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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군민여러분!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각 가정마다 만복(萬福)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우리 양양군이 매우 중차대한 시간의 한 역에 들어섰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 역에서 우리는 신년을 맞이하였고, 이제 가슴벅찬 출발의 기적을 울리지만, 올 상반기에 치러질 지방선거의 간이역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새롭게 민선 5기의 역사적 서막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신년의 인사를 나누며, 그간 한역 한역 지나왔던 소감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여정이 희망하는 미래의 종착역에 대해 다음의 몇가지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지난날 우리군은 다섯 번의 대형 재난을 극복하며, 복구와 치유를 위해 쉼없이 밝음과 희망을 노래하였습니다. 이제 과거의 아픔은 기록으로 남았으며, 우리는 이 위기를 통해서 집단적 승리의 값진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겨본 경험을 집단적으로 공유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훈으로서 저는 이것을 자신있게 “군민의 성장”이라고 정의합니다. 군민의 의식은 완연히 깨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2010년은“참여와 헌신으로 열어가는 성숙된 군정”을 바탕으로“준비하는 그린(green)에코 양양”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각과 식견으로 무장한 건전한 참여와 비판들이 오색지역내 로프웨이나 손양지구의 종합스포츠타운 및 해양레저단지조성, 현남지구의 심층수 산업과 골프장건립, 아울러 양양시가지내 소도읍 육성사업 및 장례식장 설치같은 군정 주요 핵심사업들을 더욱 바르고 유익한 방향으로 추진시켜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갖춰나갈 이러한 웰빙, 생명, 건강 등의 에코시대 녹색산업들은 향후 개막될 동서,동해고속도로 시대를 앞두고 그 경쟁력과 효용성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동서의 큰축인 수도권과의 직항연결은 지역산업의 발전과 고용을 촉진시키고, 인구유입을 일으키는 등 더욱 많은 생산과 소비를 만들어내면서 지역경제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이 고속국도시대가 하늘길의 양양국제공항과 바닷길의 여운포 신항만과 같은 항공∙해상교통들의 당위성과 부활을 선도하면서 상호간 연계를 모색한다면, 우리군은 사통팔달의 한 꼭지점을 완성하며, 동해안권내 명실공히 최적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한 중심 지자체로 우뚝서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하지만 이러한 청사진에 한발 더 다가가기위해선 우리의 여정에는 반드시 인간적 헌신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값진 헌신이야말로 소모적인 논쟁이나 소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고 모든 계층과 성별, 연령을 아우르며 우리 모두를 새로운 융화(融和)의 시대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신년의 아침에 우리가 나누는 새해 인사에는 이러한 묵시적 약속과 화합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2010년은 한해의 출발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10년의 시작입니다.
이순간 경인년 새 해를 힘차게 열고, 다같이 우리의 여정에 흥(興)과 장단을 불어넣읍시다!

군민 여러분! 다시 시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양동창 양양문화원장님을 비롯한 양양문화원 가족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해인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21호 현산문화지가 군민들의 기대 속에 발간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먼저, 역사적 숨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군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면서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현산문화지 발간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주신 양동창 양양문화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동안 군정 및 의정,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께도 지면을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양양시가지 침수방지사업이 완료되었으며, 현남면까지 통합상수도 시설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인조∙천연 잔디구장 및 풋살구장, 실내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군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싸이클경기장 조성사업이 기공함에 따라 전통있는 싸이클 고장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수산항 요트마리나시설 조성사업 준공과 동시에 제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0년도에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우리군이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5년 4월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소실되었던 낙산사가 전국민의 관심 속에 새롭게 복원되었으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설악산 오색 로프웨이 설치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되는 등 사업의 가시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은 한 해였습니다.

2010년 새해에도 우리 의회는 제5대 의회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항상 관심을 가지시고 애정어린 충고와 조언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범띠해를 맞이하여 양양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양양군의 전통문화 계승과 군민단합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현산문화」제21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양양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현산문화’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양양문화원 양동창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으로‘현산문화’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양양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나간 기축년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지내신 두 분의 정치지도자를 잃는 슬픔을 겪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내야만 했으나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용맹스러움과 기백(氣魄)의 상징인 호랑이는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경제가 활짝 기지개를 펴 서민경제가 나아지고, 지역주민 모두가 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양양군민 여러분들의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들이 잘 추진되고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오색케이블카, 오색집단시설지구 및 연어테마산업∙양양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양양 해양심층수 특구지정 등 양양군의 주요현안 사업과 동서고속도로 등이 양양군민 여러분들의 염원이 반영되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실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에게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격려와 성원은 보다 깨끗한 정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 달라는 기대와 소망이 담겨 있음을 늘 가슴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현산문화」제21호 발간을 양양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해에는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