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문화21호

설화 - 어성전(漁城田),매호(梅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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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35회 작성일 2010-03-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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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城田

약 400년 전 마을의 서북방에 漁城寺가 있어 漁城田이라 하였으며, 현재 寺址에서 당시의 것으로 추측되는 기와 조각이 나왔다. 또한 山環如城水深可漁라 하여 里名을 漁城田이라 했다고 한다.
漁城田에 경치 좋은 곳이 많으니 그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花登落照: 진달래꽃이 한창일 때의 �照의 아름다움
2. 雲門川石: 냇가에 솟아 있는 맑고 아름다운 바위
3. 爐峰明月: 높은 山위에서 비치는 月出의 아름다움
4. 帽岩漁笛: 바위에 걸쳐 앉아 낚시하며 피리소리 듣는 평화롭고 한가한 풍경
5. 高積浮雲: 높은 山頂에 겹겹이 쌓여 있는 구름의 아름다움
6. 奈川遊漁: 맑은 물속에 고기떼 노니는 모습
7. 銀潭瀑布: 마을의 서북방에 있는 은빛 폭포
8. �沼鳴灘: 沼주변에 흐르는 물소리의 아름다움
9. 山寺暮鍾: 明珠寺의 저녁 종소리
10. 烏峴煙樹: 저녁 연기 감싸인 숲 위로 까마귀 날아가는 한가한 저녁노을

梅湖

浦梅里에 있는 주위 1리나 되는 호수중에 배 모양으로 된 산이 있고 梅花가 만발하여 있었기에 梅湖라 부르고 지명을 浦梅(포매)라 하며, 혹은 말하기를 개마호(蓋馬湖)라고도 한다.
이 산에는 湖石亭이란 정자가 있었는데 현재는 石臺만이 있으며 풍경이 맑고 아름다워 梅湖十景이 있다.

梅湖十景
望景歸雲: 만경대에 떠돌아가는 구름.
城峠駁雪: 성재봉의 얼룩진 눈.
壯洞淸流: 장동골의 맑게 흐르는 시냇물.
五松暮鶴: 五松亭저녘 때의 백학들.
見佛排岩: 견불의 절하는 바위(굽정바위)
湖石淸風: 호석정의 맑은 바람.
前逋明月: 앞개의 맑은 달빛.
曲湖釣� : 곱장개 낚시터의 情趨.
南涯浮島: 남애 앞바다에 뜬 섬.
陽也歸帆: 陽也島의 夕陽빛 받은 풍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