진 덩어리.

0.목에 멍우리가 섰다. 편도선이 잘못된 모양이다.

 

멍청도: ㉬충청도.

0.멍청도! 도의 별명도 도의 명칭에서따 왔군.

0.멍청도는 청풍명월이란 별명도 있지.

 

멍충이: ㉬멍청이. 멍텅구리. ㉦어리석고 정신이 흐릿한 사람.

0.멍충이 하곤 애기가 안돼.

0.이 멍충아, 일 좀 똑바로 해라.

 

메가지(메강지. 멕아지. 모각지. 모강지): ㉬모가지. ㉦목의 속어.

0.메가지가 열 개라도 모자라겠다.(하는 짓마다 무모하고 위험함을 경고하는 말) 

0.메가지를 자른다.(직장에서 쫓겨난다) 

0.메가지가 떨어진다.(직위에서 물러 난다)

메강지; →메가지.

 

메깟(메끼. 미깟): ㉬미끼.

1.낚시 끝에 꿰는 물고기의 먹이.

0.붕어 메깟은 떡밥이 좋다.

0.뱀장어 메깟은 미꾸라지가 좋다.

2.꾀어내는 물건이나 수단의 비유.

0.사람을 꾀일려면 돈 메깟을 던져야지.

 

메꼴짜기(멧골짜기): ㉦두메산 골짜기.

0.메꼴짜기 밭은 골이 깊어 햇볕이 잘들지 않는다.

0.메골짜기 논이라 벼가 시원찮다.

 

메꾼다: ㉬메운다.

0.길바닥 파인 곳을 흙으로 메꾼다.

메끼: →메깟.

 

메나리: ㉬미나리. ㉦미나릿과의 여러해살이 풀. 잎, 줄기가 식용임.

0.메나리는 향긋한 향이 있으며 해독제 이기도 하지.

 

메네: ㉬1.면허. 2.면회.

1.면허.

0.경운기는 메네가 없지 아마.

2.면회.

0.군에 간 아들의 메네를 간다.

 

메누리(며누리. 미누리. 안아):

㉬며느리. 자부. ㉦아들의 아내.

0.메누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밉게 보면 좋은 것도 억지로 험을 잡는다) 

0.메누리가 미우면 손자까지 밉다.(한 사람이 미우면 그에 딸린 사람까지도 밉게 보인다)

0.메누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가 한다.(며누리는 시아버지에게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에게 사랑을 받는다) 

0.메누리가 커 시어머니 되면 된시어머니 티를 낸다.(자기가 힘들 때 일은 생각 하지 않고 그 위에 오르면 아랫사람에게 더 심하게 한다는 말) 

 

메눌치: ㉬금낭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 이풀.

0.메눌치는 관상용으로도 좋다.

 

메등강(뫼둥지. 뫼등강. 뫼등지. 묘둥지. 묘등강. 미. 미둥지. 미등강. 미등지): ㉬묘. 뫼. 묏등.

0.메등강에서 미끄럼 탄다.

0.메등강에서 놀지 마. 그 집 할아버지 한테 혼난다.

메뚜기: ㉦어린이 자치기 놀이의 작은 막대.

0.자치기 메뚜기가 멀리 날아간다.

 

메뚜이기(메뛰기. 메띠기. 미뚜기):

㉬메뚜기. ㉦메뚜깃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0.메뛰기도 오뉴월이 한창이라.(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사람을 풍자하는 말. 모든 것은 그 전성기가 매우 짧다는 말) 메뛰기: →메뚜이기.

메띠기: →메뚜이기.

 

메물: ㉬메밀.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0.세모난 메물은 한 모만 땅에 닿으면 싹을 틔운다.

0.메물국수는 구수한 맛이 있다.

 

메식거린다: ㉦토할 것 같다.

0.왜 속이 자꾸 메식거린다.

 

메싹: ㉬메꽃.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

0.예전엔 논두럭에 난 메싹 뿌리를 캐먹었지.

 

메쌀: ㉬멥쌀. ㉦메벼에서 나온 찰기가 적은 쌀.

0.메쌀을 물에 담궜다가 빻아 절편을 만든다.

 

메우켔다: ㉬메워졌다.

0.샛돌(샘물이 나오는 작은 도랑)이 이번 홍수에 메우켔다.

메이: →마이.

 

메자리(뫼자리. 산자리): ㉬묘 자리.

0.메자리가 좋아야 망인도 편하고 집안도잘 된다던데...

 

메주다: ㉬1.못난이다. 2.재주가 없다.

1.못난이:

0.그 여잔 꼭 메주처럼 생겼어.

2.재주가 없다.

0.그 사람 재주가 메주야.

 

메칠: ㉬며칠. ㉦몇 날.

0.메칠 있다 간다 그래.

0.이제 설이 메칠 안 남았다.

 

메킨다: ㉦1.막힌다. 2.먹고싶다.

1.막힌다.

0.중치가 메킨다.

0.구멍이 메킨다.

2.먹고싶다.

0.물이 메킨다.

 

멕살: ㉬멱살. ㉦목 아래 살. 또는 그 부분.

0.사람들이 멕살을 잡고 싸운다.

멕아지: →메가지.

 

멕이: ㉬먹이.

0.꾸정물은 버리지 말고 소 멕이 해라.

 

멕인다: ㉬먹인다.

1.먹게한다.

0.할머니가 손자에게 밥을 멕인다.

2.배게한다.

0.장판지에 기름을 멕인다.

3.욕을 먹게 한다.

0.잘못을 저지르게 해서 욕을 멕인다.

4.주먹따위로 상대에게 힘을 가한다.

0.상대에게 주먹을 한 방 멕인다.

5.뇌물을 받게 한다.

0.관리에게 돈을 멕인다.

6.사람을 양육한다.

0.가족을 멕여 살린다.

7.기계나 틀 따위에 물건이나 재료를 넣는다.

0.여물 끓일 짚을 작두에 멕인다.

 

멕통 따는 소리: ㉦돼지 멕통 따는 소리.

0.돼지 멕통 따는 소리를 한다.(노래를 못하여 소리만 지름을 이르는 말) 

 

멘도: ㉬면도. ㉦얼굴에 난 잔털이나 수염을 깎는 일.

0.멘도 잘못하다 볼 벤다.

 

멘목: ㉬면목. 체면.

0.나는 미안해서 자네 볼 멘목이 없네.

 

멘박: ㉬면박. ㉦면전에서 나무람.

0.사람을 그렇게 면전에서 멘박을 주면 어떻게 하나.

 

멘사무소(멘소. 민사무소): ㉬면소.

면사무소. ㉦면의 행정 사무 처리를 하는 곳.

0.아버지께서 멘사무소에 동생 출생 신고 하러 가신다.

 

멘사포: ㉬면사포. ㉦결혼식 때 신부가 머리에 쓰고 늘어뜨리는 투명한 천.

0.신부가 멘사포를 쓰고 들어선다.

 

멘상: ㉬면상. 용모. ㉦얼굴의 생김새.

0.멘상을 보는 것이 관상이라. 멘상이잘 생기고 볼 일이야.

 

멘서기(민서기): ㉬면서기. ㉦면에서 사무보는 사람.

0.자네 아들이 멘서기라면서.

0.어떻게 해서 멘서기에 들어갔나?

 

멘양말(멘양발): ㉬면양말. ㉦면으로 짠양말.

0.멘양말은 구멍이 잘 뚫린다.

멘양발: →멘양말.

 

멘장: ㉬면장. ㉦면의 행정을 주관하는 공무원.

0.멘장은 아무나 하나? 알아야 멘장 하지.

 

멘했다: ㉬면했다.

0.숙제를 해가지고 가 벌을 멘했다.

 

멜시: ㉬멸시. ㉦업신여기거나 하찮게 여겨 깔봄.

0.사람 멜시하면 못쓴다.

 

멜종: ㉬멸종. ㉦생물의 한 종류가 모두 사라짐.

0.멜종될 위기종은 보호되어야 한다.

멧골짜기: →메꼴짜기. 

 

멧토끼: ㉬산토끼. ㉦토낏과의 짐승.

0.멧토끼 잡으러 가세. 여럿이 가야 한편은 몰고 한편은 잡지.

 

멩: ㉬명. 생명.

0.멩이 길어야 백년?

 

멩당: ㉬명당. ㉦좋은 집터나 무덤 자리.

0.명당에 집 지으면 자손이 번창하고 부자가 되지.

0.멩당에 묘를 써야 후손이 잘되지.

 

멩복: ㉬명복. ㉦죽은 뒤에 저승에서 받는 복.

0.가신 이의 멩복을 빈다.

 

멩이루: ㉬모양으로.

0.신부 아버지가 없어 삼촌이 아버지 멩이루 식장에 가 앉았다.

 

멩일: ㉬명일.

0.멩일에 또 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멩절: ㉬명절.

0.이번 멩절엔 다 오너라.

 

멩주(멩지): ㉬명주. ㉦명주실로 짠 피륙.

0.멩주 바지, 저고리는 맵시가 난다.

 

멩줄: ㉬명줄. ㉦사람의 목숨.

0.사람 멩줄이 길기도 하지.

 

멩줄 놓는다: ㉬죽는다.

0.그 사람이 멩줄을 놓았구먼.

멩지; →멩주.

 

멩찰: ㉬명찰. 명패. 이름표.

0.멩찰을 안 달고 등교했다가 벌 받았다.

 

멩치: ㉬명치. ㉦가슴뼈 아래 가운데 움푹하게 들어간 곳. 급소임.

0.체했나? 멩치끝이 왜 더부룩하다.

며누리: →메누리.

며르치: →매래치.

 

명이나물: ㉦산마늘.

0.명이나물은 마늘 냄새가 난다.

몐소: →맨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