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방언사전

ㄱ(개 - 공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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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02회 작성일 2022-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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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1 : ㉬하천. ㉦하천에 물이 많이 모인 곳.

0.남대천 개에 황어 떼가 올라온다.

 

개 2 : ㉦사람 비어.

0.개 같은 놈.

0.개 같은 년.

 

개 3 : ㉬벌집.

0.꿀이 떨어지는 갯자배기를 들고 어쩔줄 모른다 

 

개가죽이다: ㉦충분하다.

0.매운탕을 한 가마만 끓이면 먹고 놀기에 개가죽이지 머.

 

개가 파먹을: ㉦망할.

0.개가 파먹을 놈 같으니라구.

 

개갈가지: ㉦호랑이 새끼. 또는 삵.

0.삵(살쾡이)을 개갈가지라고도 하지.

0.부엉이 우는 곳엔 개갈가지가 나오고, 개갈가지 뒤에는 호랑이가 따라 나온다고 옛날 어른들은 얘기했다.

 

개거품: ㉦흥분할 때 나오는 거품.

‘게거품’이 변형된 발음인 듯함.

0.자기 보고 한 말도 아닌데 개거품을 물면서 흥분한다.

 

개고기: ㉦막된 놈.

0.그 사람 개고기야. 상대하지 말아.

 

개고생: ㉦많은 고생. 쓸데없는 고생.

0.객지에서 개고생하지 말고 고향으로 와.

0.남 밑에서 개고생하지 말고 독립을 해.

 

개구녕(개구영): ㉬개구멍.

0.개도 개구녕 보고 내쫓으랬다.

 

개구락지(깨구락지. 깨구리): ㉬개구리.

㉦개구릿과, 청개구릿과, 맹꽁잇과, 무당 개구릿과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0.개구락지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어렵던 지난 날은 생각하지 않고 잘된 때 호기만 부린다는 말) 

0.개구락지도 움추려야 뛴다.(아무리 급해도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 

0.개구락지 낯짝에 물 붓기다.(어떤 처사에 당하여도 태연하다는 말) 

개구영: →개구녕.

 

개굴: ㉬개울. ㉦골짜기에 흘러내리는 작은 물줄기.

0.개굴 치고 가재 잡고.

(일거양득을 한다는 말) 

 

개굴창: ㉬시궁창. ㉦더러운 물이 빠지지 않고 썩어서 질척질척하게 된 도랑.

0.개굴창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0.개굴창에서 용났다.(빈민 촌에서 용났 다는 말) 개굽다: →가굽다.

 

개금발(깨금발): ㉬앙감질. 외발. ㉦한 쪽발.

0.개금발로 서서 선반에 물건을 내린다.

 

개긴다: ㉬개갠다.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나게 한다.

0.못 사는 동생이 자꾸 개긴다.

 

개깝다(개꿉다): ㉦‘가깝다’의 변이형 방언.

0.학교까지 거리가 개깝다.

 

개꼬리: ㉦옥수수 수염.

0.옥수수는 개꼬리가 시들면 따다 먹어도 된다.

개꿉다: →개깝다.

 

개누까리: ㉦굵은 알사탕.

0.개누까리 사러 가게에 가자.

0.개누까리 하나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 온다.

 

개누루(개니): ㉬괜히. 공연히.

0.그 앨 개누루 오라 했어.

0.그 얘긴 개누루 한 소리야.

개니: →개누루.

 

개다리질: ㉬헛발질.

0.축구할 때 개다리질 해서 골을 먹었다.

 

개두룹(개드릅): ㉦엄나무의 어린 순.

0.봄철 개두룹 맛이라. 쌉쌀한 게 봄맛이 나지.

개드릅: →개두룹.

 

개든다: ㉬덤벼든다.

0.자꾸 개들지 마. 그러면 진짜 화낸다.

 

개따(갯다가): ㉬있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서.

0.개따 다시 보자.

0.개따 올깨. 그때까지 좀 기다려.

 

개떡 같은(개똥나발 같은. 개똥대가리 같은. 개씹구녕 같은. 개씹구영 같은. 개좆대가리 같은. 개코댕가리 같은. 씹구녕 같은. 씹구영 같은. 코댕가리 같은): ㉦보잘 것 없는 것의 비유.

0.그 개떡 같은 회의는 왜 자꾸 한 대.

성사도 못 하면서.

0.개떡 같은 그 일은 왜 한 대.

0.개떡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잠자코 있어.

개똥나발 같은: →개떡 같은.

개똥대가리 같은: →개떡 같은.

 

개똥두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0.이번 일은 잘 못 돼서 개똥두 아니다.

 

개똥불: ㉬반딧불이. ㉦반딧불잇과의 총칭.

0.여름 밤 하늘에 개똥불이 반짝거린다.

0.청정한 곳이라야 개똥불을 본다.

 

개똥생이: ㉦개떡같이 막가는 사람.

0.그 사람은 개똥생이처럼 막가는 사람 이야.

 

개똥쇠: ㉦전라도 사람.

0.그 사람은 전라도 개똥쇠래.

 

개똥쌍놈: ㉦아주 나쁜 놈.

0.그 사람은 성질이 아주 개똥쌍놈이야.

 

개락: ㉬지천. ㉦많이 있어 귀할 것이 없음.

0.바닷가에 도루묵이 개락이다.

0.장마에 산사태가 여기저기 개락으로 났대.

 

개랑개랑하다: ㉦몸이 약하다.

0.아이가 튼튼하지 못하고 어째 개랑개랑 하다.

개럽다: →가룹다.

 

개롭다: ㉬괴롭다.

0.개롭네. 자꾸 성가시게 굴지 말게.

0.마음이 개로울 땐 한 잔 하면 좋지.

개룹다: →가룹다.

 

개름한: ㉬갸름한.

0.아가씨가 개름한 게 예뻐.

개릅다: →가룹다.

 

개망냉이: ㉬개망나니. ㉦하는 짓이나 성질이 못된 남자를 욕으로 하는 말.

0.그 애가 어릴 적엔 개망냉이였어.

0.개망냉이로 크더니 이젠 사람 됐어, 

 

개미잔뎅이: ㉬개미허리.

0.색시 허리가 개미잔뎅이 같이 가늘어.

 

개바눌(개바늘): ㉬도깨비바늘.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0.바지에 개바눌이 붙었다.

개바늘: →개바눌.

 

개바닥: ㉬평지. ㉦산협에 대한 반대 개념.

0.개바닥 논에 모내기를 한다.

0.새마을 사업으로 개바닥에다 논을 일군 대.

 

개박살: ㉦심히 부서짐.

0.개다리 밥상이 개박살 났다.

0.씨름 상대 팀이 우리한테 개박살 났지.

 

개발에 땀 났지: ㉦없던 힘까지 솟아 났지.

0.잘한다 잘한다 하면 개발에 땀 나지.

0.축구를 하는데 펄펄 날았어. 개발에땀 났지.

 

개발질: ㉬헛발질.

0.축구 시합하는데 개발질 하지 마.

 

개뱄다(개빘다. 개팼다): ㉬고였다.

0.비가 와서 빈 그릇에 물이 개뱄다.

0.파도가 쳐서 바닷물이 바위 웅덩이에 개뱄다.

 

개병대: ㉬해병대.

0.개병대 출신은 용감하고 씩씩하다.

0.그집 아들이 개병대 나왔대. 대단하군.

 

개보챈다: ㉬개갠다.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나게 한다.

0.자꾸 개보채지 말고 좀 잘해 봐.

 

개복상(개복숭아. 뙈기복상. 뛔기복상):

㉦재래종 복숭아.

0.산비탈에 개복상이 많이 달렸더라.

0.개복상으로 만든 효소가 천식에 약이래.

0.개복상은 밤에 먹는다.(속의 벌레와 같이 먹어야 약이 된다는 말) 

개복숭아: →개복상.

 

개불알두 몰라(개뿔두 몰라. 개씹구영두 몰라. 개씹두 몰라. 개좆두 몰라. 씹두 몰라. 좆두 몰라. 쥐똥구영두 몰라. 쥐똥두 몰라. 쥐불알두 몰라. 쥐뿔두 몰라. 쥐씹두 몰라. 쥐좆두 몰라): ㉦아무것도 몰라.

0.그 사람은 개불알두 몰라. 천치 바보야.

 

개불알두 없다(개뿔두없다. 개씹구영두 없다. 개씹두 없다. 개좆두 없다. 씹두 없다. 좆두 없다. 쥐똥구영두 없다. 쥐똥두 없다. 쥐불알두 없다. 쥐뿔두 없다. 쥐씹두 없다. 쥐좆두 없다): ㉦아무것도 없다.

0.그 사람은 개불알두 없다. 돈을 뀌줬다 어떻게 받을래.

개붑다: →가굽다.

개빘다: →개뱄다.

 

개뼉다구: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을 가리 키는 말.

0.그 사람 개뼉다구야. 건드리지 마.

0.사람이 개뼉다구 짓은 하지 말아야지.

 

개뿐하다: ㉬가뿐하다.

1.들기 좋은 정도로 가볍다.

0.보따리가 개뿐하다.

2.마음에 부담이 없이 가볍고 편안하다.

0.열이 내리니 몸이 개뿐하다.

개뿔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개뿔두없다: →개불알두 없다.

 

개식거린다(개직거린다. 깨직거린다):

㉦밥을 먹을 둥 말 둥 한다.

0.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개식거린다.

0.간식을 많이 하면 밥 먹을 때 개식 거린다.

 

개신거린다: ㉬지싯거린다. ㉦맥없이 움직 이는 것이 아니고, 남이 싫어하건 말건 짓궂게 요구하는 짓을 가리키는 말.

0.떡 만드는 옆에서 개신거리지 마. 천해 보인다.

 

개쌍년: 행실이 나쁜 여자를 욕하는 말.

0.개쌍년 저 말하는 것 좀 봐.

 

개쌍놈: ㉦행실이 나쁜 남자를 욕하는 말.

0.쌍놈 씨가 따로 있나. 나쁜 짓하면 개쌍놈 되는 거지.

 

~개씨: ㉬~개씩.

0.한 개씨 세어 봐.

0.두 개씨 세면 빨라.

 

개씨바리: ㉬결막염. ㉦결막에 생기는 염증.

0.개씨바리 옮는다. 저리 가.

 

개씹간나: ㉦허튼 여자.

0.개씹간나 같으니라구.

개씹구녕 같은: →개떡 같은.

개씹구영 같은: →개떡 같은.

개씹구영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개씹구영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개씹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개씹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개씹 또바리: ㉦결막염의 부적. 짚으로 만든 작은 똬리.

0.결막염 오를라. 짚으로 개씹 또바리 만들어 차라.

 

개올른다: ㉬‘기어오르다’, ‘개올르다’에서온 말.

0.자꾸 개올르지 마. 그러면 나 못참는다. 

 

개와(개화): ㉬호주머니 ㉦옷에 단 주머니.

0.개와에 손을 넣었다 엎어지면 클 일난다.

 

개와집(제집): ㉬기와집. ㉦지붕을 가와로인 집.

0.궁궐은 고래등 같은 개와집이다.

개욕: ㉦나쁜 욕.

0.가가 개욕을 하더라.

0.나쁜 짓을 했나. 개욕을 먹게.

 

개우장: ㉬개울.

0.비 올 때 개우장 가에 가지마. 물이 갑자기 차면 위험하다.

개좆대가리 같은: →개떡 같은.

개좆두 몰라: →개불알두 몰라.

개좆두 없다: →개불알두 없다.

개직거린다: →개식거린다.

개찹다: →가껍다.

 

개챙피: ㉦매우 심한 창피.

0.개챙피 당하지 말고 잘 해보자.

0.약한 팀에게 개챙피를 당했다.

 

개코나: ㉦별 것 아닌 것이나.

0.개코나 가진 게 있어야 장사를 하지.

개코댕가리 같은: →개떡 같은.

 

개탕: ㉬허탕.

0.이번 장엔 장사가 안돼 개탕쳤네.

 

개털벵이: ㉬빈털터리.

0.장사 잘못했다가 개털벵이 됐네.

 

개팔이: ㉬말썽꾸러기. ㉦성질이 고약한 사람.

0.그 사람 개팔이야. 건들지 마.

0.어릴 적에 개팔이로 크더니 이젠 사람 됐어.

 

개팔자: ㉦하는 일 없이 밥 먹고 놀고 잠만 자는 팔자.

0.개팔자가 상팔자라. 더 말해 뭘 하나.

0.그 사람 개팔자야. 팔자가 아주 늘어 졌어.

개팼다: →개뱄다.

 

개피(까치): ㉬개비. ㉦가늘게 쪼갠 가름한 토막의 조각이나 낱개.

0.장작 한 개피를 난로에 넣는다.

 

개헤엄: ㉦개처럼 팔다리를 앞뒤로 놀리며 치는 헤엄.

0.물에 가거든 개헤엄이라도 배워라.

개화: →개와.

 

개황이다: ㉬헛일이다.

0.이번 판엔 난 개황이다. 너가 먹어.

 

객없이: ㉬쓸데없이.

0.그 일에 객없이 끼어들지 마.

0.남의 일에 객없이 참견 말아.

 

객을 못 춘다: ㉦맥을 못 춘다.

0.키 작은 사람은 키 큰 사람 하고 씨름을 하면 객을 못추지.

 

갠데: ㉬근데. 그런데.

0.갠데 저 일은 누가 하는 거야.

갠줄군다: →간줄군다.

 

갠지럽다(갠지룹다): ㉬간지럽다.

1.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자리자리하게 느껴지는 상태.

0.머리카락이 목에 닿아 갠지럽다.

2.말이 참고 견디기 힘들 때.

0.입이 갠지러워 못 참겠다.

3.아슬아슬한 일을 볼 때 자리자리하게 느껴지는 현상. 

0.구름다리를 건널 때 마음이 아슬아슬 갠지러워 못 건너겠다.

갠지룹다: →갠지럽다.

갠질군다: →간줄군다.

 

갠찮다(갱기찮다. 괭기찮다): ㉬괜찮다.

무방하다.

1.별로 나쁘지 않다.

0.보기보단 사람이 갠찮다.

2.거리낄 것이 없다.

0.늦게 와도 갠찮다.

 

갤갤한다: ㉦힘겨워한다.

0.짐수레 끌고 언덕에 오르느라 갤갤 한다.

0.힘든 일을 혼자 맡아가지고 갤갤한다.

갯다가: →개따.

 

갯자배기: ㉦벌이 꿀을 저장한 밀 집.

0.갯자배기는 조금만 먹어도 너무 진해서 물린다.

갯주머이: →개와.

갱기찮다: →갠찮다.

 

갱긴다: ㉬감긴다.

1.줄에 감긴다.

0.연자새에 연줄이 갱긴다 2.약 기운에 감긴다.

0.감기약 기운에 갱겨서 정신 못 차리겠어.

 

갱변: ㉬강변. 강가. ㉦강의 가장자리에 놓인 땅.

0.갱변에서 목욕도 하고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0.그 사람은 갱변에 내놔도 살 사람이야.

(부지런하고 일을 잘해 아무 곳에서 라도 살 수 있다는 말)

 

거: ㉬거기. 그곳.

0.숙제를 벌써 거까지 했어?

0.제방을 벌써 거까지 쌓았어?

 

거게(고. 고게. 고기): ㉬1.그곳에.

2.그것이.

1.그곳에.

0.거게 가서 뭘 할려고.

0.오늘 거게 가게?

2.그것이.

0.거게 꽤 쓸만하지.

 

거꾸루(거꿀루. 까꾸루. 까꿀루. 꺼꾸루. 꺼꿀루): ㉬거꾸로. ㉦차례나 방향이 반대로.

0.시곗바늘을 거꾸루 돌린다.

0.옷을 거꾸루 입는다.

거꿀루: →거꾸루.

 

거다(그다): ㉬거기에다. 그것에다.

0.거다 그 걸 또 보태?

0.거다 술을 또 먹어?

 

거더들렸다: ㉬걸려들었다. 들켰다.

1.걸려들었다.

0.찬 데 돌아다니다 감기에 거더들렸다.

2.들켰다.

0.뺑소니 치다 선생님한테 거더들렸다.

 

거더쳐: ㉬이어서. 연이어.

0.비가 오더니 거더쳐 개었다.

0.큰 딸이 오더니 거더쳐 작은 딸이 왔다.

 

~거덩: ㉬~거든. ㉦하거든. 먹거든.

보거든. 말거든.

0.사람들이 가거덩 우리도 가자.

0.소가 여물을 안 먹거덩 등겨를 좀 뿌려 줘라.

0.일을 하거덩 잘 지켜 봐. 잘하나 잘못하나.

 

거두미(거드미): ㉬수확.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일.

0.가을은 오곡백과의 거두미가 있어 풍성한 계절이 된다.

 

거드머 찬다: ㉬‘걷어차다’, ‘걷어찬다’에서온 말.

0.왜 사람을 거드머 차.

거드미: →거두미.

 

거디간직: ㉦건사하는 일.

1.제게 딸린 겻을 잘 보살피고 돌봄.

0.제 자식이니 잘 거디간직 하겠지.

2.물건을 잘 거두어 지킴.

0.감자를 얼지 않게 잘 거디간직 해라.

 

거랑: ㉬도랑. ㉦폭이 좁은 작은 개울.

0.거랑에 나가 빨래를 해 온다.

 

거래서: ㉬그래서.

0.밤중에 호랑이가 나타났대. 거래서 어떻게 됐나?

 

거랭이(거러지. 거렁뱅이. 거름뱅이. 거링이. 걸뱅이. 그지. 비렁벵이):

㉬거지. ㉦밥을 빌어먹는 사람.

1.남에게 빌어먹고 사는 사람.

0.거랭이 밥 굶 듯 한다.(끼니를 제때에 먹지 못하고 건너 뜀을 이르는 말) 

2.남을 천대하고 멸시하는 뜻으로 욕하는 말.

0.거랭이 같다.(물건이나 사람이 좋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말) 

0.거랭이가 도승지를 불쌍하다 한다.

(불쌍한 처지에 있으면서 도리어 그렇지 아니한 사람을 동정한다는 말) 

0.거랭이가 말 얻은 격이다.(자기 몸하나도 돌보기 힘든 처지에 건사하기 어려운 말까지 가지게 되었다는 뜻으로 괴로운 중에 더욱 괴로운 일이 생겼음을 이르는 말) 

0.거랭이도 손님 볼 날이 있다.(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손님 볼 때가 있으니 깨끗한 옷가지 하나 정도는 간직해 두어야 한다는 말) 

0.거랭이 밥주머니다 (이것 저것 너절한 것들을 되는대로 섞어서 넣어 둔 것을 이르는 말) 

0.거랭이 옷 해 입힌 셈이다.(대가나 보답은 바라지 않고 은혜를 베풂을 이르는 말) 

거러지: →거랭이.

 

거러지 꼴신: ㉦거지 꼴.

0.빨래를 안 빨아 입은 저 거러지 꼴신좀 봐라.

거렁뱅이: →거랭이.

 

~거레요: ㉬~거예요.

0.학교에 곧 갈 거레요.

0.그 일을 제가 할 거레요.

거름뱅이: →거랭이.

 

거름테미(걸금테미): ㉬거름더미. 두엄더미.

㉦두엄을 쌀아 올린 더미.

0.꾸정물(설겆이물)은 거름테미에 부어라.

0.따뜻한 봄이 되면 거름테미에서 김이 솟아 오른다. 

 

거릇대(거릿대): ㉬삼지창. ㉦성긴 거름을퍼 올리는 삼발이.

0.거릇대로 거름을 퍼 소쿠리에 담는다.

0.거릇대로 두엄을 논바닥에 골고루 편다.

거릿대: →거릇대.

거링이: →거랭이.

 

거마리(그마리): ㉬거머리. ㉦거머릿과의 환형동물.

1.남에게 달라붙어 괴롭게 구는 사람.

0.거마리 같이 달라붙는다.(시림들에게 몹시 달라붙어 귀찮게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2.피를 빨어 먹음.

0.거마리가 정강이에 붙었다.

 

거망(거멍): ㉬그슬음. ㉦불에 그슬어 검게 된 부분.

0.흰옷에 거망 묻을라. 조심해라.

거멍: →거망.

 

거무: ㉬거미. ㉦거미목 절지동물의 총칭.

0.거무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준비가 있어야 그 결과를 얻을 수있다는 말) 0.거무 새끼 흩어지듯 한다.(많은 사람이 순식간에 사방으로 흩어지는 모양을 비유한 말)

 

거무해(꺼무해. 꺼무티티해. 커무해):

㉬거무스름해.

1.검게 보인다.

0.사람 얼굴이 좀 거무해.

2.마음이 검다.

0.사람이 좀 선명하지 못하고 거무해.

 

거서: ㉬거기서.

0.그 작품들, 모두 거서 거기야.

0.응, 그 물건들은 모두 거서 거기야.

 

~거세: ㉬~것일세.

0.그 말이 맞을 거세.

0.내 말이 맞을 거세.

 

거시레미: ㉬거스러미. ㉦거미줄 따위가 그슬려 늘어진 것 0.부엌에 낀 거시레미를 걷어내자.

 

거시름돈: ㉬거스름돈.

0.거시름돈을 돌려 받았니?

 

거양: ㉬그냥.

0.거스름돈은 거양 놔둬.

 

거우: ㉬거위. ㉦오릿과의 새.

0.거우가 집을 잘 지킨다.

0.거우는 개보다 시끄럽지 않아 좋다.

 

거저리 눈: ㉦바로 뜨지 못하는 눈.

0.거저리 눈으로 그래도 보기는 잘 봐.

 

거적데기(거적디기. 거치데기):

㉬거적때기. ㉦가마니를 펼친 것.

0.감자를 거적데기로 덮어라.(햇빛을 보면 독성을 띠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임) 

0.헛간 문은 거적데기로 가려라.(새가 드나듦을 방지하기 위함임) 

거적디기: →거적데기.

 

거지: ㉬거저. 그냥.

0.그 일은 쉬워서 거지 먹기다.

0.이 거 가져가. 거지 주는 거야?

 

거진(건주): ㉬거의. ㉦어느 한도에 매우 가까운 정도.

0.감자밭을 거진 다 맸다.

0.일이 거진 마무리 되었다. 

 

거짓불(그지뿔. 그짐말): ㉬거짓말.

㉦사실과 다르게 꾸며 말을 함.

0.거짓불을 밥 먹듯 한다.(거짓말을 자주 또는 예사롭게 한다) 

0.거짓불을 보태면~(사실보다 과장해서 말하면~) 

 

거처: ㉦뒤따라 금방 1.뒤따라 금방.

0.비가 오더니 거처 눈이 내린다.

2.순식간에.

0.좋은 소식을 듣더니 거처 얼굴이 환해 졌다.

거치데기: →거적데기.

 

거치작거린다: ㉬거치적거린다.

㉦움직임에 방해되게 자꾸 여기저기 닿는다.

0.앞에서 거치작거리지 말고 저리 비켜.

0.자꾸 거치작거리면 일하기 힘들어진다.

 

거치장스럽다: ㉬거추장스럽다.

1.일 따위가 성가시고 귀찮다.

0.잔 일이 이것 저것 어찌나 많은지 좀거치장스러워.

2.주체하기가 어렵도록 다루기가 거북하다.

0.옷이 커서 좀 거치장스럽다.

 

~거튼: ㉬~같은, 0.나 거튼 사람도 써 주나?

0.너 거튼 사람하고는 얘기하기도 싫다.

 

거퍼: ㉬거푸. 잇따라. 거듭.

0.축구 시합에서 거퍼 두 골을 넣었다.

 

건내: ㉬건너.

1.건너 감.

0.뱃사공이 강을 건내 준다.

0.소가 강을 건내 간다.

2.맞은 편.

0.강 건내 소리친다.

0.강 건내 우리집이 있다.

3.뛰어 넘는 곳이나 때.

0.약을 하루 건내큼 먹어라.

 

건네짚는다: ㉬건너짚는다.

0.너무 건네짚지마. 팔 불어진다.

 

건네편: ㉬건너편.

0.건네편에 딸래네 집을 건너다 본다.

 

건늘목: ㉬건널목.

0.건늘목에 기차오나 조심해라.

 

건다: ㉬‘걸다’에서 온 말.

0.아저씨가 지게를 건다.

 

건다리: ㉬건달.

1.가진 것 없이 난봉을 부리거나 돌아다니는 사람.

0.건다리들이 행패를 부린다.

2.하는 일도 없이 건들거리는 사람.

0.그 사람 건다리야. 아무 일도 안해.

 

건덕지(건데기. 건디기. 껀덕지. 껀데기. 껀디기. 껀지): ㉬건더기.

㉦국에서 국물을 뺀 것. 또는 그 알맹이.

1.국물이 있는 음식 속에 들어있는 국물 이외의 것.

0.나는 국물보다 건덕지가 좋아.

0.소가 처음엔 건덕지만 골라 먹고 국물은 나중에 먹는다.

2.일의 내용. 또는 속내, 0.건덕지가 없으면 국물이라도 있겠지.

(좋은 것이 없으면 그만 못한 것이라도 있겠지) 

0.말할 건덕지가 있어야지.

0.얘기할 건덕지가 있어야지.

건데기: →건덕지.

 

건돌: ㉦평소에는 말라 있다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는 도랑.

0.건돌엔 항상 물이 말라 있다.

0.비가 오니 건돌에 물이 가득 차 흐른다.

 

건드렁거린다: ㉬건들거린다.

0.건드렁거리지 말고 일 좀 해봐.

 

건등: ㉦1.그냥. 2.대충.

1.그냥.

0.이번 일은 건등 먹었다.

2.대충.

0.일을 건등으로 하면 되나.

건디기: →건덕지.

 

건디린다(근드린다) : ㉬‘건드리다’ ‘건드린다’에서 온 말.

1.남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0.아픈 마음을 자꾸 건디린다.

2.무엇을 조금 움직이게 한다.

0.그거 건디리면 넘어간다.

3.부녀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는다.

0.뒷집 총각이 압집 처녀를 건디린다.

건딘다(근딘다): →‘건디린다’의 변형.

 

건승: ㉬건성. ㉦성의 없이 대충 겉으로만 하는 태도.

0.건승으로 책을 읽는다.

0.남의 말을 건승으로 듣는다.

 

건재(껀재): ㉬건져.

1.물 속에 있는 것을 집어내거나 끌어 낸다.

0.물에 빠진 책가방을 얼른 건재.

2.손해 본 것을 도로 찾는다 

0.투전하다 잃은 돈은 건재야 돼. .

3.어려운 처지에 있는 상황에서 구해낸다.

0.물에 빠진 사람을 건재 놓으면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어려운 사람을 구해주면 오히려 이익을 취하려 든다는 말) 건주: →거진.

 

건추: ㉬시래기. ㉦배추잎이나 무청을 말린 것.

0.건추로 된장국을 끓인다.

걸거친다: →가르거친다.

 

걸과(걸궈): ㉦거름을 주어 곡식을 가꾸는 일.

0.잘 걸과야 곡식이 잘 되지.

 

걸구: ㉬게걸. ㉦마구 먹으려고 하거나 가지려고 탐내는 마음.

0.걸구가 들렸나. 보지도 않고 먹기만 하네.

0.흉년에 걸구가 더 든다.(없으면 더가지려 한다는 말) 걸궈: →걸과.

 

걸금: ㉬거름. 비료. ㉦토지의 생산력을 증진하고 식물을 잘 생장시키기 위해 뿌려주는 영양 물질.

0.걸금을 잘해야 낱알이 잘 여물지.

0.논밭에 걸금을 낸다.

걸금테미: →거름테미.

 

걸는다: ㉬걷는다.

0.아기가 곧잘 걸는다.

0.오늘도 하염없이 걸는다.

 

걸래: ㉬‘걸리다’, ‘걸려’에서 온 말.

1.기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0.시동이 잘 걸랬다.

2.꺼림칙 하다.

0.섭섭하게 대한 것이 마음에 걸랬다.

3.시간이 소요 되다.

0.서울까지 가는데 일곱 시간이 걸랬다.

4.붙들리다.

0.통금에 걸래들었다.

5.운명이 걸려 있다.

0.이번 일은 내 장래가 걸랬다.

6.전화를 걸다.

0.전화가 잘 걸랬다.

 

걸래들다: ㉬‘걸려들다’에서 온 말.

1.관게하거나 부딪히다.

0.싸움패에 걸랬다.

2.꾸며 놓은 구렁에 빠지다.

0.덫에 걸랬다.

3.낚시 등에 걸린다.

0.물고기가 낚시에 걸랬다.

 

걸랬다: ㉬‘걸렸다’에서 온 말.

1.물건이 매달려 있다.

0.연이 전깃줄에 걸랬다.

2.병이 들다.

0.감기에 걸랬다.

3.상금 따위가 붙다.

0.현상금이 많이 걸랬다.

4.공중에 멈추어 있다.

0.달이 중천에 걸랬다.

 

걸레미: ㉬걸레.

0.걸레미를 빤다.

0.걸레미 이리 다와(달라).

걸뱅이: →거랭이.

 

걸빵: ㉬멜빵. ㉦멜방 끈.

0.봇짐에 걸빵을 걸어라.

0.걸빵이 느슨해졌다.

 

걸음내기: ㉦달리기 경주.

0.야, 우리 누가 빨리 뛰나 걸음내기 하자.

0.운동회날 걸음내기 해서 공책을 탔다.

 

걸음하다: ㉬다니다. 오가다.

0.자네 자주 좀 걸음하게.(자주 좀다니게) 

 

걸찍하다: ㉬걸쭉하다.

1.농담이 상스럽지만 재미있다.

0.농담을 걸찍하게 잘 한다.

2.목소리가 맑지 않고 탁하다.

0.목소리가 걸찍하다.

3.액체가 묽거나 맑지 않고 걸다.

0.콩국이 걸찍한 게 맛이 있다.

 

걸체: ㉬’걸치다‘ ’걸치어‘ ’걸쳐‘에서 온 말.

1.가로질러 걸친다.

0.빨랫줄에 빨래를 걸체 건다.

2.바둑에서 기대어 공격한다.

0.바둑돌을 걸체 놓는다.

3.옷이나 이불을 아무렇게 입거나 덮는다.

0.큰 옷을 걸체 입었다.

4.일정한 시간, 공간, 횟수에 걸쳐 이어 진다.

0.여러 방면에 걸체 연구가 이루어졌다.

 

걸쳈다: ㉬’걸쳐‘, ’걸쳤다‘에서 온 말.

1.기분 좋게 술을 마신다.

0.오늘 막걸리 한자 걸쳈다.

2.해가 달이 기울어져 산이나 고개 따위에 걸친다.

0.해가 서산마루에 걸쳈다. 

 

검댕이(껌댕이): ㉬검둥이. ㉦검은 짐승아나 사람.

0.우리집 개는 검댕이만 네 마리 낳았다.

0.숯가마 옆에서 놀았나? 검댕이가 됐구나.

 

검부재기(검부쟁이): ㉦가벼운 물건 부스러기.

0.검부재기를 긁어서 외양간에 깔아준다.

0.이 아이가 머 검부재기처럼 가볍잖아!

검부쟁이: →검부재기.

 

검정깨: ㉦검은 참깨.

0.올해 검정깨가 잘 되었다.

 

겁대가리: ㉦겁을 낮추어 부르는 말.

0.겁대가리도 없지. 그 일을 네가 맡았어?

0.그 앤 아무 일이 건 겁대가리가 없어요.

 

게: ㉬기어.

0.참게가 옆으로 게 간다.

0.첫돌 지난 아이가 게 다닌다.

 

~게: ㉬~에.

0.가을게 언니 잔치한다.

0.지붕게 닭이 올라갔다.

 

~게끔: ㉦앞의 말을 강조하는 말.

0.잘 먹게끔 해줘라.

0.제멋대로 하게끔 놔 둬라.

 

게더거: ㉬거기다가.

0.그애는 축구를 잘해. 게더가 공부도 잘해.

 

게따가: ㉬이따가.

0.게따가 올게. 내 것은 놔둬.

0.게따가 우리 자치기 놀이하자.

 

게란(겨란): ㉬계란. 달걀.

0.게란을 밥에 넣고 비벼 먹자.

 

~게로: ㉬~게. ㉦아무 뜻이 없이 ’로‘가 첨가됨.

0.모르게로 해봐.

0.좀 알게로 말해 봐.

 

게붙는다: ㉦자꾸 덤빈다.

0.지면서 자꾸 게붙는다.

0.게붙어 봤자 머 잇속 있나.

 

게빡대기: ㉦게 등딱지.

0.게빡대기가 엄청나게 크다.

 

게시무레하다(게심치레하다. 겡게무레하다. 케스므레하다):

㉬게슴츠레하다. ㉦잠을 자지 않거나 잠이 와서 눈에 기운이 빠져 보인다.

0.잠이 와 눈이 게시무레하다.

0.눈이 게시무레한 게 어째 기운이 없다.

게심치레하다: →게시무레하다.

 

게오른다 1 : ㉬괴어오른다.

0.술이 게오른다.

0.죽이 게오른다.

 

게오른다 2 : ㉬기어오른다.

0.사람이 자꾸 게오르면 쓰나.

 

게와: ㉬’게우다.‘ ’게워’에서 온 말.

1,먹었던 것을 토한다.

0.먹은 음식을 게와. 체했나 봐.

2.훔친 재물을 도로 내놓는다.

0.과장이 먹었던 돈을 게와 놨대.

 

게우살이: ㉬겨우살이. ㉦겨우살잇과의 상록 기생 관목.

0.참나무에 게우살이가 붙었다.

 

게운기: ㉬경운기. ㉦동력을 이용하여 논밭을 갈아엎는 농기계. 0.게운기가 들어와서 농사일이 얼마나 쉬워졌는지 몰라.

 

게울방학: ㉬겨울방학.

0.올 게울방학에 우리 놀러 가자.

 

게자: ㉬겨자. ㉦십자화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0.울며 게자 먹기다.(억지로 해야 하는 일을 일컫는 말) 

 

게피떡: ㉦팥소를 넣은 반달 모양의 떡.

0.설 때 게피떡을 해 먹는다.

 

겐딘다: ㉬견딘다.

0.힘든 일을 잘 겐뎌야 성공한다.

 

~겐요(~껜요): ㉬~게요.

0.곧 다녀 올 겐요.

0.그 일을 제가 맡아 할 겐요.

 

겐준다: ㉬견준다. ㉦비교한다.

0.어느 쪽이 더 좋나 겐준다.

 

겔백: ㉬결백. ㉦깨끗하고 흼. 잘못을 저지른 것이 없음.

0.그 사람은 겔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겔혼: ㉬결혼.

0.겔혼은 양가의 뜻이 맞아야 이루어 지지.

 

겜옌적어(겜옌쩍어): ㉬겸연쩍어.

㉦미안하고 부끄러워 하는 모양.

0.미안하다고 너무 겜옌적어 하지 말게.

겜옌쩍어: →겜옌적어.

겡게무레하다: →게시무레하다.

 

겡기 1 : ㉬시합.

0.오늘 겡기를 잘해야 할 텐데...

 

겡기 2 : ㉦경제활동 상태.

0.요즈음 장사 겡기가 좀 어떤가?

 

겡기도: ㉬경기도.

0.겡기도 사람을 경중미인(鏡中美人)이라 했지.(거울 속의 미인이라. 맑고 예쁘다는 말) 

 

겡끼: ㉬용기.

0.쓸데없이 겡끼 부리지 말아.

0.함부로 겡끼 부리는 게 아니야.

 

겡망스럽다: ㉬경망스럽다. ㉦말이나 행동이 가볍고 방정맞은 데가 있다.

0.겡망스럽게 놀아서는 못쓴다.

 

겡매: ㉬경매. ㉦물건을 팔 때 입찰을 붙이는 일.

0.겡매 하는 데 들어가면 싸게 살 수있어 좋지.

겡사: ㉬경사. ㉦축하할만한 기쁜 일.

0.서울대에 합격했으니 겡사일세.

0.손주를 봤으니 겡사가 났네.

 

겡상도 보리문뎅이(겡상두 보리문둥이): ㉦경상도 사람.

0.겡상도 보리문뎅이를 석전경우(石田耕牛) 라 했던가.(돌밭을 가는 소라. 억세다는 말) 겡상두 보리문둥이: →겡상도 보리문뎅이.

 

겡예!(경예!): ㉬경례.

0.차렷, 겡예!

 

겡우: ㉬경우.

1.사리나 도리.

0.그 사람은 겡우가 바른 사람이야.

0,그건 겡우에 어긋나는 일이야.

2.놓여 있는 조건이나 사정.

0.만일의 겡우에도 대비해야지.

0.비가 올 겡우에는 어떡해. 

 

겡찰: ㉬경찰.

0.겡찰이 도둑을 잡았대..

 

겡찰서: ㉬경찰서.

0.겡찰서는 밤낮으로 근무한다.

 

겡포대: ㉬경포대.

0,겡포대에 벚꽃 구경 가세.

겨란: →게란.

경예!: →겡예!

 

경첩: ㉬경칩. ㉦이십사절기의 하나. 3월 5일경. 겨울잠을 자던 벌레나 개구리 따위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시기임.

0.경첩에 개구리가 뛰어 나온다.

0.경첩 추위에 물동이가 얼어 터진다.

(추위가 아직 남아 있다는 말) 

 

계갈이: ㉦계 유사. 계를 맡아서 처리하는 일.

0.계갈이 한다고 저녁에 우리식당으로 모이래.

0.이번 계갈이는 누구 차진고?

 

계란 노른자: ㉦중심에 선 알맹이.

0.그 사람은 계란 노른자처럼 알뜰한 사람이야.

 

계서요?: ㉬계세요?

0.주인장 집에 계서요?

 

계시오니꺼?: ㉬계시옵니까?

0.요즈음 안녕히 계시오니꺼?

 

계추: ㉦계의 추렴. 계모임.

0.문중 사람들이 사랑방에 모여 계추를 한다.

고: →거게.

 

고개를 넘는다: ㉦고비를 넘긴다.

0.힘든 일의 고개를 넘는다.

 

고개말게(고개말랭이): ㉬고갯마루.

0.고개말게 넘기가 힘들어.

0.고개말게 우리 밭이 있다.

고개말랭이: →고개말게.

 

고개 진다: ㉦고개 숙인다.

0.이제 벼 이삭이 고개 진다.

0.조 이삭도 고개 지더라.

 

고걸: ㉬그걸. 그것을.

0.고걸 꼭 샀으면 좋겠다.

0.고걸 어따(어디다) 쓰나?

고게: →거게.

 

고고(고그): ㉬고것.

1.그것을 얕잡아 부르는 말.

0.고고이 사실이렸다.

2.그 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0.고고 참 예쁘게도 생겼다.

 

고구마 같다: ㉦못생겼다.

0.얼굴이 못나 꼭 고구마 같다.

고그: →고고.

고기: →거게.

 

고깃저름: ㉬고깃점. ㉦고기의 작은 조각.

0.오뉴월에 찰떡 한 조각은 고깃저름 하나와 같지.

 

고까진 거(고깐너머 거): ㉬고까짓 것.

그까짓 것. ㉦겨우 고만한 정도.

0.고까진 거 머 안 먹어도 돼.

0.고까진 거 머 안 하면 어때.

 

고깐: ㉬곳간. 고방.

0.고깐에 과줄 있다. 꺼내 먹어라.

고깐너머 거: →고까진 거.

 

고내이(고얭이): ㉬고양이. ㉦고양잇과의 짐승.

0.고내이 낯짝만 하다.(매우 좁음의 비유) 0.고내이 달걀 굴리 듯.(일을 교묘하고 재치있게 해 나가는 모양) 

0.고내이 목에 방울 달기.(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공연히 의논함을 이름) 

0.고내이 보고 생선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부탁했다가 도리어 잃게 됨의 비유) 

0.고내이와 개 사이.(서로 앙숙인 관계를 말함) 

0.고내이 앞에 고기 반찬.(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남이 손 댈 틈 없이 차지해버 린다는 뜻) 

0.고내이 쥐 생각하듯.(속으론 해칠 마음 이나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함의 비유) 

 

고담: ㉬그 다음.

0.고담에 온 사람 이리 와요.

0.이것을 먼저하고 그 일은 고담에 하자.

 

고동선(고둥선): ㉦감의 일종. 크고 물에잘 우러나는 감.

0.고동선을 소금물에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낸다.

 

고두룸(고두름): ㉬고드름. ㉦낙숫물 따위가 흘러내리다가 길게 얼어붙은 얼음.

0.처마 끝에 고두룸이 달렸다.

0.한겨울엔 고두름이 많이 달린다.

고두름: →고두룸.

고둥선: →고동선.

 

고등선(고등애): ㉬고등어. ㉦고등엇과의 바닷물고기.

0.오늘 장에 가서 고등선 한 손 사왔다.

고등애: →고등선.

 

고등패기(꼬등패기): ㉬언덕배기. 언덕바 지. ㉦언덕 꼭대기 또는 언덕의 경사가 심한 곳.

0.고등패기 밭에 오르내리자니 힘이 든다.

 

고딴소리(그떤소리): ㉬그런 소리.

㉦그와 같은 소리.

0.그딴소리는 들었거든 잠자코 있어.

0.그딴소리 하지마. 남이 들으면 웃겠다.

 

고라뎅이: ㉬큰 골짜기. ㉦산과 산 사이에 움푹 패여 들어간 곳.

0.고라뎅이가 무척 깊다.

0.깊은 고라뎅이엔 혼자 가기가 무섭다.

 

고랑탕: ㉬골탕. ㉦손해를 입거나 낭패를 보는 일.

0.그 일을 하려면 고랑탕 먹는다.

 

고래심줄: ㉦‘고래힘줄’의 변한 말.

0.낙싯줄이 고래심줄이야. 엄청나게 질겨.

 

고레자기: ㉬고려자기.

0.고레자기는 값이 엄청나게 나간대.

 

고레장: ㉬고려장. ㉦고구려 때 나이 많은 사람을 산속 구덩이 속에 버려뒀다가 죽으면 묻었던 일.

0.옛날에는 고레장 하는 일도 있었대.

 

고룸: ㉬고름. ㉦상처에 생기는 누르스름한 액체.

0.상처에 고룸 생기기 전에 약 발라라.

 

고르메: ㉦파랫과의 해초. 동해안 연안 바위에 자란다. 

0.고르메를 구워 먹으면 김보다 진한 향이 나온다.

0.바닷가에 고르메 긁으러 가자.

 

고마(고만): ㉬그만. ㉦그 정도까지만.

0.일 고마 하고 새참 먹으러 나가세.

 

고마와: ㉬고마워. ㉦고마움의 표현.

0.아이고 고마와. 이 은혜를 언제 갚나.

0.일전에 선물을 보내줘서 고마와.

 

고마이지: ㉬그만이지. ㉦더 이상 갈 게없다는 말.

0.물고기 낚시엔 지렁이가 고마이지.

0.해장국엔 물곰탕이 고마이지.

고만: →고마 

 

고만한: ㉬그만한. ㉦그만한 정도.

0.고만한 송아지가 또 어디 있나.

사도록 하자.

0.고만한 일 가지고 뭘 그래.

 

고 먼저: ㉬그 먼저.

0.맏딸이 고 먼저 왔다 갔어.

0.보리 타작은 고 먼저 끝내고 밀 타작은 다음에 했지.

 

고목낭게 매미: ㉦고목 나무에 매미가 붙은 것처럼 큰 것에 작은 것이 붙어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0.저 부부 모양새는 고목낭게 매미가 붙은 것 같다.

 

고무다락: ㉬고미다락. ㉦지붕 사이의 빈곳.

0.고무다락에 귀한 것을 보관한다.

 

고무줄 총: ㉬새총. ㉦가닥진 나무에 고무줄을 걸어 새를 잡는 기구.

0.그 애는 고무줄 총으로 새를 잘 잡아.

 

고무질방: ㉦행동이 느린 사람.

0.그 고무질방한테 일을 맡겨?

0.그 사람 고무질방이야. 꿔준 돈 빨리 받기 힘드네.

 

고물짜: ㉬구호 물자. ㉦재난 재해를 입은 사람을 도와주는 물자.

0.6.25 전쟁 때 미국 고물짜 덕분에 많이 살아났지.

 

고뱅이: ㉦무릎과 오금을 통틀어 말함.

0.고뱅이가 아파서 더는 못 걷겠다.

0.고뱅이 아픈데 뭐가 약이라 했나?

 

고뺑이: ㉬고삐. ㉦소 코뚜레나 말의 재갈에 잡아 매어 몰거나 부릴 때 쓰는 줄.

0.소 고뺑이 밟히지 않게 잘 몰아라.

0.소 고뺑이 풀릴라 단단히 메어라.

 

고상: ㉬고생. ㉦어렵고 괴로운 일을 겪는 생활.

0.고상 끝에 낙이 온다.(어려운 일 뒤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 

0.고상을 사서 한다.(자기 잘못으로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한다는 말) 

 

고상문(고상줄): ㉦고생길. 고생문.

0.된 시어머니를 만나서 이제 고상문이 열렸다.

0.나이 들어 군대에 갔으니 고상문이 훤하지머.

0.청상과부가 되었으니 고상문이 훤하다.

 

고상받기: ㉬항복받기. ㉦조이거나 꺾기로 항복을 받아내는 놀이.

0.우리 고상받기 놀이하자.

0.아이들이 모래판에서 고상받기 놀이를 한다. 고상줄: →고상문.

 

고습다(고시다. 꼬소하다. 꼬숩다. 꼬시다): ㉬고소하다. ㉦고소한 냄새가 난다.

1.볶은 참깨 따위의 냄새나 맛이 난다.

0.어머니께서 볶은 들깨가 고습다.

2.미운 사람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 속이 시원해 한다.

0.고놈이 벌 받는 게 어찌나 고습던지.

 

고시네(꼬시네. 꼬시레): ㉬고수레.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나 무당이 굿할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는 일.

0.고시네! 오늘 무사하게 해 주십시오.

0.고시네! 즐겁게 놀다 가게 해 주세요.

고시다: →고습다.

 

고실고실하다1: ㉬고슬고슬하다. ㉦밥이 되지도 질지도 않은 모양.

0.밥이 고실고실하게 잘 됐다.

 

고실고실하다2: ㉬고슬고슬하다.

㉦머리칼이 고슬고슬한 모양.

0.머릿결이 고실고실한 게 예쁘다.

 

고아(고와. 꽈): ㉬달여. ㉦끓여서 진하게 만드는 일.

0.사골을 푹 고아 먹어.

0.산후에는 가물치를 고아 먹으면 좋지.

 

고얌(굄): ㉬고욤. ㉦고욤나뭇과의 열매.

감과 비슷하나 크기가 작다.

0.고얌이 감보다 달다.(작은 것이 큰것보다 오히려 알차고 질이 좋다는 말) 

0.남의 제사에 고얌 놔라 감 놔라 한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한다는 말) 고얭이: →고내이.

고와: →고아.

 

고이기(괘기. 괴기): ㉬고기.

1.먹을거리로 쓰는 온갖 동물의 살.

0.고이기 값을 한다.(몸집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거나 제구실을 한다) 

0.고이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라.(할 말은 시원히 다 해버려야 좋다는 말) 2.물고기를 줄여 이르는 말.

0.다 잡은 고이기를 놓쳤네.

 

고이한(고햔): ㉬고얀. ㉦언행이나 성미가 아주 못된.

0.얘끼, 이 고이한 놈 같으니라구.

 

고 자래: ㉬그 자리에.

0.가지고 놀다 고자래만 갖다 놔.

0.괭이를 쓰고 고자래 갖다 놔.

 

고자바리(고작바리. 꼬작바리):

㉦베어낸 소나무의 썩은 그루터기.

0.고자바리 하러 가세.

0.고자바리는 가려두면 잘 마른다.

고작바리: →고자바리.

 

고재: ㉬고자. ㉦생식기가 완전하지 못한 남자.

0.그 사람 고재나? 아이를 못 낳게.

 

고질(깍지. 꼬질): ㉦마소를 먹이기 위하여 말려서 썬 짚이나 마른 풀.

0.소 여물 끓이게 고질을 퍼 오너라.

0.콩 고질은 구수해 소가 잘 먹는다.

 

고질가리(깍지가리): ㉦고질(여물 거리)을 가려두는 가리. 0.고질가리 문 꼭 닫아라. 새 들어간다.

 

고집폐기(옹고집페기): ㉬고집. ㉦자기 의견을 굳게 내세워 버티는 성질.

0.소가 고집폐기가 좀 세서 부리기가 힘들어.

 

고짝: ㉬그쪽.

0.고짝 것 이리 가져와.

0.자네는 고짝에 일을 하게.

 

고체: ㉬고쳐.

0.그 나쁜 버릇은 고체.

0.잘 못 된 일은 바로 고체.

 

고초(고치. 꼬추. 뎅고지): ㉬고추.

㉦가짓과의 한해살이풀.

0.고초밭에 물을 준다.

0.고초 섶이 실한 게 잘 달리겠다.

고치: →고초.

 

고치장(꼬초장. 꼬추장. 꼬치장):

㉬고추장. ㉦메줏가루에 질게 지은 밥이나 떡가루를 넣어 버무리고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 담근 매운 장.

0.감자, 보리밥에 고치장 썩썩 비벼 먹던 시절이 생각난다.

0.비빔밥에는 고치장을 넣어야 제맛이 나온다.

고햔: →고이한.

 

고향섭: ㉦바닷가 바위에 자라는 작은 홍합.

0.고향섭도 맛이 꽤 구수해.

0.섭을 못 캐면 고향섭이라도 캐 먹지.

 

곡간(도장): ㉬고방. ㉦은밀한 방. 주로 쌀독을 보관함.

0.곡간에서 쌀을 꺼내 온다.

0.곡간에서 인심 난다.(식량이 넉넉하면 베푸는 마음이 생긴다는 말) 

 

곡석: ㉬곡식. 곡물. ㉦사람의 식량이 되는 쌀, 보리, 조, 콩, 수수 따위의 총칭.

0.올해는 날씨를 잘해서 곡석이 잘 여물 었다.

0.흉년엔 뱀이 곡석을 먹는다.(흉년엔 기근이 들어서 육식을 하는 뱀까지 곡식을 먹으러 든다는 말의 비유) 

 

곡소리 난다: ㉦우는 소리가 아니고 매우 혼난다.

0.잘못을 저질렀으니 이제 곡소리 난다.

 

곤자리: ㉬굼벵이. ㉦매미의 애벌레.

0.고구마를 곤자리가 파먹었다.

 

곤지: ㉬이리. ㉦물고기 수컷의 배 속에 들어있는 흰 정액 덩어리.

0.명태 수놈이라야 곤지가 나오지.

0.곤지로 해장국을 끓인다.

 

곤지미장대: ㉦빨래 줄을 떠 받치는 장대.

0.빨래가 땅에 닿을까 봐 빨래 줄을 곤지미장대로 더 올린다.

 

곤체: ㉬‘고치다’ ‘고쳐’에서 온 말.

㉦모양이나 위치를 바르게 한다.

0.옷 매무새를 곤체.

 

곤쳈다: ㉬‘고치다’ ‘고쳤다’에서 온 말.

1.병을 낫게 한다.

0.아픈 허리를 곤친다.

0.위장병을 곤쳈다.

2.처지를 바꾼다.

0.시집을 잘 가 팔자를 곤쳈다. 

 

곤총: ㉬권총. ㉦한손으로 쏠 수 있는 작은 총.

0.형사는 곤총을 몸에 숨기고 다닌대.

 

곤친다: ㉬‘고치다’ ‘고친다’에서 온 말.

1.잘못된 일이나 마음을 바로 잡는다.

0.나쁜 버릇을 곤친다.

2.틀린 것을 바로 잡는다.

0.틀린 답은 곤친다.

3.제도나 이름 따위를 바꾼다.

0.상호를 곤친다.

4.손질하여 잘 만든다.

0.소 잃고 외양간 곤친다.(일의 순서가 바뀌었음을 이르는 말) 

 

곤투(꼰투): ㉬권투. ㉦두 사람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를 쳐서 승부를 겨루는 경기.

0.우리나라 선수가 곤투 시합을 하면 잠을 안 자고 응원을 했다.

0.장정구는 곤투를 잘했고 곤투로 일생을 마쳤다.

 

곧바루(막바루): ㉬곧바로.

1.바로 즉시.

0.집에 갔다 곧바루 올 게.

2.사실대로.

0.곧바루 말하지 못할까.

3.곧은 방향으로.

0.곧바루 뻗은 길이다.

4.거치지 않고.

0.학교 끝나고 곧바루 집에 오너라.

5.가까이.

0.모퉁이를 돌면 곧바루 가게가 있다.

 

골군다1: ㉦가즈런히 고르게 한다.

0.미나리 단을 가지런히 골군다.

0.써래로 논바닥을 평평하게 골군다.

 

골군다2: ㉦골탕 먹인다.

0.힘 없는 애를 자꾸 골곤다.

 

골래: ㉬골라. ㉦골라내는 일.

0.주워 온 밤을 좋은 것만 골래.

0.씨름 선수는 튼튼한 사람만 골래 뽑는다.

 

골로(글로. 글루): ㉦1.그 것으로. 2.그 곳으로.

1.그 것으로.

0.글로 대만족이야.

0.글로 일단 마무리 하지.

2.그 곳으로.

0.글로 가겠어?

0.글로 가면 고향 땅인데 못 가는 신세.

 

골르다: ㉬고르다 1.동사형.

0.하나를 골르니 남은 것이 더 좋아 뵌다.

0.골르다 찌골른다.(너무 고르면 그만 못한 것을 고른다는 말) 2.형용사형.

0.성적이 쪽 골르다.

 

골밈한다: ㉦밥을 굶어 허기진 사람에게 실컷 먹인다.

0.강아지가 정월 대보름에 골밈한다.(정월 대보름에는 길거리에 음식을 내 물리는 일이 많아서 강아지가 먹을 것이 많음을 비유한 말) 0.거지가 굶다가 오늘 실컷 골밈한다.

 

골방쥐: ㉬생쥐. ㉦집 주변에 사는 작은 쥐.

0.골방쥐가 방구석에서 나온다.

0.저 골방쥐 잡아라.

 

골아데이(골아뎅이): ㉬큰 골짜기.

㉦깊은 골.

0.그 골아데이 산엔 송이가 잘 난다.

0.옛날엔 그 골아데이에 호랑이가 나와 앉았대.

골아뎅이: →골아데이.

 

골짜구(골짜구니. 골태기. 골탱이):

㉬골짜기.

0.저 골짜구에도 논이 있단다.

0.골짜구 논은 응달이져 벼가 잘안된다.

골짜구니: →골짜구.

골태기: →골짜구.

골탱이: →골짜구.

 

곰방: ㉬금방.

0.곰방 밥 먹었어.

 

곰버섯: ㉬까치버섯. ㉦굴곡이 많은 검은 버섯.

0.가을엔 곰버섯을 시작으로 송이, 능이가 차례로 나지.

 

곰이씩 한다: ㉦기척이 없다. 모른 체한다.

0.그릇을 빌려 가곤 곰이씩 한다.

0.돈을 꿔 가곤 곰이씩 한다.

 

곰춘다(곰친다): ㉬감춘다.

1.남이 보거나 찾아내지 못하도록 숨긴다.

0.돈을 서랍 속에 곰춘다.

2.어떤 사실이나 감정 따위를 남이 모르게 한다.

0.기쁨을 곰추지 못한다.

 

곰치(물곰. 물메기. 물텀벙):

㉦바닷물고기의 하나. 배에 빨판이 있고 껍질에는 진액이 있음.

0.곰치는 옛날에는 먹지 않고 도로 바닷물에 던져서 물텀벙이란 별명을 얻었다지.

0.곰치가 이젠 해장국 감으로 금값이래.

곰친다: →곰춘다.

 

곰텡이(미련곰텡이): ㉬미련퉁이. ㉦ 몹시 미련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0.그 사람은 곰텡이 같이 일만 할 줄알아.

0.그양반은 미련 곰텡이야.

 

곰파구(곰팽이): ㉬곰팡이. ㉦하등 균류의 총칭.

0.음식에 곰파구가 피었다.

곰팽이: →곰파구.

 

곱단이: ㉦예쁜 여자 아이.

0.우리 곱단이가 왔네.

곱뎅이(꼽뎅이. 꼽등어. 꼽딩이):

㉬돌고래. ㉦돌고랫과의 포유동물.

0.곱뎅이 고기가 장에 났더라.

0.곱뎅이 고기 맛은 소고기 같애.

 

곱뿔: ㉬감기. 고뿔. ㉦주로 바이러스로 인해 일어나는 호흡기 계통의 질환.

0.오뉴얼 곱뿔은 개도 안 걸린다.

0.찬 바람을 쏘였더니 곱뿔이 오는가 봐.

 

곱사리: ㉬곱게.

0.곱사리 차려입고 어디로 가나.

0.신부가 새 옷을 곱사리 차려입었다.

 

곱사리낀다: ㉬꼽사리낀다. ㉦남이 노는 판에 거저 끼어듦.

0.괜히 곱사리끼지 말고 저리 비켜.

 

곱추(꼽새): ㉬곱사. 곱사등이. 꼽추.

㉦등이 굽은 사람.

0.그 사람 곱추 장애가 있어.

 

공구리: ㉦콘크리트를 치는 일.

0.공구리를 치면 단단하지.

0.오늘 다릿발 공구리 친대.

 

공군다: ㉦고르게 다듬는다.

0.괭이 자루를 매끄럽게 공군다.

0.빨래 방망이를 공군다.

 

공글대: ㉦곡식을 되나 말로 사고 팔 때위를 고르는 막대.

0.쌀을 살 때는 공글대를 가볍게 민다.

쌀이 덜 벗어나게.

0.쌀을 팔 때는 공글대를 힘줘 민다.

쌀이 많이 벗어나게.

 

공긴다: ㉬곰긴다.

1.상처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들게 된다.

0.상처를 놔뒀더니 공긴다.

2.내부에 갈등, 모순, 부패 등이 쌓여 터질 정도에 이른다.

0.내부 갈등이 공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