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35호

[신년사] 양양군수 김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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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회 작성일 2024-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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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김진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올해는 동방을 수호하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힘찬 청룡과도 같은 기세로 마음속에 간직해둔 뜻을 마침내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착공’이라는 가슴이 웅장해지는 순간을 마주했습니다.

험난했던 41년 세월, 가시밭길 노정(路程)의 끝에서 마주한 오색의 하부정류장은 눈부신 종착지로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 순간을 맞기까지 많은 응원과 지지, 참여와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도 오색케이블카를 향한 염원으로 보여줬던 양양군민의 저력과 뚝심, 위대한 군민 정신을 발휘한다면 분명히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명품에는 언제나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명품도시 양양’에 감동의 스토리를 담아가는 길에 발걸음을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

더도 덜도 말고 그저 삼백예순다섯 날, 만면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